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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

9~17세 24명… 교육·훈련 프로그램 통해 시정 참여

  • 웹출고시간2022.07.11 16:10:15
  • 최종수정2022.07.11 16:10:15

4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발대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4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9~17세 아동 24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아동참여위원 신청 연령 하향 기준을 없앤 첫해로 보다 다양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4기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 정책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크고 작은 일에 어른과 동일한 권리의 주체로서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풍경섭 복지국장은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어렵지만,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함께하는 이 시간들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낮은 사진전을 통해 4기 아동 위원들의 열정과 활약을 알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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