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오염된 물, 음식, 장난감 등 매개물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감염 시 증상은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2~3회 접종하며, 표준 접종 간격은 2개월이다. 접종 시기는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 마지막 접종은 생후 8개월 이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1차 접종의 경우 2개월이 지났더라도, 15주 이전까지 접종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아이들이 로타바이러스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알려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제15회 충주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강의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탄금공원 내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8명의 대학교수와 관련분야 박사급 전문가들이 '역사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토기제작기술·천문학·풍수지리·지도·제철기술·법의학·화약무기·인쇄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종강식 이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4월 7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박물관교육강좌 또는 박물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충주시민 100명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에 우리 선조들의 눈부신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매우 뜻깊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 연한 5년이 지나 불용처리한 PC를 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A/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C사양은 윈도우10 이상, 코어i3 이상, LCD모니터(19") 이상 등이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통보한다. 보급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주소지로 배달되거나, 필요한 경우 직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희 정보기획팀장은 "사랑의 그린 PC보급으로 취약계층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1대의 그린PC를 개인과 단체에 보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세종에서는 이번 선거에 모두 9곳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독 후보가 등록을 마친 조합도 2곳이 생겼다. 서세종농업협동조합(김병민)과 산림조합(안종수)으로 이들은 모두 현직 조합장들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조합은 남세종농협은 박종설, 신상철, 이명복, 지천호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동세종농협(강영희, 윤상구, 장승업), 세종동부농협(김기주, 김정봉, 사석배), 세종서부농협(송복현, 윤대근, 이충열), 조치원농협(오흥교, 이범재, 장경일)은 각각 3명씩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선거에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4명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남세종농협 지천호, 동세종농협 장승업, 세종동부농협 김정봉, 세종서부농협 이충열 후보로 이들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령 후보는 세종동부농협 사석배(75) 후보이며, 최연소 후보는 동부농협 김기주(52)후보다. 22명의 후보가운데 여성후보는 동세종농협 강영희 후보가 유일하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8일 관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2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집행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해 집행한 결과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0.8%p)한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관련 부서인 예산2담당이 중심이 돼 관내 164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성과급 60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7% 이상(교육부 지표) 달성을 통해 2024년도 예산에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3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도시 세종의 정원관광 자원을 확보하고 정원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마당, 옥상, 벽면, 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 개인정원 △마을, 공동주택, 상가 등 공공 정원이다. 공공정원의 경우 시민개방을 위해 세종시 민간정원 등록을 안내하는 과정도 동시 추진한다. 심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작가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 심사에서는 분야별 대상, 최고의 정원상, 아름다운 정원상을 2곳씩 선정해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가꾸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아름다운 정원을 매년 발굴해 정원도시 세종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 2021년
[충북일보]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 선결과제인 세종시법 개정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과 지난 2일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정책연구에 따른 교육전문가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고, 제도적 지원의 근간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에 있다고 보고 정책연구를 통해 개정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는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청교육원내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2월말 열린 첫 정책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수행한 초·중등교육 발전 방안과 '세종시법 개정에 담길 교육정책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을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 및 정책제언(최은영, 육아정책연구소) △혁신자치학교의 성과와 심화방안(백병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세종 중등 미래학교 모델 개발(강현석, 경북대) △미래고등교육체제 제안(장수명, 교원대) △세종시법 개정과 평생학습도시(박상옥, 공주대) 등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2일 차에는 △자치분권과 행정수도에서 바라본 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과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은 최근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가볍게 그리는 어반스케치를 활용, 도서관 풍경 그리기를 목표로 작가의 비법(노하우)을 만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어반스케치는 오는 6일 10시부터, 오선지 위의 인문학은 5월 2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스티븐 쉴즈 한국지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지역 기록유산 발굴·보존, 기록문화 콘텐츠 확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70년대 청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쉴즈 회장은 "50년 전 시작된 청주와의 인연이 청주 기록유산 발굴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통해 청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는 1900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한국학 연구기관이다. 정기 강의, 문화 답사 등 각종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사회·문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내 음식점 입식 식탁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시설 개선과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 좌식 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22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입식식탁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지원 대상은 40개소로 선정 업소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4월 7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으로 설치하고자 하는 희망 업소가 많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22년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조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청원구는 △덕암천 산책길 환경정비 △초정리 일원 범람기반시설 확충 △율량동 삼정아파트 인근 방지턱 설치 등 3개의 사업지에서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인만큼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는 청원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2023년 봉방동 마을복지사업인 노인 스마트폰 교육이 도촌경로당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사협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노인스마트폰 교육을 올해는 확대해 추진한다. 정보통신과의 협조를 받아 경로당별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경로당별 일주일 동안 1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촌경로당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스마트폰 교육을 하니 너무 좋다"며 "이런 교육을 정기적으로 자주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에 더 익숙해져 보다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제35대 신임 교육장으로 심선보 교육장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교육장이 전 직원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후리지아꽃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심 교육장은 1981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충주 노은초와 성남초, 앙성초에서 교감을 했으며, 이후 동락초와 삼원초, 남한강초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 교육장은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자세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꿈·도전·동행의 감동 충주교육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교육지원청, 심선보 제35대 교육장 - 제35대 심선보 충주교육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심선보 충주교육장 - 충주교육지원청, 심선보 제35대 교육장 취임 충주교육지원청 제35대 신임 교육장으로 심선보 교육장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3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 보수교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또 결의문 낭독, 이어달리기 깃발 전달, 사업 설명, 참여단체 소개도 이어졌다. 이어달리기 첫 번째 깃발은 으뜸이봉사회가 전달받았으며, 6일 노인복지시설 선한마을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 이어달리기에는 향기누리, 예술·공연, 이·미용, 재능·교육, 밑반찬·안부, 캠페인, 캠프·행사, 집수리, 무료급식 등 다양한 분야의 94개 단체가 참여해 10월까지 이어달리기 깃발을 전달한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는 봉사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한 안녕한 사회, 안녕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입학식을 최근 대면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전환기 교육과 학생 적응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신입생의 학기 초 학교 적응과 학생의 한글 해득에 대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이런 사회적 요구를 바탕으로 학생 적응,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입학식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영희 교장은 학생들의 한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에 관심을 지닐 수 있도록 직접 동화구연을 했다. 또 선배들은 1학년 후배들에게 노란색 사탕 목걸이를 걸어주고 학습준비물이 담긴 선물 가방을 축하의 말과 함께 나눠줬다. 였다.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특색 있는 입학식을 통해 1학년 신입생들의 학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 교장은 "학교 행사는 관례적으로 이뤄져서는 안 되고, 목적과 방침이 뚜렷해야 한다"며 "학생, 학부모 맞춤형 입학식을 진행해 학기 초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이종숙(58) 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최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 회원으로 활동하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21년부터 현재까지 신니면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헌옷 모으기 운동, 농약 빈병 수집, 하천변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모범 도민이라는 큰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내 손길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삶의 무게를 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항상 신니면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시는 이 회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3일 농촌지역인 소태면 일원에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경찰서 직원과 자율방범대 대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번기 빈집 절도, 농산물 절도, 보이스피싱 등 농촌마을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홍보 전단지 배부와 공·폐가를 직접 점검하고 무단 침입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벌였다. 목성수 서장은 "이미 발생한 범죄를 수사해 범인을 검거하기보다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 우려자의 범죄 심리를 억제해 주민이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2022년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과 회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 및 복구 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홍숙 위원장은 "지진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 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내·충인동 바르게살기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주민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남충주, 굿맘하이빌, 탄금, 베베숲, 아이스타 등 충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은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31개 그룹 155개의 어린이집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그룹, 50개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5개 어린이집은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며 공유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보육 모델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사업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농촌 등 취약지역의 보육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제7회 초등·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신입생, 재학생과 관계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학령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을 마치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글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초등·중학 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구성된 교육과정(단계별 초등 연 240시간, 중학 연 450시간)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도 초등 2·3단계, 중학 1·2·3단계 과정으로 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학습장 12개소 운영과 신규 마을 학습장을 적극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374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새로운 미래 증평 기틀을 마련할 2040년 증평 군기본계획수립에 함께할 군민계획단 40인을 모집한다. 군민계획단은 '2040년 증평 군기본계획'의 수립과정에 참여해 증평군의 미래비전 및 목표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주거 △경제·교통 △교육/문화·관광 △복지·안전/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증평군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 근무자 및 대학생 등을 포함한 생활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증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평군 도시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희망분야,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내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개청 20년 도약 100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2040년 증평의 미래상을 수립할 군민계획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확보와 정책 등을 협의했다. 군은 지난 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군의회의장, 박병천 도의원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정책 건의 등에 관한 사안을 함께 협의했다. 현안 사업 및 예산 건의 사업으로 △증평 3·4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증평읍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거리 조성사업 △스마트팜 조성 및 주거 플랫폼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선 개통 100년을 맞이하는 해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철도인프라 확충, 송산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이전 유치 등의 정책도 건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증평군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송 군수는 지난 3일 진천 문백전기전자 농공단지 내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은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 현황 및 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및 애로사항 청취 △생산 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량 전환이라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반도체 라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프라 지원 등을 군에 요청했다. 군은 최근 경기 침체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형 공장장은 "지난 2016년 취임 후 늦었지만 현대모비스 공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주신 송 군수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서포터제'를 운영한다. '민원서포터제'는 증평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민원인,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감·소통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원안내 자원봉사활동은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한별적십자봉사회 회원 6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8일 한별적십자봉사회장과 증평군 민원소통과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원소통과는 자원봉사자에게 민원실에 내방하는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고, 한별적십자봉사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군청 민원실에서 △거동불편 민원 이동지원 △민원서류 작성요령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담당부서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민원인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별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군민과 공무원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석호, 민간위원장 홍경순)는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기운찬 찬찬찬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반찬지원 사업은 올해 5년차로 생활이 어렵고 가족과 단절돼 홀로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 1회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고 개별 복지에 대한 욕구도 파악할 계획이다. 홍경순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가구 대상자들은 외부활동이 제한돼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덕산읍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생 덕산 생생 안부 인사사업 △위기가구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