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감과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11일 용암2동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43개의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주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각 지역 순방에 나섰다. 청주시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8기 주요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의 바람과 함께 읍·면·동 지역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분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주가 더 좋게 변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4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9~17세 아동 24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아동참여위원 신청 연령 하향 기준을 없앤 첫해로 보다 다양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4기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 정책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크고 작은 일에 어른과 동일한 권리의 주체로서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풍경섭 복지국장은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어렵지만,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함께하는 이 시간들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낮은 사진전을 통해 4기 아동 위원들의 열정과 활약을 알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소통과 공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위생등급 지정받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식약처 위생등급 평가 결과 인증받은 업소다. 영업자가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께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과 지정증이 교부된다. 각 음식점에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 원이 지원되고 시 홈페이지 홍보와 청주시 맛집 책자 제작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총 114개소(상당구 28개소, 서원구 21개소, 흥덕구 26개소, 청원구 39개소)다. 지정 1년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선 재심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해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외식업소 육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와 청주농협이 11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했다. 밀가루 가격의 급등과 함께 쌀값 하락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소비자의 식자재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상당구청 직원과 청주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11일 상당구 용암2동 먹자골목 주변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 안내문과 홍보용 청주쌀(1㎏)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청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밀가루 가격의 폭등으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도 어려워진 것으로 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도 돕고, 밀가루보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우리 쌀 섭취로 시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협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우리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연합(UN)은 1989년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1일을 '세계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엔 공모전 수상자, 다자녀가정 등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과 시민참여 인구의 날 영상 시청,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출생의 과정 전시와 임산부 체험, 자녀들에게 필요한 육아용품 프리마켓, 물놀이장,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자녀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청주 시민 모두가 뜻을 모으는데 취지를 뒀다. 저출생, 인구절벽, 인구구조 불균형 등 다양한 인구문제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극복해가자는 의미에서 리본 커팅식과 앞으로의 청주 미래인구가 활
[충북일보] 농협유통 청주점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단양황토마늘 직판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마늘 생산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유통 청주점 야외직판장에서 단고을조공법인과 단양군내 3개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군내 조합원이 생산한 마늘을 산지에서 직송하는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단양황토마늘은 지난 5월 27일 '2022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단양황토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맛과 향이 독특하고 석회암 지대의 황토 밭에서 재배돼 맵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강한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는 이달 8~10일, 15~17일, 22~24일 총 3회에 걸쳐 단양군내 판촉이 이루어지고, 농협유통 청주점에서는 24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4번째 '문의수소충전소'가 문의청남대IC 인근에 구축돼 지역 어디서나 30분 이내 충전소 도달이 가능해졌다.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문의청남대IC 인근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문의수소충전소는 △오창읍 충북청주 △내수읍 도원 △속소동(강서) 가로수로충전소에 이은 4번째 수소충전소다. 이날 준공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청주시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수소충전소는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 오후 1시~6시 운영된다.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버스 2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수소판매가격은 kg당 8천250원이다. 문의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청주시 동서남북 4개축의 수소충전 인프라가 완성됐다. 이에 지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수소충전소에 도달할 수 있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1개소를 더 구축, 올해 말까지 5개소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동 권리 존중과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아동권리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 중이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민·관은 지난 6월 합동 발대식을 했다. 이어 오세동 부시장, 박철완 기획행정실장, 풍경섭 복지국장 등이 아동권리존중 인식확산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은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NS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권리존중 다짐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또는 기관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필수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이와 함께 후속 참여자 2명을 지정해 전파하는 방식이며 필수해시태그는 #아동시선#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청주다. 또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문화제조창 입구의 '낮은 사진전'은 오는 17일까지로 연장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 어린이였던 시절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시선으로 우리 주변을 함께 돌아봐 주시고, 아동권리존중 인식이 우리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개최한 '대학입시 생생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지난 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4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개최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의 양이 부족한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엔 학부모와 수험생, 일선학교 교사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엔 총 46개 대학이 참여했다. △수도권 23개교(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세종·충청권 10개교(청주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국립대 8개교(충북대, 강원대, 안동대 등) △경기·강원·전남권 5개교(경기대, 한경대, 연세대(미래) 등)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 온·오프라인 입시전략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전략특강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육군3사관학교, 포스텍, 과학기술원의 입시설명회와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1대1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됐다.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은 한 수험생은 "학교생기부와 기말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상담을 받았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의 정보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재난문자는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면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해 발신·수신되는 문자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문자방송(CBS, Cell Broadcasting Service),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 등 2종류다. 행안부의 재난문자방송은 청주시 통신 기지국에 인접한 모든 휴대전화에 기상경보 발령, 주민대피 등이 필요한 상황 등 시민안전과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만 송출된다. 송출 기준이 엄격해 재난과 관련된 경미한 정보는 송출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청주시의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는 이·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재난 취약계층, 농·축산 관계자, 신청자 등 약 3만2천 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상황 등 재난과 관련된 경미한 사항 송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으로 수신 가능한 문자의 상세 내용은 △기상 주의보 발령 및 해제 △무심천 하상도로 통행 및 해제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기타 안전과 관련된 알림 필요사항 등이다.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는 청주시민 또는 청주
[충북일보]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 점검이 이뤄진다. 평가위원은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ㆍ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
[충북일보] '청주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에 따라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청주종합경기장을 우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청주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해 충북청주FC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청주시장은 조례안에 따라 축구단 운영비와 인건비, 부대시설 구축 비용, 유소년 클럽·스포츠교실 운영비, 축구 관련 대회 개최비와 참가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 6조(경기장 우선사용)는 '프로축구단의 주경기장으로 청주종합경기장을 우선하여 사용하게 할 수 있다'고 정했다. 또 청주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체육시설도 우선 사용할 수 있다. 충북청주 FC가 홈경기장으로 청주종합경기장을 사용하고, 연습경기장으로 청주시가 운영·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쓸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청주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6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승인 받았다. 팀명은 충북청주FC다. 충북청주FC는 K3 리그에서 뛰고 있는 청주FC를 모체로 새 선수단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한부모 가족,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시중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이번 모집세대는 용암2단지, 산남2-1단지, 산남2-2단지 등 3개 단지 900세대다. 전용면적은 26㎡~31㎡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일(2022년 6월 27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회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확정한다. 최종 예비입주대상자는 오는 10월 21일 LH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2)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옛 KT사옥(청주시청 임시청사 맞은편) 이전이 잠정보류됐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시의회에 '임시의회청사 리모델링 사업 중단 알림' 공문을 보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옛 KT사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사 건립 계획의 전면 재검토 결정으로 현 의회동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이 수반될 수 있어 현단계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옛 KT사옥 공간구성과 배치 계획은 '일단 멈춤' 상태가 됐다. 현재 가동중인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별도로 꾸린 '시청건립TF팀'이 내 놓은 결과에 따라 사업계획이 변경될 수 있어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신청사 건립 계획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고, TF팀은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리모델링에 착수할 수 있도록 공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 이전을 위한) 공사 준비는 다 해 뒀다. 방침이 결정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며 "당초 8월 말이나 9월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전을 하려고 했다. 예정보다 일주일보다 열흘 정도 늦어질 것 같다. 어떻게 추진될지는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8기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5급 결원직위에 대한 전보인사를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규모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직위승진 1명 △전보(직무대리 포함) 55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2명 △별정직 신규임용 3명 등 총 61명이다. 시는 직원들의 고충해소와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고려하고, 민선8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시정 핵심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직원들을 고루 발탁 배치해 '일과 성과 중심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에 추동력을 강화하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실적과 능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8개 기업에 251억200만 원의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2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81개 기업이 354억3천600만 원을 신청했다. 시의 융자 추천 계획인 250억 원을 104억3천600만 원(41.7%) 초과한 액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부진 △금리 상승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는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신청기업 중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4개 기업과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2개 기업, 이미 청주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어 이중지원 신청을 한 3개 기업 등 총 13개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기업 건실도와 기술력 보유,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68개의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3년간,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충북일보] 올 9월 개최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지역 공예단체들과의 업무협약으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문화제조창 본관 한국공예관 관장실에서 충북의 4개 공예단체와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협약 대상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사)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충북공예협동조합,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다.이 4개 단체는 지난 4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공모에서 선정된 비엔날레 조직위의 공예 교육프로그램 '함께 偕(해) 봐요'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 공예 교육프로그램 '함께 偕(해) 봐요'는 지역의 다문화·한부모 가정, 고연령층 등 그동안 쉽사리 공예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예 교육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의 주 행사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의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포함한 충북 일원에서 7~9월 두 달간 운영된다. 공예 분야별 이론부터 기법의 기초와 심화 실습, 공예 작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교육하며,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21~25일 개최되는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전시된다. 공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블루베리 출하시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청주시 블루베리'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홍수 출하시기 판로 확보와 홍보를 위해 이뤄진다. 행사 기간동안 청주시 블루베리는 1팩(500g) 당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할인 행사는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청주시는 홍수출하 발생이 예상되는 절임배추 사과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출하시기별로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작황 부진으로 인해 전년에 비해 블루베리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품질이 우수한 '청주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욱 많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는 7일 '청주페이 예산'을 즉각 편성할 것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사태를 겪으면서 지역화폐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의 소득보전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지니는 것이 입증됐다"며 "지역화폐의 효과가 이미 입증됐음에도 이범석 청주시장은 예산상의 이유로 청주페이를 중단시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해 청주시의 탁상행정으로 발생한 잉여금은 총 7천771억 원에 달한다"며 "청주페이 중단이 아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라. 모든 청주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즉각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청주시는 준비된 예산 소진을 이유로 지난 6월 24일부터 청주페이 구매에 따른 10%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노인들의 원기보충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왕) 위원들이 7일 저소득층 노인 1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 나눔은 운천신봉동이 추진중인 '가가호호 어르신 원기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현왕(신동아특수방수㈜ 대표)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100만 원을 후원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향숙)는 배식을 도왔고, 새청주새마을금고(이정미 이사장)는 수건 200장을 준비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신현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원기 보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가호호 행복 나눔 계좌(CMS)'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긴급지원, 생활지원 및 환경개선사업,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국민신문고 고충부서 담당자와 소통·공감 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담당자들과 오찬을 하며 민원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시 민원업무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국민신문고 접수 건수는 13만 5천105건으로 전년대비 24.1% 늘었다. 2022년 월별 건수는 △1월 1만1천159건 △2월 1만1천684건 △3월 1만3천530건 △4월 1만4천432건 △5월 1만6천381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대부분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민원으로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이 시장은 "증가하는 민원업무에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애써준 고충부서 담당자들 고생이 많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꿀잼행복도시 만들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서비스(사진)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 서비스는 최대 1천 자에 서식 활용이 가능해 상세하고 보기 편하게 안내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200자 이내의 문자서비스보다 연간 1억 원 가량의 발송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수신된 알림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이용하면 청주시 민원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우선 대중교통 관련 업무를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이어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 카카오톡 미사용자는 기존과 같이 문자서비스로 안내를 받게 된다. 안용혁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청주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청주시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사진)'이 운영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The K호텔에서 개최한 '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도로협회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공모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급 확대를 추진됐다. 총 61개 공모작 중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부문과 운영 우수사례 부문 각 3개씩 총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주시가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차로 축소, 보도 확대, 보도와 자전거 도로 분리,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했다. 효과평가 용역에서 교통사고·교통량·불법주차 감소 등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사·용역 등 계약상대자와 공유재산 관련 민원인에게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렴다짐서약서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다. 이번 서약서 교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2022년 청주시 반부패·청렴도 향상 세부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해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자율적인 통제로 청렴의식 생활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교부대상은 계약금액 500만 원 이상인 계약대상자다. 시는 계약금액을 불문하고 모든 계약상대자에게 서약서서를 교부하도록 내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에도 '청렴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부실적은 △공사·용역 585건 △공유재산 관련 18건이다. 홍순덕 회계과장은 "청렴다짐서약서를 통해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더 좋은 청주·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단지 규모별(15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로 평가실적이 우수한 단지가 선정된다. 평가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 까지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관리일반의 투명성, 각종 장부 기록 등 관리일반)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재난·안전 관리 및 장기수선 계획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주민 자율활동, 주민화합행사, 분쟁해결 활동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등 4개 분야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된 제도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에는 증서·동판이 수여되고 우수단지 조성에 기여한 자는 장관상을 받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내용과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준비해 공동주택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