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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감곡면 왕장리 건물 382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3.03.16 11:22:27
  • 최종수정2023.03.16 11:22:27
[충북일보] 음성군이 눈에 잘 띄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한다.

군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지역의 개성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8월 말까지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군청 균형개발과의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 살리기)'과 민원과의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주소정보 표출'협업으로 진행한다.

설치 대상은 도시재생사업보다 범위를 좀 더 확장한 건물번호 약 382곳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감곡면 햇사레 복숭아와 1896년 설립된 감곡매괴성모순례지 성당의 특성을 담아 디자인을 설계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대상지 건물 현황을 조사하고 해당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다음 달 설문조사로 제작 시안을 결정하고 주소정보 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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