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은 지난 24일 악성 민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성희롱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악성 민원인이 방문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협조로 민원 담당자가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절차도 익혔다. 금천동은 민원응대 요령 숙지 및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을 공정하고 적법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자들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희 금천동장은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자들을 보호하고, 금천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안전한 상황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11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SUV차량 전복사고의 운전자가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당시 사고를 낸 SUV차량 운전자의 혈액 분석 결과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31%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SUV차량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도로에서 경찰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이 인도쪽으로 전복되면서 산책 나온 보행자를 덮쳐 운전자 A씨와 보행자 B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SUV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18개월된 아기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 2명도 다쳤다.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조사결과를 받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해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세정과는 지난 22일 열린 '2022년 충북도 주관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세정과 최은선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연찬회엔 도내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시·군이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 주무관은 '임기제 공무원 운영개선을 통한 체납징수 강화'란 주제로 효율적인 업무 배분과 포상금 지급 규정을 개정한 교통과태료 체납액 징수 증대 방안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타 시·군과 다양한 징수방법을 공유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공평한 세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7월 12일 조천호 박사와 함께하는 환경인문학 온라인(Zoom)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인문학 특강은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그린(Green) 도서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환경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보고자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에 대해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조천호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간 재직 후 원장으로 퇴임했으며, 현재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와 '기후위기 비상행동' 연대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이다. 인간으로 인해 일어난 기후위기와 그 심각성,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인간을 해치며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임을 논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담대한 전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충북일보]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3일 환경분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공약 실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청주권광역소각장과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해당 시설의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과 위원들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진 분과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한 공약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분과위원들과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원활한 공약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권광역소각장은 사업비 827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9년 4월 1호기가 준공됐다. 2015년 7월엔 568억 원이 투입된 2호기가 준공됐다. 이 곳에선 하루 380t이 소각되고 있다. 내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사업비 178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8월 준공됐다. 140㎥/일 규모의 돼지 가축분뇨가 생물학적 처리, 오존 고도산화처리, 생물막 및 활성탄에 의해 여과처리된 후 석화천으로 방류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가 무더운 7월 첫 주를 맞아 시민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가 마련한 '9회 청주민속극 한마당'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청주 문화공간 새벽(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로 34)에서 펼쳐진다. '청주민속극 한마당'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9회동안 개최돼 왔으며, 각 장소의 특성·특색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예술축제로 기획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준비된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극단 새벽의 '캐리어를 지켜라'와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 개인회원들이 준비한 '웃어와서'로 총 두 작품이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된다.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는 "저희가 준비한 작은 축제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우리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한 번이라도 입가에 미소가 번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맞춰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여름철 가로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 방패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의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률을 낮추고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4개조 16명의 산림병해충 예찰단이 운영된다. 예찰단은 지역 내 전 지역을 집중 예찰하고 신속 방제 업무를 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선녀벌레,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등 주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협업해 방제를 추진한다. 산림지역의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면 산림관리과(043-201-2342)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과 돌발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여름철에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과 생활권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을 진행해 건강한 산림숲을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24일 이틀간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미원면 달천과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쏘가리 치어 2만9천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에 속하는 육식성 민물고기다.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으며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외래어종 퇴치에 많은 도움을 주는 효자 생물이다. 시는 지난해 달천 일대에 쏘가리 1만여 마리와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6만7천800여 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줬다. 시는 이달 초 뱀장어 방류에 이어 이번 쏘가리를 방류한다. 오는 8월 말에는 동자개를 방류할 예정이다.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체장 18㎝ 이하는 포획이 금지됐다.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6~10월 내에 전장 3㎝ 이상만 방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균형 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어종 퇴치, 불법어업 행위 단속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청주시는 국비 130억을 투입해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2022년 5월 29일 기준으로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한부모가족(아동양육비 수급자)이다. 지원금 신청을 위해선 방문자 신분증, 대리수령 시 대리수령자 신분증, 위임장(행정복지센터 비치) 등을 준비해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생계·의료 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 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당 20만 원이다. 최대 생계·의료 수급자 7인 가구에 145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청주페이로 지급된다. 해당자는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하면 되고, 시설수급자는 시설장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동 1487에 위치한 절터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재정비사업을 시작, 지난 17일 준공했다. 시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노후된 파고라, 벤치, 바닥포장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절터어린이공원은 재정비를 통해 놀이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조성된 절터어린이공원이 활성화돼 모두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3개소가 각각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보고회'에서 △상당서원 △흥덕청원 △소규모전담센터가 각각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흥덕청원센터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한 어린이 급식관리 유공 센터로 선정됐다. 상당서원·소규모전담센터는 식약처가 전국 243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4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4월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식단·레시피 제공, 컨설팅·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현장 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충북도에선 최근 10년(2012~2021년)간 135건의 식중독 사고로 인해 총 2천10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식중독 사고는 5~6월 초여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산업체 등 단체급식소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섭취해 식중독 발생 시 집단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에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에는 식중독균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해 청결과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도·어패류 85도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하여 칼·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들의 청결새김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23~26일 '뜬구름 동네기록관'으로 이름붙여진 운천동 1011의 B77갤러리에서 청결새김운동 기록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결새김운동은 운천신봉동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천신봉동은 우리나라 대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품은 지역을 '청결'하게 가꾸고, 이를 기록으로 '새기'는 것을 목표로 청결새김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회 시작일인 23일엔 '다시 자라나는 사물들'이란 주제로 주민참여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 참여한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지역 주민들은 쓰임을 다한 사물에 식물을 식재해보고 환경과 인간의 상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4~26일엔 운천신봉동이 연초부터 추진한 설맞이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 가정의 달 대청소 등 월별 마을 대청소 활동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민단체인 통장협의회와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이 손으로 일궈 온 청결새김운동의 기록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된다. 활동 사진 외에도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작품과 동네 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 아동들의 그림 작품 등 다양한…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3일 안전한 첨단문화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 사천 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청주문화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청주시청(문화체육관광국·농업정책국), 입주기업, 직장어린이집 등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상주인력 약 400명이 동참했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첫 대규모 합동소방훈련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자체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시청각 훈련을 완료했으며,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신고부터 대피유도, 초기진화, 응급구호 등 긴급 상황에서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장문배 사천 119안전센터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위험은 언제나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에 화재가 발생할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대형 피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최근 임시청사 이전 등으로 상주인구가 급증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긴장을 절대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직장어린이집 원아들부터 입주기업까지, 모두의 소중한 일터이자 꿈터이고 배움터인 만큼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화재를 비롯해 각종 재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피살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피해여성 남자친구인 40대 남성 A씨를 살인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B(46)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6시 11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A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해외 출국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B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화가 나 그랬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2022년도 길위의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 쓰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2022년도 길위의인문학'공모사업에 일반과정과 특화과정 2개가 동시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당당한 삶의 방식 걷기의 기술'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 쓰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강좌 강연은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의 저자 편성준, 출판인 윤혜자 부부가 강사로 참여한다. 과정은 총 10회로 강연 8회, 탐방 1회, 출판기념회·후속발표회 1회로 7월에 시작해 9월 마지막 주에 종강한다. 8회 강연으로 글의 소재 찾기부터 글쓰기 요령까지 배울 수 있어 소소한 삶을 기록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청주오창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삶의 변곡점을 따라가며 삶을 같이 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도서관(043-201-4142)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무더위를 식혀줄 문화콘텐츠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료 영화 상영'을 2년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 상영되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다. 금빛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오후 2시 상영으로 사전 신청없이 30분 전부터 선착순 60명 입장이 가능하다. 7월부터 '여름이 왔음!'이라는 주제로 여름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배경으로 한 소설 5권, 여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도서 5권, 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호러·스릴러 5권 등 선정된 도서들은 금빛도서관 3층, 종합자료2실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7, 8월에는 방학, 휴가 등이 있어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즐겁게 오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B13-1 청주금빛도서관, 6월 문화가있는날 - 사진제공=청주금빛도서관…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2일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는 △소화전·도로에 표시된 붉은색 주차금지선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소방시설·소화전 주변 5m이내 등이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외에 소방차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차량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김상현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과 소방용수'가 필수이며 '통행로와 소화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불법 주·정차 근절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1개 상임위원회 증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3대 청주시의회 상임위는 현행 6개에서 1개 추가된 7개로 운영된다. 청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3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를 열어 상임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을 결정했다. 현재 2대 청주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당선인들은 4가지의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경제환경위원회'를 '재정경제위원회'로 변경하고, '환경위원회'를 신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정안이 확정되면 △행정문화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환경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7개 상임위가 운영된다. 상임위 명칭 등에 대해서는 3대 시의회 출범 이후 재논의를 통해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예정된 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상임위 증설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설명회는 △당선인 상호 간 상견례…
[충북일보]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22일 무더위에 지친 마을 노인들에게 고려시대 음식을 대접해 원기충전을 도왔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이날 구루물(운천신봉동) 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구루물마을식당에서 비빔밥과 전통만두 등 고려시대를 테마로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구루물조합의 이날 '구루물 마을 어르신 음식나눔 행사'는 구루물(운천신봉동)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정예숙 구루물조합 이사장은 "직지가 제조된 고려시대를 테마로 마을주민들과 힘을 합쳐 마을식당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고려시대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루물'은 '구름과 우물'이란 운천(雲泉)의 옛 이름이다. 구름이 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유래돼 운천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다. 구루물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식당 메뉴개발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구루물조합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4월 '고려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구루물마을식당을 개업했다. 구루물마을식당에선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에 참여할 시민과 단체(기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율 주제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과 정책제안과제를 실현하는 '시민제안형' 등 2개 분야다. 시민참여형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의 눈으로 청주와 이웃들의 이슈를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화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인문 활동, 지역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제안할 수 있다. 시는 총 20건 내외의 제안을 선정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민제안형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발굴·제안된 7개 의제의 실현을 담당한다. 의제들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 8개 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참여형과 시민제안형 모두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ani@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2개…
[충북일보] 충북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공·폐가를 대상으로 민·경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에 자치경찰 치안협의체와 자율방범대,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최근 사직동은 아파트 재개발 지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잠재적 범죄발생지로 인식돼 불안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또한 지난 16일 사직1동 공가 내 고철 도난 사건이 발생해 불안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이에 청원경찰서는 대책으로 분기별 일제 수색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폐가에 출입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수색을 통해 치안 불안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인근 거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주민과 경찰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탄력순찰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방보조금 실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지침 및 감사 사례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과 관련 규정,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등 지방보조금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조금 담당자의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지난해 지방보조금법 제정 이후 달라진 집행기준이 준점 전달됐다. 변경된 집행기준은 △부동산 부기등기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사업 실적보고서 검증 △동일 회계연도 내 교부받은 지방보조금 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지방보조사업자의 회계감사 △부정수급자 수행배제 등이다. 2023년까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 예정인 차세대 지방재정(보조금)관리시스템 관련 사전 온라인 교육 이수도 독려했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해 사업 신청부터 정산까지 올바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성과평가·자체감사 등 엄격한 사후평가로 지방보조금이 꼭 필요한 분야에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는 주민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 요인 해소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대상으로는 공공, 민간분야 노후, 위험, 취약시설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다. 공사중인 건물과 소송(분쟁), 법적 문제시설 등은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대상을 선정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8월 22일~10월 21일) 중 민관 합동 점검단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험의 정도, 보수·보강 방법을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우리 주변 위험·취약시설을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8기 시민감사관들이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주시는 2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육종각 시민감사관 등 14명은 오는 30일자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세동 부시장은 이날 각 시민감사관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고, 임기 후에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시민 불편사항 개선 요구 75건 △5개 기관에 대한 감사 참여 △건설공사장 10개소 현장 감사 참여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오 부시장은 "그 동안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의 불편해소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함으로써 더 청렴한 청주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7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될 시민감사관은 법률, 건축, 여성, 회계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등 총 18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