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예산 117억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 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의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 착오를 미리 점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주요사업 1천426건, 7천748억원에 대한 일상감사(계약심사)를 벌여 447건, 117억원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391건 90억원 △용역 39건 26억원 △물품 17건 1억원이다. 이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의 투자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감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칭 '새로운미래'가 16일 창당을 선언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미래 창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발기 취지문을 통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를 견지하고 거대 양당의 과두 정치를 타파하고 탈권위 민주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좌우를 가르는 낡은 문법을 뛰어넘어 두루 협력하고 지혜를 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당제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며 "양극단 진영논리의 낡은 정치 질서에 안주하는 거대 카르텔 정치를 혁파하고 정치의 도덕성과 민주성 수준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당 운영과 관련해선 "윤리위원회를 독립적으로 운용하겠다"며 "형사법적 재판 과정에 있는 경우 고위 당직과 공직 추천을 허용하지 않겠다. 공천 심사에 높은 법적·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범죄에 대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며 "제왕적 당대표 권력을 분산하고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독점하는 공직 추천 체계를 민주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61) 전 충북도의원이 22대 총선에 청주 서원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도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시민의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공익의 가치가 위협 당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토양 안에서 독버섯처럼 피어난 검찰 카르텔이 법치를 무기로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1987년 6월 항쟁 속에서 군사독재정권과 싸웠다"면서 "이 같은 경험과 실력으로 검찰독재정권과 싸우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이광희의 투쟁이 시작된다"며 "김대중과 노무현이 보여준 불굴의 투쟁을 닮은 민주당의 진짜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도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관련해선 "민주당에서 단물, 꿀물 다 빨아먹은 배신자"이며 "그분이 그러면 안 된다"고 답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 1천 명이 16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은 돈봉투와 성 비위 같은 당내 부패와 비리가 터져도 반성과 성찰은 없고 기득권만 지키는 정당이 돼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견이 다르면 상대를 악마화해 권력을 키우고, 극렬 팬덤에 기댄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 되어버린 민주당에는 서민의 삶을 걱정하고 민주주의를 확장하며 평화를 위해 온몸을 바쳐온 김대중, 노무현 정신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서민의 삶을 대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이루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새 길을 여는 창당 활동에 뛰어들겠다"고 설명했다. 신 전 도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각자가 어떠한 신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생각이 다 다르다"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당을 탈당한 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장소와 시간을 예약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야권에서는 이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탈당 바람이 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지방시대 시행계획으로 세종시법 전면개정과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퀀텀빌리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주요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16일 전국 첫 번째로 마련한 세종시민 의견수렴 자리에서다. 세종시는 이날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대한 세종시민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시는 세종에서 실패한다면 모든 것이 실패한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루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지방시대가 활짝 열리고, 저출산·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국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번 시민의견 수렴은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우는 첫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세종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자리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총괄본과 세종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세종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충청권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잔여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든다. 이미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 신청 없이 납부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새로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는 신규 신청해야 한다. 세종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4-120)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의 소유권을 변경 또는 폐차하면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전북 김제시가 16일 음성군청 대회실에서 자매결연을 협약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날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 지역행사(축제) 초청·방문을 통한 지자체 홍보 및 관광 활성화 △ 문화·청소년·체육·교육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 행정 우수시책 정보 교환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상호 평등 및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고 도입 2년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지자체가 하나돼 음성시 건설과 전북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등 6개 기관과 자매결연하고 직거래 장터 운영, 어린이 상호 문화교류 등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읍·면 농촌 마을 안전용 CCTV를 군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중이다. 군에 따르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모두 399개 마을의 CCTV 1천220대를 군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다. 군은 지난해는 추풍령·매곡·용화면의 73개 농촌 마을 안전용 CCTV를 군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했다. 올해는 영동읍과 상촌·양산·심천면의 156개 농촌 마을 안전용 CCTV를, 2025년은 용산·황간·양강·학산면의 170개 농촌 마을 안전용 CCTV를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군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하면 재난 발생 때 실시간 현장 상황을 바로 확인, 효과적인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에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해 938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 3천만 원을 지급했다. 군은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지급대상자 52명 중 48명에게 1억3천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미지급자 4명에 대해서는 국비가 교부되는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산림직불금은 2022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가구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이 임업가구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 대응을 위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20건을 포함한 총 73개 사업 5천674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탁사정 관광 자원화 개발사업(167억)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370억)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15억) △제2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118억) △덕동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33억) △제천시 동 지역(2차) 노후 하수관리 정비사업(87억) △수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40억 원)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제출 시까지 국·단·소장 중심으로 추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탈당은 검찰 독재를 심판하라는 시민의 염원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16일 이경용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 총선 승리의 외침이 아직도 선명한 마당에 자신이 몸담았던 당을 비난하며 중앙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 전 시장이) 이해를 구할 대상은 중앙 정치권이 아니고 제천·단양 주민과 민주당원"이라며 "이번 탈당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경용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당원 동지들이 똘똘 뭉쳐 공정한 경선을 마무리하고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4.10 총선에서 반듯하게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15일 민주당을 탈당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17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의 배경과 향후 구도를 밝힐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정의당 충북도당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시의회 A의원을 향해 해명을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한 시의원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며 "의혹의 당사자인 A의원은 불거진 해당 의혹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갑질'이란 권력관계의 불균형에서 비롯되어 상대방을 얕보거나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행동을 일컬어 말하고, 이는 피해당사자에게 정신적, 감정적, 경제적 피해를 주고 트라우마로 이어 질 수 있다"며 "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사실관계를 조사해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 청주시민들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해당 의원은 폭언과 협박,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인사개입 등의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방시대위원회와 각 시·도 공동 주관으로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시민·도민의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지방정부와 함께 종합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각 시·도의 2024년 시행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시민·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충북은 17일 오후 3시30분 충북 도청에서 예정돼 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각 시·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의견청취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표준 프로그램(안)을 기반으로 각 시·도가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변경해 구성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각각 설명한다. 각 시·도는 해당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현재 수립 중인 시·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의 수립 방향을 안내한다. 아울러, 초광역권을 설정하고 있는 시·도는 초광역권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방향도 안내한다. 이어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을 좌장으로 시·도 지방시대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한 후 주민
[충북일보] 충주지역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동석 예비후보는 16일 총선 2호 공약 '충주를 높이다(경제)'를 발표했다. 경제 공약에는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복합쇼핑몰 유치, 지역인재 양성 등이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처럼 충주의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경제로 충주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 공약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대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서충주신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공공기관 유치 △물류센터 유치 등을 주장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충주 20~40대는 각각 10.56%, 7.43%, 7.47% 감소했다. 청년 인구의 감소 원인은 '일자리'라는 판단이다. 실제 충주지역 소재 사업체수는 총 2만6천893개로 이중 1~4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체가 2만3천448개로 전체의 87.18%를 차지한다. 100명 이상 근무하는 사업체는 0.37%(101개)에 불과하다. 이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분야 1호 공약으로 시민참여경제 방안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과 충주는 초저출산·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민생위기라는 심각한 총체적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충주는 국가'라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기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충주 지역총생산액은 8조 916억 원으로 이웃인 음성 8조 1천689억 원에 773억 원이 뒤쳐진다. 박 예비후보는 "경제지표도 중요하지만, 경제 성장의 결과인 자산이 시민과 기업, 충주시 재정에 잘 분배되는 경제정책을 결합해야 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식량과 에너지 자급도를 높여 현금자산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리·경제적 특성상 내수시장을 겨냥한 바이오헬스, 지능형모빌리티, 스마트 농업의 소부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기술영역을 선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충주는 조선시대 후반까지 조선의 4대 도시이자, 한강 이남의 최대 도시였던 역사문화의 도시, 물류의 중심지라는 도시특성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실질 소득으로 이어지는 시민참여경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만7천267건, 3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1월1일 기준 청주시에 주소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행정기관에서 각종 인허가 면허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읍·면 지역은 1종 2만7천원~5종 4천500원, 동 지역은 1종 6만7천500원~5종 1만8천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는 31일까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세입통합 ARS(자동응답)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 CD/ATM 기기 등으로 하면 된다. 이 기간을 넘기면 납부지연 가산세 3%가 추가 부과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주도한 이현웅(55)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운동을 추진할 때 정치적 의구심이 제기됐고, 감시 비용으로 수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는데도 출마를 강행해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 전 원장은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를 수렁으로 끌고 가고 있는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부와 함께 주민소환 운동에서 발을 뺐던 민주당 충북도당을 구태 정치로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의 다양한 경험과 장점들이 정치꾼들의 구태를 타파하고 정치의 새로움을 만들 것"이라며 "낡은 정치관과 무사 안일한 정치 문화를 일소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원장이 구태 정치 타파를 내세우며 총선에 등판했으나 그에 대한 여론은 비판적이라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분석이다. 먼저 그동안의 행적을 볼 때 그가 주민소환을 추진할 당시 진정성이나 순수성 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전 원장은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 상당구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충북일보]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업도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게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1월 26일 제정됐으며 이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의 경우에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공포 후 3년이 경과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법 적용이 유예돼 왔다. 유예기간 종료를 중소기업계와 건설업계는 인력난과 준비 부족을 이유로 유예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지난해 9월 7일 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국회의원이 오는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해를 넘기고 말았다. 15일부터 국회가 1월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으나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여야 협의가 이뤄져야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체험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안전체험관 운영 현황을 살핀 뒤 교통·지진·화재안전 등에 대한 체험객들의 교육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연면적 2천946㎡, 2층 규모로 개관했다. 8개 체험존과 30개 체험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6만7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까지 16만9천323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 장관은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 시설 관리 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2022년 착공해 오는 3월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난체험센터도 점검했다. 소방대원들도 격려하며 애로·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 센터는 생존수영, 선박 탈출, 침수차량 탈출, 항공기 비상착수 등 수난 관련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한편 행안부는 전 국민에게 종합적이고 차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 의원이 국회 임시회가 시작된 15일 여야 협치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설 명절을 20여일 앞에 두고 녹록지 않은 경제물가 민생 상황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회가 마땅히 주요 민생경제 법안,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데 주력해야 하지만, 180석 거대야당이 입법권을 쥐고, 총선용 정치공세 입법폭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21대 국회 얼마남지 않은 임시회 기회에 민생과 국익을 위해 어떻게 활동할지, 매서운 민심이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야당은 정치공세 국정방해 중단하고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표적인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기관 중 하나인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정책 방향(4일), 주택(10일)에 이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관계 부처가 칸막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며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지면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 새로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 하나를 돌리는 데에도 인구 140여만 명의 대전이나 광주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며 "고품질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원전이 확대되어야 하고, 올해 끝나는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도 앞으로 계속 적용하고 동맹, 우방국과의 외교관계도 강화해 반도체 산업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오송 궁평2지하차도 출입구에 옹벽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이 장관을 만나 오송 참사 재발 방지와 선제 대응을 위해 지하차도 출입구 양편에 차수시설(옹벽) 설치 등을 위한 특교세 54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미호강 강외지구 하천정비 사업이 준공되면 궁평2지하차도와 인접한 주민 불안이 고조되고, 월류 때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차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미호강에 인접한 넓은 농경지를 관통하는 지하차도는 차수벽이 낮아 폭우 때 농경지에서 지하차도로 넘어오는 수량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길이 992.4m, 최고 높이 5m의 차수시설을 설치하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지사는 강조했다. 김 지사는 "궁평2지하차도에 차수시설을 설치해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예방과 도민의 안전관리를 도정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당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보은군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마술쇼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다. 민주당은 "해당 마술사는 포털사이트 이력에 마술 전문가로 기재돼 있고, 당시 출판기념회에서 '국내 최초 석사 출신 마술사'로 소개됐다"면서 "선거구민에게 전문 마술쇼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박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등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 달라"고 선관위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과)평소 알고 지낸 아마추어 마술사가 금전 대가 없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공연한 것"이라며 "선관위에 사전 질의한 결과 전문가가 아니면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바도 있어 민주당의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그동안 당연히 따랐던 업무관행과 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15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주 1회, 3곳의 읍면동으로부터 개선이 필요한 업무 관행과 정비가 필요한 제도에 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민원인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먼저 여러 부서에서 개별로 시행 중인 다자녀 지원사업을 한 번에 처리 가능한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통합처리 방안마련'이 언급됐다. 현재 다자녀 입학지원금을 비롯해 수도·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을 각각 신청받아 불필요한 행정력이 소모되고 있다. 또 자연재해가 점점 빈번해지고 관련 부서에서의 자료 요청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부서별 각기 다른 서식에 행정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자연재해 피해조사 서식의 표준화'도 건의됐다. 이 외에도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한 소포장 염화칼슘 구매 △정부지원 양곡신청 가상계좌 도입 △기간제 근로자 채용기준 정비 △비법정도로 관련 제도 보완 등 민원인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조길형 시장은 "수많은 회의 중 오늘이 가장 유익했던 날"이라며 "행정기관에서…
[충북일보]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격심사에서 배제된 이 전시장은 "본선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앞선 저를 후보 자격심사에서 배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공천경선 참여 자체를 막는 불공정하고 황당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그는 "민주당 측은 저의 25년 전 선거법 위반 사례를 들춰내며 자격 배제 사유로 들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처사"라며 "그 이후에도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까지 이뤄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이 전 시장은 ""제가 경쟁력 1위(여론, 권리당원 분포) 후보이니만큼 (당내) 경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당이 판단했을 것"이라며 "만일 약체였다면 비명계임에도 경선을 붙여 활용하고, 경선에서 자연 탈락되기를 기대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당당하게 탈당하고 갈 길 가는 것이 담대한 자세"라며 "이낙연 전 총리와 함께 제천·단양을 신당의 특별지역으로 삼아 지역발전 문제에 대한 적극 지원을 연결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최운열·신경민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장덕천 전 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