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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7 12:45:43
  • 최종수정2023.03.07 12:45:43
[충북일보] 보은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평생학습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지난달 2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도시 지정 최종 비대면 발표심사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 군수는 이 자리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으로 젊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군수의 이 같은 의지는 이번 평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보은군의회의 평생학습 도시 지원에 관한 결의문 채택도 한몫했다.

군은 평생학습 도시 선정에 따라 촘촘하고 튼튼한 학습 기반 도시, 활력 있고 건강한 생애 학습도시, 함께하며 새로운 학습 순환 도시, 발전하며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 기반 조성,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평생교육 체제를 더 확고히 다진다.

이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군은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따라 근거리 학습 공간 보은 학습 뜨락, 마을 학습 공간 마실 학습, 평생학습 협의 체계 구축, 학습형 일자리 사업, 모두가 누리는 학습문화 향상 등 12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이번 평생학습 도시 선정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의 미래를 새로운 빛으로 바꿔줄 것"이라며 "평생교육의 거점기관으로 새로운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평생교육원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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