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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무인헬기로 1차 수도작 공동방제 실시

적기 공동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 생산비용 절감

  • 웹출고시간2022.07.21 15:03:01
  • 최종수정2022.07.21 15:03:01

변익수(왼쪽 첫 번째) 내수농협 조합장이 무인헬기를 이용한 수도작 공동방제 현장에서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9~21일 3일간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농가 40만 평과 참드림쌀 계약재배농가 127만 평의 벼 병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도작 공동방제는 1차(7월)와 2차(8월)에 걸쳐 총 두 차례 실시될 계획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건비 절감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도 부합할 수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벼 병충해 공동방제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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