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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민자치위원회 4곳, 자매결연지서 절임배추 판매

사리면, 청천면, 문광면, 칠성면 주민자치위…농가소득 증대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3.11.19 13:08:36
  • 최종수정2023.11.19 13:08:36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가 지난 17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청천면, 문광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에서 절임배추 판매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리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을 찾아 직판행사를 열고 절임배추 230박스를 판매했다.

이달 24일에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인천시 중구 영종동을 잇따라 방문해 각각 200박스, 50박스를 판매한다.

사리면 주민자치위는 택배 100박스를 포함, 모두 580박스를 팔아 2천2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천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인천시 중구 운서동을 찾아 사전에 주문받은 절임배추 520박스를 전달하고 2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같은 날 문광면 주민자치위도 자매결연지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사전 주문과 현장 직판행사를 통해 절임배추 300박스(박스당 20㎏)를 판매해 1천14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문광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22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에 이어 28일 구로구 오류2동에서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연다.

칠성면 주민자치위도 지난 17일 자매결연지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에 절임배추 250여 상자, 950만 원 어치 상당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주력 상품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자매결연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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