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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지역업체 보호·육성 강조

취임 후 첫 월간업무보고 주재
"구매율·참여율 상향 노력해달라"

  • 웹출고시간2022.07.25 17:32:12
  • 최종수정2022.07.25 17:32:12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업체 보호·육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담당과들은 지역업체의 제품이나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공사에 있어서는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등의 취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각 과는 어떻게 하면 지역업체 구매율이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지, 또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스스로 철저히 분석해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순방 시 건의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수시로 중간 사항을 보고해달라"고 전했다.

또 "시유지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을 마련하고 관광시설을 유치하는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무심천이나 미호강 활용 관련 시민의견을 수렴해 우수자치단체 벤치마킹과 예산확보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정된 정부예산에서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사업을 반영을 위해서는 실무자뿐만이 아니라 실국장부터 적극 나서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체육문화시설에 대한 이용현황 분석 및 효율화 방안 마련 △각 부서 행사와 업무 시 코로나19 방역 기본 수칙 준수 △무더위 대비 폭염대책 철저하게 확인점검 △어렵고 도전적인 업무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적재적소 인사배치 등을 말했다.

이 시장은 "휴가철이고 장마, 무더위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민선 8기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기분으로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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