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모충동 자원봉사대는 7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옥기 자원봉사대장은 "음식들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항상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7일 센터 교육장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제13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학은 '가치 실현을 위한 뜻 있는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제13기를 맞았다. 오는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차 운영되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현장사례, 긴급 인명 구조법, 자원봉사자의 소통과 리더십 등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졸업생들은 총 608명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 전문가로 활약하며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배출해 이웃을 위한 봉사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일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을 전수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표창은 학교 운영위원과 업무 담당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교육감 표창장은 세명고 허정열 위원장, 홍광초 김종원 위원장, 제천고 박성태 위원장, 송학중 함동완 위원장, 봉양중 김희영 위원장, 제천디지털전자고 황인석 위원장, 제천중 양인숙 위원장, 제천여고 김향미 운영위원, 제천여중 이보연 운영위원, 제천교육지원청 김정하 주무관 등 총 10명에게 수여됐다. 김명철 교육장은 "한 해 동안 학교 운영에 힘써주신 학교 운영위원과 업무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제천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탕증정 이벤트 '달구나~알사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알사탕(백희나 저자)' 원화전시와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을 관람한 후, 감상평을 작성하면 알사탕을 포함한 소정의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도서관은 책읽는곰 출판사의 지원으로 '알사탕'원화를 도서관 2층 로비에 전시한다.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과 스탑모션 그림책도 2층 커뮤니티홀의 '월간(月刊) 가로수 그림책'북큐레이션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가로수도서관 2층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경쟁 채용이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일반4급(경력직, 마케팅분야) 1명 △ 일반 7급(경력직, 기계정비) 1명 △일반 7급(경력직, 승마교관) 1명으로 3개 분야 총 3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등기우편, E-mail, 직접 방문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로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세부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공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소종합어플 버릴 시간 개발'사례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여준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가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박연석 전 청주시의장이 청주시의회 신임 의정회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 의정회는 7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의정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오송역유치 수석부위원장, 행정수도지속추진범도민연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의회 주요 의정활동 보고와 올해 청주시 역점사업 설명, 의정회 주요 사업예산 승인,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시의회 의정회는 전직 시의원 120여명으로 구성돼 시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병국 시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고군분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전면 시행이라는 자치분권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그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7일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에서 충주시청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룸카페, 만화카페, 파티룸, 보드게임 카페 등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청소년 비행행위를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위반 행위 등으로 이뤄졌다. 목성수 서장은 "청소년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비행청소년 선도·보호에 대한 선제적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주민복지과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대학생 등에 대해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7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자는 모두 280명이다. 주민복지과는 이번 조사에서 복지대상 대학생의 재·휴학, 졸업, 군입대 여부, 근로소득 활동 여부 등을 확인해 수급자격 파악과 적정 급여 산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대학생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나 자격중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빠짐없이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철저한 조사로 누수 되는 복지 예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상 의장은 7일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81회 임시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 시장의 재의요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 의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출자·출연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 등을 위해 행안부 장관은 지방출자출연법 제27조에 따라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이 공통적으로 적용해야 할 지침을 통해 통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 의장은 "이러한 지침은 상위법령(지방출자출연법 제27조) 위임에 따라 제정된 '법령 보충적 행정규칙'으로 대외적 구속력을 갖고 있다"며 "출자·출연기관은 설립부터 운영까지 지자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의 기관이기 때문에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과 관련한 일반적인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 의장은 "이번 개정조례는 기관별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임원추천위원회
[충북일보] 충주지역 문화 계승발전과 용산동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29회 거룡승천제가 7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9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충주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행사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흥겨운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용연수 봉송단, 제관들, 일반 주민을 포함해 총 60여 명의 행렬이 지역 내 일원을 순회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랑스러운 동민 상' 수여, 용산예찬가 합창, 역대 거룡승천제를 개최했던 기사와 사진 전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용산동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선사했다. 고성용 추진위원장은 "성황리에 거룡승천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내외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의 대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용이 승천하는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용산동이 힘차게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7일 대회의실과 본서 훈련탑 등에서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현장부서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SOP 표준작전절차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에 대한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이상민 서장은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평소 직원들이 훈련하는 항목 중 일부를 선택해 측정했다"며 "전술평가를 통해 현장전술 능력을 키워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며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비코전자(주)(대표 김창수)가 증평테크노밸리에서 증평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아비코전자(주)는 1973년 설립해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산동성, 베트남 박닌성, 증평에 공장을 두고 인덕터와 저항기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유망 기업이다. 증평테크노밸리에 173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천376㎡, 연면적 5천㎡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3일 준공으로 증평공장을 건립했다. 지난 2월 공시한 매출액은 1천647억 원으로 증평공장에는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창수 아비코전자(주) 대표, 김광영 미래전자부품산업 대표, 회사 관계자,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7일 충주남한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개학기 맞이 등굣길 어린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목성수 충주경찰서장과 교통관리계·여성청소년계, 호암지구대 직원, 조길형 충주시장과 교통정책과 직원, 심선보 충주교육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인 어린이우산과 필통 등을 배부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보행안전수칙과 신종 학교폭력 유형 등을 홍보했다. 충주지역은 작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4월 28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해 등굣길 캠페인과 함께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활동,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정비, 대면 홍보활동 강화 등 선제적인 교통활동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목성수 서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학교폭력의 유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7일 대소원면 황대마을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과 떡 등을 대접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보냈다. 생활개선회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충주시자원봉사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삼계탕 나눔행사를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희 회장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환경정화활동, 꽃길가꾸기 참여, 2020년부터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이즈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이즈는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해 제천 제3 산업단지 내 1만2천624㎡ 부지에 신규 투자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연 200t 생산 규모의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약 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코이즈는 LCD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광학 소재 공정 기술과 품질관리경영 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오랜 기간 금속산화물 나노입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개발도 완료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날 조재형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제천 제3 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우리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지역과 상생 발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미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난해 충주시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1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형근 충주부시장과 이종호 농협 충주시지부장, 장은숙 부지부장, 장유자 시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충주시가 NH농협은행과 '신용카드 이용약정 협약체결' 제휴를 통해 사용한 보조금카드 0.5%, 법인카드 1%, 공무원복지카드 0.2% 상당의 포인트 적립으로 조성됐다. 이종호 지부장은 "충주시와 제휴카드 협정 체결로 발생한 적립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적립금 전달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형근 부시장은 "매년 적립된 기금이 시 재원 확충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640여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괴산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모금액은 지진피해 지역 복구와 피난처 이재민들의 생필품, 구호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례없는 자연재해로 역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별모금은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31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괴산군 공공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공동 발의·채택해 환경부, 충북도지사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인 '괴산군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8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의안을 상정해 처리한다. 의원 발의 안건은 △장옥자 의원의 '괴산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송영순 의원의 '괴산군의회 의원 윤리·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희 의원의 '괴산군 가족 돌봄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괴산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낙영 의원의 '괴산군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촉진을 위한 조례안' △신송규 의장의 '괴산군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한편 9대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한 이후 조례안 제정 9건, 일부 개정 17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구급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펌뷸런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친 합성어로 구급 장비와 구급 자격자를 배치한 소방 펌프 차량을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시켜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구급활동을 지원한다.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구급활동 때 구급차와 함께 출동하여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 등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영동소방서는 119안전센터와 지역대에 6대의 펌뷸런스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구급대원 56명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30종의 구급 장비를 갖췄다. 영동소방서는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기본응급처치 등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1급 응급구조사 등 유자격자 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병수 서장은 "펌뷸런스 활용을 통해 구급 차량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육상부가 전국대회 여자 중학교 부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중은 지난 5일 열린 '제9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교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여자 중학교 부문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영동중이 육상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여중 5km 부문에 김효주, 강나연, 최미진 선수가 출전해 경북 성남여중을 18초 차이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영동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0만 원과 우승기를 획득했다. 배재웅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태영환 교장은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5월 전국 소년체전 입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는 7일 열린 제309회 영동군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동 단양 간 충북 종단 열차 지속 운행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지난 2014년 운행을 시작한 충북 종단 열차는 충북 도내 소외된 지역과 교류를 강화하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커다란 취지 아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충북 종단 열차 운행은 지역주민 교통편의 이바지, 종단 열차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 학생들의 체험학습 진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군의회는 충북 종단 열차를 단지 이용객 수가 적고,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운행을 종료하면 현재 중앙정부의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시책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의 핵심 과제인 내륙연계 발전 지역 특별법 제정과 레이크 르네상스 조성사업도 소외 당한다"며 "충북 종단 열차 운행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 종단 열차는 영동∼단양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오는 30일 운행 종료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충북도와 충북도 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은 7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아름드리 이장 학교'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원면의 '아름드리 이장 학교'는 이장이 주민과 함께 활동하고, 주민의 아름드리 버팀목이 되자는 의미로 구성한 단체다. 이원면 이장 28명을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지난 7일 개강식은 마을 이장 경험이 있는 장수찬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경험을 통한 이장의 활동과 역할,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이 학교는 앞으로 '농촌의 변화와 미래의 농촌'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농촌을 전망하고, 바람직한 마을규약(안)을 마련하는 시간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녹색 힐링의 고장 이원면'을 조성하기 위한 공원·정원 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도 한다. 수료식은 다음 달 27일 오후 4시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조성기 이원면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마을 자치규약을 재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이원면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평생학습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지난달 2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도시 지정 최종 비대면 발표심사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 군수는 이 자리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으로 젊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군수의 이 같은 의지는 이번 평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보은군의회의 평생학습 도시 지원에 관한 결의문 채택도 한몫했다. 군은 평생학습 도시 선정에 따라 촘촘하고 튼튼한 학습 기반 도시, 활력 있고 건강한 생애 학습도시, 함께하며 새로운 학습 순환 도시, 발전하며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 기반 조성,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평생교육 체제를 더 확고히 다진다. 이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군은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복숭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복숭아 동계방제 약제로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이 있으나, 약제마다 적용 병해충이 다르므로 제대로 방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15~30일 전이 살포 적기로 오갈잎병, 잿빛무늬병 등의 병해를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농기센터는 선단부를 중심으로 철저히 살포하고, 약액이 마른 뒤 한 번 더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시설하우스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세균성구멍병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효 지속력이 길고 비교적 광범위한 병원균에 유효한 살균제다. 개화 직전 과원에 꽃이 피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이며, 완전히 마른 뒤 막을 형성해야 약효가 나타나므로 비가 오기 직전이나 직후에는 살포하는 게 좋다고 군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동계 약제들은 한 약제를 살포한 뒤 연속해서 다른 약제를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