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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제천비행장 공원·숲 조성 희망 가장 커

전부 개방과 산책 및 운동 공간, 꽃밭 조성 등 의견 나와

  • 웹출고시간2023.03.29 13:30:13
  • 최종수정2023.03.29 13:30:13

제천시민의 품에 안긴 제천비행장 전경, 시는 여론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용역을 통해 활용방안을 강구한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 '제천비행장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지역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제천비행장 개방 여부 희망, 이용 만족도, 부지매입에 관한 찬반 의견과 향후 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등을 물었다.

그 결과 비행장 개방 희망 정도는 '전부 개방'이 66.8%로 높았으며 이용 만족 부분은 '산책과 운동 공간', '꽃밭 조성 등 볼거리', '넓은 부지를 이용한 행사 개최' 순으로 나타났다.

비행장 부지매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1%가 찬성했으며 사유는 '제천시민의 공익을 위해 활용 가능하기 때문', '국방부의 승인 없이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비행장 부지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 순으로 응답했다.

비행장 부지매입 후 희망 활용방안으로는 '공원 또는 숲 조성', '문화시설 조성', '현 상태 유지', '체육시설 조성'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참고해 오는 4월부터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실시하고 현재 국방부 소유 제천비행장을 시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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