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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성료

46개 대학 참여… 수험생 등 3천여 명 몰려
"맞춤형 진학상담, 정보습득에 많은 도움"

  • 웹출고시간2022.07.10 14:21:40
  • 최종수정2022.07.10 14:21:40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4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개최한 '대학입시 생생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지난 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4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개최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의 양이 부족한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엔 학부모와 수험생, 일선학교 교사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엔 총 46개 대학이 참여했다. △수도권 23개교(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세종·충청권 10개교(청주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국립대 8개교(충북대, 강원대, 안동대 등) △경기·강원·전남권 5개교(경기대, 한경대, 연세대(미래) 등)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 온·오프라인 입시전략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전략특강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육군3사관학교, 포스텍, 과학기술원의 입시설명회와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1대1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됐다.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은 한 수험생은 "학교생기부와 기말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상담을 받았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의 정보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청주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입시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2년 만에 재개됐다. 대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인재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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