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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8기 시민감사관 활동 마무리

불편사항 개선요구 75건·5개 기관 감사 등 활발한 활동

  • 웹출고시간2022.06.21 17:05:32
  • 최종수정2022.06.21 17:05:32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1일 8기 시민감사관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8기 시민감사관들이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주시는 2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육종각 시민감사관 등 14명은 오는 30일자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세동 부시장은 이날 각 시민감사관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고, 임기 후에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시민 불편사항 개선 요구 75건 △5개 기관에 대한 감사 참여 △건설공사장 10개소 현장 감사 참여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오 부시장은 "그 동안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의 불편해소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함으로써 더 청렴한 청주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7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될 시민감사관은 법률, 건축, 여성, 회계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등 총 18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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