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지역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요가를 운영한다. 내달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리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장애인 재활요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보건의료 접근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수업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유연성과 신체적 균형 능력 향상, 신체 이완,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7)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자체로 특화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운영되는 특화사업에는 올해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군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가고 있는 K-스마트 교육과 접목해 AI 기반 교육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어 분야 및 문화행사 사업의 전면 정상화와 연계기관 네트워크의 재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지난 2013년 충북 도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2017년까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재지정 승인을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연장한데이어 지난해 11월 재지정에 재차 성공하면서 이번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카이스트 부설 인공지능교육센터 운영 등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진천군은 이번 사업으로 AI 교육 환경을 더욱 특화시켜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특구 지정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빠르게 움직이는 교육 흐름을 반영한 특화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을 개강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음성에 전입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80시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기본 소양과 정보, 농촌 생활기술, 농가경영 지식, 토양과 비료, 병해충, 텃밭 농사, 스마트농업, 농기계 실습 등이다. 희망자는 31일까지 농기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12)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생활개선회가 더 큰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농촌여성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최용선(여·54)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이 16일 진천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진천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 주체로 농촌지역사회에서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진천지역의 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들며,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현재 7개 읍·면 생활개선회와 3개 연구회분과(생활원예, 향토음식, 전통문화), 3개 동아리(한울림 풍물, 퓨전난타, 팬플룻)에서 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와 진천시니어클럽(관장 이은주)이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1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우울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현재 진천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비중은 18.07%(2천763명)로 전년도 11.47%(2천579명)보다 6.6% 늘어났다. 정신건강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우울장애 유병률의 전 연령 평균은 1.7%인데 반해 70~79세는 3.1%로 평균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 우울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진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시장형,사회서비스형) 150명을 대상으로 노인우울평가(S-GDS)를 실시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 우울감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진천시니어클럽 직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한다. 김 센터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
[충북일보] 음성군이 눈에 잘 띄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한다. 군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지역의 개성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8월 말까지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군청 균형개발과의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 살리기)'과 민원과의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주소정보 표출'협업으로 진행한다. 설치 대상은 도시재생사업보다 범위를 좀 더 확장한 건물번호 약 382곳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감곡면 햇사레 복숭아와 1896년 설립된 감곡매괴성모순례지 성당의 특성을 담아 디자인을 설계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대상지 건물 현황을 조사하고 해당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다음 달 설문조사로 제작 시안을 결정하고 주소정보 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2161부대 2대대가 16일 증평군에 소재한 두산전자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함께 점검했다. 훈련내용은 두산전자 내 화학물질 폭발물 테러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대처다. 훈련은 두산전자 내 직원이 폭발물 발견 후 신고에 따라 △군부대 화생방 탐지 및 테러범 제압 △소방서 화재진압 △보건소 응급환자 후송 △경찰서 민간인 통제 △군청 피해복구 △ 등 각 기관의 소관 업무를 훈련을 통해 정비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모든 기관이 함께하는 신속한 대테러 체계를 확립했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올 한해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 홍보 캠페인 운영 등 대테러 태세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발전협의회(대표 최준락)는 오는 18일 12시 문백면복지회관 앞 공연장에서 '문백 토요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면민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특별가수, 지역 가수, 주민자치 동호회 및 주민참여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퓨전 풍물단 '아랑 고고장구'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 지역가수 이순이, 김동민, 송윤희, 오이예, 조은정이 함께 하며, 문백면주민자치 동호회(섹소폰), 주민참여 공연도 선보인다. 최준락 회장은 "평소 문화소외 지역인 문백에서, 온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문백 토요가족음악회'가 타 지역도 인정하는 우수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사랑의 짜장차 봉사단' 회원들이 즉석에서 300인분의 짜장면을 제공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3월 신규 의료진 10명을 확충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교 의료진은 △신경외과 최종욱·장연규 교수 △정형외과 박천주 교수 △외과 서신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범준 교수 △소화기내과 박정규 전임의 △치과 이연지 교수 △응급의학과 홍한솔·윤영탁·정수용 교수 등이다. 병원 측은 충주지역은 물론 충북 북부권 응급의료 진료시스템을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장뇌혈관센터에는 양방향디지털 혈관조영장치가 지난해 14일 발주돼 8월말 설치 완료 예정이며, 9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초정밀 최첨단기기가 추가 도입되면 지역 응급심혈관질환자와 뇌혈관질환자에게 신속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관계자는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응급환자의 진료 활성화와 의료공백을 해소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방침"이라며 "지난해부터 충주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충주시와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삼일파라뷰 공사현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공사장은 용접,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고 가연성 건축자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공사진행 현황과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보고 받은 뒤 공사현장에 대한 화재위험요소를 파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업무 지도 △화기 취급 주의 안전교육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확인 등이다. 또 △공사장 임시시설 유지관리 사항 확인 △용접·용단 작업 안전수칙 안내문 전달 △제·개정된 화재예방법 안내 등도 포함됐다. 이상민 서장은 "건축 공사장은 화기 취급 또는 용접·용단 작업 중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는 화재 위험요인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박람회'EV 트렌드코리아 2023'에 참가해 투자유치에 나선다. 올해로 6회를 맞는 EV 트렌드코리아 2023'은 국내 최대의 전기차 박람회로 현대차·기아차 등 100여 개 사가 참여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투자유치 홍보관을 마련, 충북이 이차전지 최대 생산기지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양극재, 전해질 등 핵심소재 생산업체를 두루 갖춰 배터리 밸류체인이 잘 구축되어 있는 점을 내세우며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사 시범운행지구 선정 등 미래차 관련 R&D 인프라와 테스트베트구축 등을 내세우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은 "충북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미래차산업의 떠오르는 메카로 연구시설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의장, 박경숙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화련 충북도새마을회 회장, 김성식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식, 1사1 일손이음 협약, 도정설명, 일손이음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연 6회 이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손이음 확산에 기여한 보은군 내북면 게이트볼회 등 11개 단체가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북도지부 등 8개 단체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와 민간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인력난 걱정 없는 충북 구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중부 내륙시대 개발, 의료후불제 시행 등 주요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에 12만 8천여 명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차박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수주팔봉 유원지 인근 불법건축물에 대해 오는 20일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주팔봉은 차박 성지로 알려지면서 캠핑 마니아 수가 급증해 지난해 4월부터 수주팔봉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끝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원지 입구 하천부지에 한 주민이 불법건축물 컨테이너 1동과 가설건축물에 대한 퇴거 불응으로 지난해 7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문제의 불법건축물은 자연발생유원지관리조례에 따라 1999년 마을회에서 임시매표소로 사용하던 가설건축물이다. 조례가 폐지된 2011년 뒤 현 점유자가 무단으로 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동안 여러 차례 점유자와 이전비 등을 협의했지만 끝내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시는 점유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행정대집행이 이뤄지면 오는 7월 경 수주팔봉 유원지 편의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점유자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전비를 두고…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5일 충북 시·군의회 의회사무국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충북지역의 각 시·군 의회사무국장과 의회사무과장 등 11명이 참석해 의회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손민우 청주시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은 "오늘의 발걸음을 시작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시·군 의회 간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5일 수요현안 테마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요현안 테마회의는 주민여론과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매달결한 차례씩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도농교류사업의 본격적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부서가 함께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고 협업하여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는 반부패·청렴분야에 대한 정책제안을 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이 제도를 시민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반부패·청렴분야 정책제안을 접수하면 된다. 제안 접수자에겐 5천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된다. 접수한 제안이 시책으로 채택된 자에겐 5만원 상당의 포상이 주어진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렴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해 시민이 바라는 청렴공단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2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KOICA 주관)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최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에서 진행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의료' 교과목을 수강하고 국내현장 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를 토대로 경험한 국제개발협력 관련 활동사례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는 국제개발협력 자율동아리 'ODA가다' 주최로 운영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재윤 센터장(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의 'KOICA ODA 사업전략 및 사례', 이명숙 사무처장(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의 '참여형 개선활동 PAOT' 주제 특강이 있었다. 또 이규상(간호학과 2년)의 '메콩델타 PAOT 워크숍', 안주연(간호학과 2년)의 '필리핀 해외봉사활동', 임제연(간호학과 2년)의 'WFK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 경험 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김연하 교수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의 국제개발협력 관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과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5일 1/4분기 모범운전자 제천지회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모범운전자회의 실태와 운용상황 점검과 더불어 새로 편입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개정법률과 수신호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이 됐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교차로와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과 행사 교통 근무 지원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치안 협력 단체인 모범운전자와 지역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모범운전자회와 적극적인 협업과 응원으로 제천시민들에게 공감받는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제천경찰수련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김훈택 원장, 고호영 원장, 이상기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시 민선 8기 출범과 코로나19 회복 국면을 맞아 상생발전 협력 분위기를 이끌고 새롭게 우의를 약속하며 지역 발전과 각 기관의 번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 연수원 교육 운영이 올해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교육생과 가족 등 연간 30만 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지역 문화탐방과 경제 활성화 협력 △인구 유입 시책 협력 △지역인재 고용 협력 △원활한 연수원 운영 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종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선 8기 역점목표인 하루 평균 5천 명 체류 관광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동번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은 활성화되는 계기가…
[충북일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와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15일 제천산업고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3월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홍보물을 공유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제천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제천경찰서는 '117 폴가드'를,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SOS학교폭력 문제해결 지원단'등을 각각 홍보하며 개별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정책들을 알리는 동시에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종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 단체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043-652-1388) 또는 여성가족과 청소년팀(☏043-641-5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모집한다. 군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주말농장을 운영 중이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등 4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 1천355㎡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다. 주말농장은 다음달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세부일정은 신청 마감 후 공지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8)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상공회의소는 15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회장에게 성금모금에 동참한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모금된 성금액은 3천80만 원으로 지난달 22일 임시의원총회 개최시 왕용래회장이 제안안해 지난달 27일부터 10일간 모금했다. 성금모금에 참여한 기업체는 ㈜선일다이파스 영신쿼츠㈜ ㈜세림 ㈜원진 ㈜엠알인프라오토 ㈜킹스코 ㈜모젤디앤에스 ㈜네오텍 ㈜우리델리카 이노레스㈜ ㈜케미탑 ㈜한국특장 가마물류㈜ ㈜제이에스씨 월드트리플물류산업㈜ 민트기획 ㈜협동 하나로화원 ㈜수정케미칼 부뚜막 법무법인 참본 등 20여개의 회원사다. 왕용래 회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트럭 구입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성금 등을 기탁하며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지방세 유공납세자 현판·인증패 수여식'을 열어 유공납세자에게 현판·인증패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괴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해 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하고,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연간 지방세 납부액은 법인 1천만 원, 개인 100만 원 이상인 자로, 괴산군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5곳, 개인 15명으로, 법인에게는 유공납세자 현판을,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 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 1년간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지방세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 지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비·장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추진한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다.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군은 종전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70%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무료 접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대상은 접종일 기준 괴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이다. 다만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며 1년 이상 거주 사실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전국 규모의 가요제가 열린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고자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가요제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모두 441건의 명칭이 응모했다. 축제추진위는 상징성, 적합성, 전달성, 참신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전경자(괴산)씨가 응모한 '유기농 괴산가요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장려상은 '괴산 청정 가요제'(인천 임대열), 'Voice of 괴산 전국가요제'(울릉 박진형), '괴고리 전국가요제'(영천 박성은), '전국 괴성방가'(화성 이원선), '청정괴산전국가요제'(인천 조일근)가 뽑혔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괴산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농 괴산가요제는 9월 초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요리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