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보온커텐, 개폐기, 난방기 등 시설물 고장과 관수시설 동파가 예상된다. 겨울철 농작물 온도관리를 위해서는 부직포, 비닐 등을 준비하고 폭설 대비 지주대 보강과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 과수는 월동 상태에 따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복숭아는 20도 이하, 배 25도 이하, 사과 30도 이하에 장기간 노출되면 동해(凍害)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고 보온자재 등 방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산간지 등 기온이 더 낮은 곳은 시설하우스 야간온도를 적정 수준(엽채류 최저기온 8도 이상, 과채류 12도 이상)으로 유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기온변화가 잦다"라며 "병해충 발생량 감소를 위해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충북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의 추진상황과 예산집행 실적,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연차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부여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증평군 복합문예회관 건립(260억 원) △4D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육성(30억 원)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플랫폼 구축(50억 원)을 각각 전략과 미래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합문예회관 건립은 신식 설비를 갖춘 공연장과 작은영화관, 지역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을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시키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4D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육성과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의 바이오와 관광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기반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4D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육성은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을 예고한 한국교통대학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령 영세농의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신청을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농기계 운전이 어려워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빌려 쓰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을 위한 대안이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농지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으로 1천 ~ 5천㎡ 이내로 경작하면 된다. 지원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이다. 소유면적을 기준으로 연 1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해당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군청에서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3천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사리지역아동센터의 경유차량을 새로운 아동안전차량으로 교체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은 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편리한 통학과 체험학습 운행에 활용된다. 염은경 센터장은 "노후된 차량을 교체해 통학길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5년까지 지역아동센터 6곳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1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도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20년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에 착공한 양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초평면 은암리 433-25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양화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소하천 정비 L=6.108km △교량 재가설 7개소에 총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과 제방, 호안 유실 등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컸던 초평면 은암리, 연담리 일원 주민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행정안전부의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광혜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를 올해 착수한다. 광혜원지구는 칠장천과 지류 소하천인 광혜원천, 소실천의 하폭, 제방고 부족 때문에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으로 항구적인 방재안전 대책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었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일부인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칠장천) 정비 L=0.2
[충북일보] 진천군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18일 도민체전 공개행사 연출 자문회의를 열고 도민체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개회식과 기타 공개행사의 연출계획 초안을 완성하고자 민간 전문가와 각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지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청주방송·㈜이씨온플러스 컨소시엄을 공개행사 연출 용역사로 선정한 군은 '지금껏 보지 못한 진천만의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자문단은 진천군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할 수 있는 개회식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어떻게 하면 신 수도권 시대를 여는 진천군의 미래 비전과 충북발전과의 융합을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회의 결과는 연출계획에 반영돼 오는 23일 열리는 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가 특별함을 가득 담은 감동의 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5월9일 개최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축하공연, 종목별 경기장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
[충북일보] 옥천군 체육사업소에 근무하는 이승우 주무관의 이웃사랑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지난 17일 군북면을 찾아 이재창 면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사랑의 온정이다. 이 주무관은 군북면 자모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향 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여름에 선풍기를, 겨울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선행을 펼쳤다. 그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고향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온정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북면은 난방유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4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주무관은 "얼마 되지 않는 난방유이지만, 고향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및 생산·계획 회의'를 22일부터 26일까지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연다. 교육 대상자는 농산물을 생산해 로컬매장 및 센터에 출하를 원하는 신규 농가와 기존 조합원이다. 군은 교육 당일에도 교육 신청자를 받기로 했다. 이번 교육과 회의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해, 로컬매장 생산자의 권리와 의무 교육과 품질관리, 안전성 검사, 매장 진열 방법, 기간, 수수료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정기 보수교육은 지난 1년 간 로컬매장 판매 실적,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 품목 및 판매 순위, 다른 지역 매장의 판매 순위, 식재료 공급처 출하 현황 등을 공유한다. 이어 올해 생산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043-832-6002)는 생산자 교육, 소비자 체험, 공공기관 급식, 복지사업, 대도시 판로 확보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오는 4월30일까지 벼 우량종자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벼 품종의 우량종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품질 생거진천 쌀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생거진천 쌀' 전용 품종인 '알찬미'와 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참드림'의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당초 공급계획 대비 34%가량 줄어들게 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물량 부족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 우량종자 확보에 나섰다. 알선 창구는 정부 보급종을 먼저 공급하고 부족분은 원종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특수미), 채종포산, 농가 자가 채종 종자 순으로 수요 농가가 신속하게 우량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가 자가 채종 종자의 경우 △발아율 △종자 활력 검사 △유전자 순도검정을 거쳐 검사를 통과한 종자만 수요 농가와의 자율 교환을 알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량종자로 재배 시 자가 채종 대비 6% 정도 증수되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균일하게 나타나 품질도 좋아진다"며 "올해 벼농사에 사용할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알선 창구를 적극 이용해 종자를 확보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024년도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주관하며, 관내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 분야(기숙사 신·증축) △근무 환경 분야(화장실, 휴게실 등 공용시설과 환기·먼지 제거시설 설치·개보수) 총 2개 분야다. 주거환경 분야의 경우 올해부터 기숙사 입소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1억 원~1.5억 원)하고, 근무 환경 분야의 경우 천장·바닥 개보수와 소방시설 설치 지원은 폐지하고 가족 친화 시설(수유실, 가족 화장실 등) 설치 지원을 신설하는 등 지원 내용 일부가 변경됐다. 신청은 지역내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진천군청 경제과 산단 관리팀(043-539-3962)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점검에 나선다. 군은 도시 미관 향상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내 109개 자전거 보관소와 도로 및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16일 무단 방치 자전거 이동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부착 20일이 지나는 내달 5일, 찾아가지 않은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열람대장 작성 후 15일간 처분공고 절차를 걸쳐 처분한다. 군은 수리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해 기증하거나 재활용하고, 수리가 힘든 경우 매각 또는 폐기처분 한다. 군 관계자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자전거 도시로서의 증평군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인삼골축제가 5년 만에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높였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019년 우수축제 지정 이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2022년 3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도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 및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30번째 개최된 인삼골축제를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의 2030 슬로건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공연, 체험, 판매, 연계 등 6개 분야를 통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한 '증평인삼 갓 탤런트'는 외국인 예능장기자랑, 인삼 갓 쓰고 제기차기 대회 등 코로나19 후 달라진 관광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청바지와 흰티의 드레스코드 사용 및 챌린지 진행, 인맥파티 확대 및 홍삼포크삼겹살 대형구이 시식행사 부활, 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무대 등 젊고 활력있는 축제로 날로 성장하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 특성화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18일 브리핑룸에서 2023년 행복 온(ON)돌봄 추진 성과와 '증평형 365 아동돌봄' 사업을 발표했다. 증평군은 도시와 농촌의 형태가 공존해 생활편의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가진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평균 연령 45.3세로 충북 도내 군 단위 2번째로 젊은 도시로 돌봄이 필요한 유아기에서 초등학생까지의 아동(0세부터 11세)비율은 9.0%로 충북 도내 평균 아동비율(8.3%)보다 높다. 이에 군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행복 온(ON)돌봄을 추진해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지난해 5월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복돌봄 추진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돌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돌봄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행복 온(ON)돌봄' 플랫폼을 구축했다. 군은 전국 최초 군 청사 현관에 행복돌봄나눔터 1호를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 공간을 민원인들에게는 쉴 공간을 제공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22명을 위촉했다. 직원 홍보모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특수시책으로, 음성군 유튜브에서 농산물 홍보, 업무 브이로그 등의 군정 홍보에 참여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홍보용 포스터 모델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음성소식, 음성군 SNS, 음성군 유튜브, 대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직원모델 담당자인 진광호 주무관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진 주무관은 '가슴이 아닌 머리로 하는 디자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이란 주제로 한 시간 가량 강연을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명품쌀 육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2024년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벼 계약재배는 지역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조곡 40㎏ 기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한다. 군은 포대당 장려금을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에서 매입한다. 지난해에는 800여t의 물량을 계약 판매했다. 사업 신청은 군내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친환경 벼 계약재배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괴산 명품 쌀은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계약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에서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0일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정식 개장한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21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신천리 13만4천296㎡ 터에 들어섰다. 이 곳은 축구장 3면, 풋살(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야외농구장 1면과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도비 83억6천만 원, 군비 86억 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투입했다.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한 후 한 달간 시설 안전점검, 운영 물품 구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체육공원은 평일·주말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월1일과 설·추석 연휴엔 휴장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예정자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 원, 연1.5%, 5년거치 20년 분할상환), 영농기술, 경영역량 제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 원, 연1.5%, 5년거치 20년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를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자 2002년부터 투명페트병, 종이팩 등 폐자원을 음성페이(현금),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준다. 폐건전지 10개는 새 건전지 2개, 종이팩은 용량 관계없이 10개당 휴지 1개, 투명페트병 1개는 음성행복페이 10원으로 바꿔준다. 다만 한사람이 하루에 받을 수 있는 교환물품은 품목별로 최대 건전지 20개, 화장지 20개이다. 투명페트병은 장려금액에 제한이 없다. 재활용품 교환 창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폐전지 2만 7천80개를 수거해 새건전지 5천416개로 바꿔줬다. 아울러 종이팩 5천171㎏를 수거해 화장지 1천개로, 투명페트병 4천662㎏는 종량제봉투 460장로 교환해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오는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는 읍면 주민대표와 농민, 청년,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등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순방에서 전통시장과 상인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또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지역의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방 일정은 △22일 괴산읍 △23일 장연·불정면 △24일 청안면 △29일 감물·소수면 △30일 문광·청천면 △2월 1일 칠성면 △2일 연풍면△5일 사리면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540만 원 이하이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된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1년에 걸쳐 58억 3천만 원을 지원해 2천9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4천만 원을 지원해 주택 120동, 비주택 76동, 지붕개량 16동을 포함, 212동 철거를 지원한다.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3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5인 이상의 사업장,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 희망업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6개월간 8회 이상 전문 금연상담사가 1 대 1 상담을 진행한 후 금연보조제(금연패치, 니코틴 사탕·껌), 행동강화물품(은단, 아로마파이프 등) 등을 제공한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3∼6개월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31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다. 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국내에선 54번째, 충북에선 처음으로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가입인증을 받으려면 WHO가 제시하는 △외부환경·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와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군은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업무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선진 자치단체를 방문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군은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 등 3대 목표를 수립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업기계 순회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다음 달 6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받는다. 군은 올해 50개 마을 이상에서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순회 교육을 하지 않은 마을이 우선 대상으로 신청이 저조하면 실시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현장 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 교육은 정비 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 수리와 사전 정비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또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주야간 도로를 주행할 때 차체 식별이 쉬운 LED경광 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농업기계 수리 시 1만 5천 원 미만의 부품은 전액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이용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동차세 연세액의 4.57%를 공제 혜택받을 수 있는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군은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비과세·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자동차 소유자 모두에게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연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금이 부과되는 불이익은 받지 않는다. 주의사항은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한 자동차를 타인에게 이전하거나 폐차 말소할 경우에는 남은 기간 자동차세를 날짜로 계산해 환급받거나 승계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공장, 창고, 주택, 차량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소방서 관할 화재발생 건수는 평균 118건 중 겨울철에 평균 28.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계절별 화재발생 비율이 29.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8건(37%)으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 170건(28.8%), 기계적 요인 98건(16.7%)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143건(24.2%), 주거시설 101건(17.1%), 자동차 76건(12.8%), 기타건축물 45건(7.7%) 순으로 공장이 많은 지역 특성상 산업시설에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대응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