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30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우수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간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비교·평가하는 지표다.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A등급)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모든 청사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청사 내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추진했고 4월 1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은 방화벽, 인증서버, 무선컨트롤러, 무선 AP 등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CheongJu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용안내와 함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안전한 보안접속 방법인 'CheongJu WiFi Secure' 이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시청사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해나가겠다"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청주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한국나눔연맹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군은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0일 (사)한국나눔연맹과 업무 협약을 했다. 이 연맹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지난 1992년 1월 18일 설립한 단체다. 홀몸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사업과 생활 여건 개선사업 등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복지를 위한 원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주민 복지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 경계를 넘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네트워크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나눔연맹과 소통을 통해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센터는 30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1차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바·지(청년정신건강 바로 체크하고 지원받자!)' 홍보·캠페인을 운영했다. 2021년 진천군 자살사망통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자살사망자수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정신건강 발병·만성화를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1989년~2004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별검사와 사전검사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료비 지원과 연계는 물론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가졌다. 30일 위촉식을 가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군은 이날 피해 방지단 17명(방지단 15명, 남획감시반 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사용 및 포획 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파종기와 수확기까지 활동할 예정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 638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 적정 개체 수 유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30일 오송읍 공북리의 한 영농 현장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민들은 박 구청장에게 "현재 농가에서는 농가인력부족, 자재값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농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이차전지와 첨단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30일 S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참여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이사업을 위해 국비 17억 8천만원, 도비 4억 5천만원 등 모두 22억 3천만원의 예산으로 365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지원 신청서는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별 최대 3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전문인력 구인난 해소, 청년 유출 방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주 숭덕재활원 후원회는 최근 재활원에 거주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시설에 전달했다. 우희주 후원회장은 "무연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회 외에도 소식을 듣고 동참해주신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숭덕재활원 후원회는 2019년부터 무연고 아동들에게 울타리가 돼 주자는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이용호 숭덕재활원장은 "후원회원들이 무연고 아동들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술을 받는 아동이 건강하게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교육지원청, 중앙탑중학교, 국원초등학교가 참여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새 봄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문제가 있을 시 1388 청소년전화로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LNG발전소에서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변전소로 이어지는 송전탑 설치와 관련해 신니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신니면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3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가 검토 중인 345㎸ 송전선로의 신니면 통과안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미 주덕읍 노선 건설 공사계약까지 마친 상태에서 신니면 통과를 검토하는 것은 신니면 주민들을 무시하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송전선로 노선 변경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송전선로는 천연가스발전소에서 충주기업도시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니면 주민들은 당초 노선안에는 신니면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신니면이 포함됐다면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들은 기존 154㎸ 송전선로가 지역을 지나는데, 354㎸가 추가로 설치되면 생존권이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선안 전면 철회가 그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당초 노선에 지중화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는 "신니면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송전선로 설치는 결사반대"라며 "노선안이 추진된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행 관계자는 "아직 노선 선정이…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농번기 준비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해져 적기에 복숭아농사 준비작업이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사체 위원 20여 명은 복숭아 꽃봉오리솎기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기 민간위원장은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항상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새단장을 마친 새로운 홈페이지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재단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 내의 문화예술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 홈페이지와 달라진 점은 크게 4가지다. 첫 번째 '문화달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전 홈페이지와는 달리,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문화달력'을 통해 해당 달의 행사 및 공연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지사항'을 통해 일괄적인 정보 제공으로 불편했던 점을 개설하기 위해 '공모안내' 게시판을 신설,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세 번째 '문화시설' 카테고리 신설은 지도를 통해 충주 내의 다양한 문화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충주의 문화정보를 폭넓게 담으려 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끝단에 퀵메뉴를 생성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테고리를 설정한 점도 충주시민과 예술관계자에게 정보 제공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과 예술관계자에게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30일 과학의 달을 맞아 교내 '청소년 과학 페어'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을 쏘아보고 고무동력기·글라이더를 교내 운동장에 날려보는 경기에 임했다. 김미석 교장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교실 수업만 듣던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며 "비행체가 조금 더 멀리 날 수 있도록 방법을 함께 상의하고 고무줄을 감아 도와주는 등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과학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와 완도군의회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30일 충주시의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해수 의장과 유영기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장단과 완도군의회의 허궁희 의장과 조영식 부의장 등 4명의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박 의장은 "완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 의장은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 의회가 서로 긴밀하고 내실 있는 협력 관계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50명,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가 긴급 출동해 불을 끄고 있으며 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오후 2시 현재 주불은 잡히지 않은 상태로 주변 산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116억5천600만 원을 들여 노후관로 7.1㎞를 정비하고 상수관망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에 이어 다음 달에는 관망정비공사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체계 확보와 유수율 제고에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시설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또 37억3천900만원을 들여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실시간 수압계 등을 설치한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수관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설치한 데 이어 다음 달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연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괴산문화마실-아이들, 로컬 예술과 소통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개발해 선보인다. 군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증평인삼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플러스친구 추가 시 2만5천 명에게 30일 간 이용 가능한 '증평인삼 최고삼'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기존 개발된 독서왕 김득신이 책모자 대신 인삼탈을 쓴 이번 캐릭터이모티콘은 '증평인삼 최고삼'이라는 타이틀로 독서왕 김득신의 하루를 표현했다. 16종의 움직이는 스티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옛삼' '나이쓰삼' '축하하삼' '바쁘삼' '사과하삼' '빵터지삼' 등 용어들을 지역 특산품인 증평인삼을 느낄 수 있도록 재치 있게 담아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평군 인삼 브랜드의 인지도 및 친밀도를 제고하고 증평군 캐릭터인 독서왕 김득신의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증평인삼문화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인삼문화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이벤트 등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며 "김득신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거운 대화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진천읍 석박마을이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농어촌 449개소와 도시 146개소 등 총 595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천읍 석박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21억 원(국비 69.9%, 도비 6.5%, 군비 15.3%, 자부담 8.3%)을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분야에 △하수도 및 우수관로 정비(730m) △위험경사지 정비(100m) △재해방지 사면 보강(340㎡) △안전 울타리 설치(460m) △도로 보행로 설치(200m) △마을쉼터 조성(1식)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8개소)이 진행된다. 마을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노후담장 개량(210m), 주택정비 분야는 △빈집 철거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일상 속 시민의 시야를 공유하는 세심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3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일단의 안전과 미관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와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신호등 지주 플래카드 게시 금지 △버스정류장 부착 게시물 정리 △훼손된 도로 구조물, 보도블록 등 정비 △가로수 수형 관리 및 잡초 관리 △공공화장실 악취 제거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 있어 꼼꼼한 관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2차 공모와 관련해 "적극성을 가지고 사활의 노력을 다해 성과를 낼 것"이라며 "타 지역에 주목도를 뺏기지 않게 힘 있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관계 기관과 긴장·협력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해 달라"며 "충복도, 중앙 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을 철저히 선점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조 시장은 "완성 후 관리 단계까지 염두에 준 설계에 담아내고 시작해 시정의 장기적인 완성도와 시민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4월 3~5일까지 혁신공유대학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에서 재학생과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및 산업의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와 연계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동문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항은 혁신공유대학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 소개, 반려동물 법률상담, 어질리티 체험,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별 필수 영양 팻푸드 소개, 컨설팅 등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백곡면에서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2023년 2월말 기준 백곡면의 인구는 2천56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60.89%(1천 252명)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백곡면에서는 지난 23일 태어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백곡면 3개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꽃다발, 기저귀, 미역, 농산물 상품권 등을 아이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아버지 김관제씨는 "주민들과 기쁨을 나눠 아이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기 출생의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앞으로도 백곡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토요일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보는 카네이션 꽃꽂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일요일은 '지구야 안녕! 지구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달 22일(토요일)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와 북극곰 모양의 수제 비누를 만들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일요일 서로 다른 주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연다. 다음 달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 5㎞ 코스로 치른다. 신청 기한은 10㎞ 이상은 31일까지, 5㎞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풀, 하프, 10㎞ 3만 원, 5㎞는 1만 원이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풀코스 100만 원, 하프코스 50만 원, 10㎞ 3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상으로 특산품을 수여한다. 반 전 총장 순위 이벤트를 마련해 5㎞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특별상으로 풀, 하프, 10㎞ 33위, 44위, 193위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33위는 33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44위는 1944년생에서 나온 숫자이고, 193위는 유엔 193개 회원국을 뜻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1위 50만 원, 2위 45만 원, 3위 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부상이 주어진다. 20명(4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에게는 동호회 부스 1동(2동)도 제공한다. 군은 유엔 평화정신 실천을 위한 지구촌 어린이 돕기의 하나로 마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최용락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결산위원들은 검사기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적정성을 분석·점검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검사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군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한 뒤 6월 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에 최종 공개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