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9일 김명철 교육장을 비롯한 희망 직원 2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는 '공감 동행' 봉사의 하나로 제천시 무료급식소 부부사랑쉼터에서 짜장면 배식 활동을 가졌다. 이날 짜장면 배식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재료를 손질하며 찾아주신 어르신 200여 명에게 짜장면, 음료수,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으며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마무리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동행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작게나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짜장면 배식 활동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돌봄 기관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공감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어번케어센터에서 도시재생 예비주민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을 개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은 초기 단계로 이해관계자들의 해석이 충돌돼 의견이 합치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시설, 사회적 경제조직 등 이해부터 운영 등 전반을 교육해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갈등 요인을 사전 해소하고자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오는 5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협의체 28명을 대상으로 인사, 노무, 재무관리, 마케팅 등 실무교육을 비롯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개념 정립, 사회적 환원 등 가치를 교육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다른 지역보다 많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추후 사업을 위해서도 이제는 거점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센터 운영진의 실무감각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을 구현해 현재 추진하고 있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교육을 갖는다. 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거나 그 전 단계(고위험군 등)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혈압계 사용법, 자가 혈당 측정법 등) 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10일 1기 수료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어 앞으로도 이 수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성인 질병을 자체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시가 4~6월 기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 모집에 나섰다.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현재 고혈압, 당뇨병으로 치료받거나 심뇌혈관질환 전 단계자 또는 고위험군이면 전화(641-3283) 또는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2기(4월 14일) 고혈압, 3기(5월 12일) 당뇨병, 4기(6월 9일) 고혈압 등을 각각 운영할 계획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합병증 검진권(안전, 미세단백뇨 검사 등)과 약 달력, 칼로리 밥그릇, 당뇨 양말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서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28일 단양군의회를 견학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지역 의회의 구조와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배우고 회의 모습을 실제 방청했다. 군 의회는 방청에 참석한 학생들을 위해 사전 방청 지도를 했으며 사후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 의회의 구성과 군청과의 관계 등을 설명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민주정치의 기본 원리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관계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능력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매포초 신은빈 학생회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회의가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여러 가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리고 기념 촬영으로 의사봉을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무거워 깜짝 놀랐고 모두를 위한 결정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 '제천비행장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지역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제천비행장 개방 여부 희망, 이용 만족도, 부지매입에 관한 찬반 의견과 향후 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등을 물었다. 그 결과 비행장 개방 희망 정도는 '전부 개방'이 66.8%로 높았으며 이용 만족 부분은 '산책과 운동 공간', '꽃밭 조성 등 볼거리', '넓은 부지를 이용한 행사 개최' 순으로 나타났다. 비행장 부지매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1%가 찬성했으며 사유는 '제천시민의 공익을 위해 활용 가능하기 때문', '국방부의 승인 없이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비행장 부지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 순으로 응답했다. 비행장 부지매입 후 희망 활용방안으로는 '공원 또는 숲 조성', '문화시설 조성', '현 상태 유지', '체육시설 조성'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참고해 오는 4월부터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실시하고 현재 국방부 소유 제천비행장을 시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와 자매결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시장과 라마예프 아지스 시야즈베코비치 탈라스시의회 의장, 박트벡트 나르베코브 탈라스 주지사를 비롯한 탈라스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이번 협약에서 행정과 관광을 비롯해, 과학·기술·문화·체육·교육·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탈라스시는 제천시와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 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교류해 양 도시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우뚝 서자"고 당부했다. 이에 샤브다노프 탈라스 시장은 "이번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이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충북 도내 최초로 범죄 피해를 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지원 제도 안내서'를 제작,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범죄 피해를 본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보호·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제천경찰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여성청소년분과) 의견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안내서에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의 정의, 유형과 경찰 조치사항,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보호·지원기관 등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수록돼 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학교, 복지시설, 법률사무소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기관과 시설에서 이를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 정책이 더욱 세심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시루섬 수해 생존자의 딸인 이혜숙씨가 지난 28일 단양군청 군수실을 찾아 시루섬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씨는 이 자리에서 시루섬 50주년 행사를 개최해 시루섬 사람들의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부친의 뜻을 김문근 군수에게 대신 전달했다. 이씨의 부친 고 이몽수씨는 5일 전인 지난 24일 일하던 농터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이씨가 군수실을 찾은 것은 장례를 치르고 삼우제를 마친 바로 그날이었다. 고 이몽수씨는 51년 전 시루섬 수해가 있던 날 사촌형 이창수씨 등과 함께 234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일등 공로자였다. 딸 이씨에 따르면 아버지는 평소 시루섬 사건이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지워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물어주더니 군수로 당선된 후에는 시루섬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서 시루섬 수해 사건이 세상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앞서 고 이몽수씨와 그 가족은 50주년 행사가 펼쳐지던 지난해에도 주머니에 기탁금을 준비해 행사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과 생명 사랑 교육 주간·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9일 학교폭력 예방, 자살 예방(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의림여중 또래상담, 학생회, 교직원 등 약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장 소중한 존재, 바로 여러분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존엄성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의림여중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림여중은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 정서 지원을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28일 하소천 일원에서 새마을 남녀 지도자 140여 명이 참여해 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벌였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제천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제천경찰서까지 하천산책로 왕복 4㎞ 구간을 말끔히 청소했다, 겨우내 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등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금지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해 봄을 맞아 산책로를 찾은 많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 가평1리 취약지역에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 매포읍 가평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까지 4년간 15억2천300만 원(국비 9억7천900만, 지방비 3억6천600만, 자부담 1억7천8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가평1리 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가평1리 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마을회관, 마을 안길 협소,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평1리 마을은 △소방도로 확장(110m) △마을회관 리모델링(115.9㎡) △슬레이트 지붕 개량(18호) △빈집정비(5호) △집수리(38호) △마을…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의 신축이전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고와 제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제천고를 신백동 제일고 인근으로 신축 이전하는 계획에 '타당성 부족'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제천교육지원청도 최근 관련 논의를 이어간 결과 '이전 신축'이 아닌 '현 위치에서의 개축'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침 선회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이유로 교육부는 "현 제천 제일고 인접 부지로의 이전 타당성이 부족하다"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얻지 못한 이유는 수 백억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이 힘들어진 게 가장 큰 요인이다. 김병우 교육감 때 제천지역 현안 사업으로 추진됐던 이슈가 윤건영 체제로 전환되며 정책 방향이 급선회한 셈이다.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총동문회, 학부모회 3주체의 동의를 얻어 추진했던 이전 계획이 물 건너감에 따라 교육 당국은 앞으로 예정된 리모델링 방안에 대한 세부 계획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언제 공사를 시작할지, 공사 기간 학습 공간은 어디로 대체할지 등도 논의 대상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현 제천고 건물을 헐어내고 신백동
[충북일보] 단양군 농촌 신활력 사업단과 한국 지역개발 경영교육원이 지난 28일 2023년 1단계 '액션그룹 육성 활성화 기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 농촌 신활력 사업단과 한국 지역개발 경영교육원은 양 기관 상호 간의 협력체계 확립과 교육·컨설팅에 관한 상호협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연구와 개발에 관한 협력 지원과 기타 신활력 활성화 업무 협력 등을 긴밀하게 연계 소통해 나가며 일자리창출, 지역 공동체의 발전, 사회적·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방인구 단장과 정구영 대표는 "기초교육과 심화 교육 과정을 거쳐 액션그룹 육성에 힘을 싣고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경제 참여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창업자에게 사회적 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호 수경 분수가 오는 4월 1일 재가동한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160m 높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청풍호 랜드마크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월요일(정기점검)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여 분씩 운영하며 평일엔 4회, 주말엔 5회 정도 분수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시설인 고사 분수를 비롯해 보조 분수 4개를 갖춘 이 수경 분수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중지됐으나 재가동을 위해 최근 한달 간 엔진, 펌프 등을 시험 가동하고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7~9일 청풍호 벚꽃축제 등으로 봄맞이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분수쇼를 재개한다"며 "청풍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제천 관광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8일 재난 규모에 따른 대응조직의 확장과 역할에 대한 숙달과 심화를 통한 현장 대응의 전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소노문단양 본관 지하 1층 식당에서 화재 발생 중 원인 미상의 폭발이 일어남과 동시에 급격히 화재가 확산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재난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재난 현장 통합 지휘 체계 구축 △상황별 메시지에 따른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단체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적합한 소방 인력 배치 등이다. 이어 현장에서 통제단 설치 후 재난 상황별 판단 회의, 화재 상황보고서 작성, 언론브리핑을 진행했으며 훈련 후 미비했던 점과 개선사항을 토의해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한정환 서장은 "최근 재난 사고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며 "관련기관 공조 체제 강화와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반복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장동욱 본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임은미 실장 등은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행복 두 끼 프로젝트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단양군 결식 우려 아동에게 1만56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주 2∼3회 밑반찬을 배송하고 행복 상자(연말 1회), 행복 꾸러미(시작·종료 총 2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 결식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도 지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구경시장과 상가 일대에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리플렛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로 검진·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65세 이상은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며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된다.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핵 예방 기침 예절 수칙은 △기침이 지속되면 마스크 착용 △기침, 재채기할 땐 손이 아닌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휴지가 없을 시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가 최근 제천시 수산면 수산1리 마을경로당에서 "나는 민화 강사다"의 첫 실습을 했다. 협회는 '2023 농촌 마을 배움 나눔 지원사업'의 하나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자가 60% 이상인 문화 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번 실습은 이 수업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일일 강사가 돼 '수산면 민화 지도사'로 활동한 것으로 예비 강사 11명은 020년부터 주 1회 2~3시간씩 꾸준히 민화 수업을 듣고, 지역 봉사,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이 덕에 전국 농촌 문화사업 우수사례로 4년간 연속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 지원을 받아왔다. 예비 강사들은 첫 실습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1대1로 짝을 지어 맞춤형 민화 그리기를 지도했다. 어르신들은 강사들과 함께 작품을 직접 채색하고 발표하며 문화를 체험했으며 이날 완성 작품들은 어르신들에게 깜짝 선물로 증정됐다. 조춘호 예비강사는 "새벽부터 붓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지원 덕분에 산골 아지매가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농촌 마을에 배움이란 '릴레이 웃음꽃'이 피도록 적극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늘봄애(愛)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주민들이 기탁한 주방용품(4t 물량)과 장화(5박스)를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것. 이날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이른 시간부터 바자회 준비에 힘을 보태고 현장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도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인 영춘면 상리 권숙희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이 준 마지막 용돈이라며 50만 원을 품에서 꺼내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체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된 바자회가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끝났다"며 "복지에 관심을 둬주신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 면장님을 비롯한 영춘면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같은 날 영춘면은 찾아가는 민·관 복지상담 창구와 늘봄애(愛) 나눔 복지창고를 운영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8일 포레스트 리솜에서 제천시 백운중학교와 지역사회와의 문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규모 학교에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지원해 활성화를 꾀하고 상호 간 시설 교류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협약을 통해 △숲 체험 프로그램 관련 직업 체험 활동 지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오케스트라 발표회 장소 제공 △학생 대상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수상 활동 체험과 운영에 필요한 인적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이 밖에도 진로 교육에 필요한 각종 사안을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공존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순 백운중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데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와 단양패러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단양에 반하다 패러에 반하다' 프로그램이 최근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단양 희망 행복파트너 협약 실천을 위한 단양패러사회적협동조합이 단양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에게 관광단양(패러체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패러에 반하다' '패러일번지' 팀원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이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은 비행복 런웨이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언덕 아래까지 전력을 다해 뛰어야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교육받은 후 패러 1번지인 단양의 하늘을 새처럼 날며 짜릿한 모험을 즐겼다. 패러글라이딩은 시간은 날씨와 기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날씨도 한몫했다. 한 참여자는 "탁 트인 풍경과 짜릿한 전율,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환상적인 기분"이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환상과 감동, 그 자체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이번 패러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치유, 비움, 안정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처음 한국에 올 때 가졌던 그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길 소망하고 멋진 기회를 주신 단양패러사회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불정농협 유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인 농기계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은 불정농협에 동력 살분무기 160대 등 9천900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한다. 군은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력살분무기 910대, 칼슘유황비료 5만8천포를 포함해 모두 8억6천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괴산군과 농협이 상생 협력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전 옥천지사(지사장 최창호)는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대해 취약계층과 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 옥천지사에 따르면 전날 온수시설이 없는 군내 1가정에 온수기 1대와 긴급 지원 대상 7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난방비를 걱정하는 가정에 연탄 500장을 보냈다. 한전 옥천지사는 매년 관련 기관과 연대 협력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합동으로 나눔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했다. 최 지사장은 "지역에 관한 사회적 책임감을 토대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며 "앞으로 난방이 필요한 곳과 생활 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더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29일 등교 시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뤄졌다. 센터는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국원초 학생어린이회 임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원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새학기 생활 및 질서지도 집중기간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서약, 학교폭력퀴즈 등 각 교실에서 학급 특색에 맞는 활동을 진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금왕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소이 금봉산 탐방로 조성 △대소 삼정지구·본성지구 도시개발 △삼성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선 △감곡면 도새재생 뉴딜사업 등 군내 23개 사업장을 중점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각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사업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시사항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군은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실행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