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오창읍 두릉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릉리는 오창읍 소재이지만 충청남도에 인접한 외곽에 위치해 있다. 교통편이 좋지 않아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점과 높은 노인인구율이 고려돼 2022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치매안심마을 선포 및 기념촬영', '치매안심마을 공동체 운영회의 서면자료 전달'로 축소 진행됐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추후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면 직접 마을 경로당으로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아로마 교실', 치매노인 배회 대응 시스템 '우리 동네 치매 안심등불' 참여기관·업소 발굴, 치매환자의 안전한 동반자가 돼주는 '치매파트너 교육' 등의 치매안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022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26일 전했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해 분야별(표어, 포스터, 사진) 1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http://fire.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내·외부 심사위원 심의와 2차 후보작 공개검증을 거쳐 9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상규모는 분야별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이며, 소방청장·한국소방안전원장·화재보험협회장·소방시설협회장 상장 15점과 총 1천14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송정호 서장은 "안전문화 확산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6일 오전 7시 23분께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SUV와 60대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26일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트&브레인세이버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한 환자평가와 신속한 전문응급처치로 환자의 예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구급대원에게 부여되는 인증서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 27명의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 대상자 중 △김주현 소방교 △김소영 소방사 △문재훈 소방사 등 3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김소영 소방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환자분께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너무 다행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청주서부소방대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피구부가 2022 청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청주 대성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주지역 7개 학교가 참여했고 대회에서 대성여중 피구부는 6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따라 대성여중 피구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충북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 청주지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안승국 대성여중 피구부 지도교사는 "1~3학년 학생들이 고르게 포진해 팀 내 단합이나 호흡이 맞지 않는 어려움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극복하며 시합 당일 일사불란한 팀웍을 과시한 것이 우승의 요인"이라고 자평했다. 윤영춘 교장은 "학생들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에 거주하는 8살 가희(가명·여)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갖고 있다. 가희와 두 명의 오빠, 남동생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모두 심한 지적장애와 ADHD 진단을 받아 정기적인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가희의 한 달 의료비만 매달 80만 가량이 든다. 하지만 유일한 소득원인 가희의 아빠는 올해 초 산재로 손가락을 크게 다쳐 경제활동이 어려워졌다. 가희네 가족 여섯 명은 교육급여와 장애수당으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청주시는 가희네 남매가 치료를 받고 부모가 힘을 낼 수 있도록 '기부美' 2차 대상자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청주페이 앱 '기부美' 서비스 2차 대상자 4가구를 새롭게 선정해 8월 1일부터 모금을 실시한다. 시와 청주복지재단은 2차 서비스 대상자로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했다. 모금 목표액은 한 가구당 300만 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다자녀 장애세대(가희네 가정) △홀몸세대 △무연고 홀몸노인세대 △복지사각지대 일반가정 등 4가구다. 홀몸세대인 62세의 정순(가명·여)씨는 8년 전 남편이 암으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업체 보호·육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담당과들은 지역업체의 제품이나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공사에 있어서는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등의 취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각 과는 어떻게 하면 지역업체 구매율이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지, 또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스스로 철저히 분석해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순방 시 건의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수시로 중간 사항을 보고해달라"고 전했다. 또 "시유지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을 마련하고 관광시설을 유치하는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무심천이나 미호강 활용 관련 시민의견을 수렴해 우수자치단체 벤치마킹과 예산확보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정된 정부예산에서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사업을 반영을 위해서는 실무자뿐만이 아니라 실국장부터 적극 나서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25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광욱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서현종 청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김규식 청년뜨락5959 센터장 △청년꿈제작소 최천 센터장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복지 및 청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 의원이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토론 주제를 발표했고, 8명의 토론자들은 청년 기본 조례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전체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유 의원은 "청년 당사자, 관계 공무원, 의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앞으로 전부 개정할 조례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25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날' 행사를 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청주시청 인근 골목 상권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청이 임시청사로 이전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은 기존 상권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내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동참을 위해 기회를 마련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화훼농가 돕기 행사, 지역 농가 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엔 각종 행사 연계를 통해 사과·배 등 지역 농산품(1천369만 원), 화훼농가 꽃 200단(100만 원) 등을 구입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주차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주민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차난 문제에 대해 건의한 미원면, 중앙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들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고민했다. 시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상습 주정차 원인과 문제점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장단기 방안 △지역 맞춤형 주정차 정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시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공유주차장 활성화, 지역주민·관계자들과 거버넌스 구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시에서 가장 큰 문제이자 장기 현안 과제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밀접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청주시의 상습 주정차 문제지역의 해소를 위해 상업주,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충북대학교 체육진흥원, 장애지원센터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25일 충북대 스포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합동 개발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제공 △장애인스포츠지도사 현장실습 지원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육성 및 취업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각 기관별 다양한 체육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장애인뿐만 아니라 충북대 장애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건강·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충북대 체육진흥원장과 윤상용 장애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 현장 경험과 대학의 이론연구가 결합돼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 럭비부가 지난 23~24일 전남 강진 하멜럭비구장에서 열린 33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중 럭비부가 1995년 창단 27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뤄내며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이번 경기는 16세 이하부 12팀이 4개조로 나눠 조별 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풀 리그전에서 1위 4팀(CUP), 2위 4팀(PLATE), 3위 4팀(BOWL)으로 나눠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승자를 가르는 경기 방식이다. 남성중은 예선리그에서 전승으로 1위를 올랐다. 결승 토너먼트 1차전에서 광주무진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 서울사대부중과 맞붙었다. 전반전을 14대 5로 마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후반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17대 14 역전패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패색이 짙었던 종료 직전 3학년 강범수 선수가 트라이로 7점을 보태면서 21대 1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대회의 최우수 지도자상은 남성중 박지훈 코치, 최우수 선수상은 결승전에서 트라이를 가장 많이 성공시킨 2학년 구승모 선수에게 돌아갔다. 주장 이채민 선수는 "졸업하기 전에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 럭비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화재예방 집중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다음달 17일까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예방 강화 △취약계층 집단거주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공사장 및 작업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채열식 서장은 "체계적인 단계 설정으로 사회적 변화에 맞는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평소 일상 속에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모두 7천481건의 화재가 발생해 7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22일 S-컨벤션에서 '함께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년'이라는 주제로 재단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오세동 청주부시장, 청주복지재단 전·현직 임원과 사회복지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복지 조사·연구·정책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2012년 5월에 설립됐다. 이후 10년 동안 6명의 이사장을 거쳐 현재 7대 이사장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이 겸직하고 있다.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4개 팀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 및 복지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로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연구개발 사업, 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역량강화 사업, 컨설팅 지원 사업,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청주시 아동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는 등 어느 해보다 재단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변화된 시대에 맞게 사회복지현장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청주시민이 더 따뜻한 복지를 체감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2022년도 4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 위원들은 청주시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공유재산 취득,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공유재산 취득 등 총 19건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돼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심의에서 가결된 안건 중 취득·처분하는 재산의 기준가격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 및 처분하는 토지의 면적이 2천㎡ 이상인 경우 등 규모가 큰 건은 추가적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2일 청주시가 운영하는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생명누리공원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청주시 최초로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이다. 지난 19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일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이 시장은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책임자에게 안전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4명과 간호요원 1명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도심 속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상당경찰서가 모범경찰과 선행경찰 등 범인 검거에 공적을 세운 경찰들에게 '위풍당당 상당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당서는 △대상부문 이선근 경위 △팀장부문 안현민 경위 △행정부문 장소영 순경 △수사부문 박민수 경위 △지역경찰부문 곽상아 순경 등 5명을 선발해 기념패와 충북경찰청장,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정경호 서장은 "맡은바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상당 경찰이 빛난다"며 "앞으로도 위풍당당하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상당경찰을 더욱더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80만 명 이상 시 지역 중 청년·여성고용률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내년도 국비 1억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됐다. 또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포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오송(바이오), 오창(반도체, 2차전지)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통한 첨단·미래산업 중심지 '대한민국 BIG3 산업일자리 표본도시 청주'를 목표로 BIG3 산업인프라 구축, 기술고도화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지역산업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목표 4만7천763개를 뛰어넘는 5만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2 하반기 청원구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시의원 10명과 구청장, 과장 등 공무원 9명이 참석했다. 흥덕구 각 부서와 시의원들은 올해 주요사업과 내년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현재 청원구가 직면한 환경, 교통, 보건 등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과 그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한 의원들은 현재 청원구의 심각한 환경문제와 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거론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해결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며 "구청도 적극인 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앞으로 청원구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에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은 21일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 결과물을 경로당 등에 나눠주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를 했다. 이날 사직2동 직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구)와 청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부채와 휴지걸이 등을 배부했다. 사직2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구입한 재료(양말목-재활용품)를 업사이클링 제품(휴지걸이, 부채 등)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시민의식을 제고허눈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에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맑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재숙)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보호 운동에 나선다. 흥덕구는 지난 20일 흥덕구청 서가 '도담다담'에서 구청, 읍·면·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 푸른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흥덕구 푸른환경지킴이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와 1회 용품 사용이 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해 심각해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흥덕구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로 시작돼 의미를 더한다. 푸른환경지킴이 운동은 4가지의 주요과제로 진행된다. 우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결의대회·재활용 선별센터 견학으로 1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산업단지·다세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직원·주민 참여하에 연 2회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260여 명의 흥덕구 주민자치위원이 읍·면·동별 환경 취약지를 선정해 릴레이로 청결활동을 펼치는 '우리함께 클린DAY'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 '흥덕 쓰담'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환경보호 활동에 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1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성화동에 소재한 ㈜본시스(대표 이언주)를 찾아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경영과 투자, 신기술 개발로 꾸준한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 부시장은 제품생산 공정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시스는 통합민원발급기, 안내키오스크 등 디스플레이 장비와 다양한 센싱기술을 활용한 지문인식센서 등을 제조하는 청주시 유망기업이다. 본시스는 기업은 2009년 국내 유일한 컬러인쇄가 가능한 '컬러통합민원발급기', 단일탄성막 패드의 '인감스캐너'를 개발해 관공서와 금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비탈면 경보 시스템'은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혁신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규제개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인쇄체험 '나는 운리단 비단길 인쇄!'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청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인쇄 발달의 역사를 알려주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쇄체험 프로그램은 활동지를 통해 이론학습을 한 뒤, 선택된 체험활동(머그컵 전사인쇄·레터프레스 인쇄·직지캐릭터 비누만들기·시전지 목판인쇄)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기르고 다양한 인쇄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고인쇄박물관의 다양한 인쇄 체험 기회와 문화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인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9~21일 3일간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농가 40만 평과 참드림쌀 계약재배농가 127만 평의 벼 병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도작 공동방제는 1차(7월)와 2차(8월)에 걸쳐 총 두 차례 실시될 계획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건비 절감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도 부합할 수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벼 병충해 공동방제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의 시간과 흔적을 탐구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대청호 쓰담쓰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청호미술관이 진행 중인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와 연계된 '대청호 쓰담쓰담'은 건강증진과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캠페인'과 대청호 방문을 통해 자연과 수질 환경을 관찰하는 '채집활동'이 연결된 예술 활동이다. 참여순서는 참여자 모집과 선정, 현장 활동, 결과 제출을 통해 진행되며 활동 결과물의 전시 참여까지 이어진다. '대청호 쓰담쓰담'의 참여는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미술관 이메일(daecheonghoartmuseum@gmail.com)을 통해 활동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 가운데 총 10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며 활동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선정된 100명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쓰담 키트와 미술관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보내주는 키트박스에는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생분해 비닐봉지, 집게, 장갑, 플로깅 가방, 기념 티셔츠와 대청호미술관 기념품이 함께 증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전체 기간에 개인 일정에 따라 대청호 어디든 원하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