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단양중학교 이미수 영양사를,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영춘중학교 신은숙 조리실무사와 학교지원센터 이애윤 교육복지사를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기여했거나 민원 서비스 적극 실천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친절 교직원을 매 분기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미수 영양사는 학교 급식 소위원회 운영과 급식 모니터링 실시로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실천해왔고 신은숙 조리실무사는 늘 따뜻한 미소로 도서벽지 학생들의 영양관리와 식생활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또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찾아가 신속·공정·친절한 민원 처리에 솔선수범해 온 이애윤 교육복지사는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감 동행의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자체 로고를 제작했다. 로고는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전공 장효민 교수가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를 표현하고자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로고는 물방울 한 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룬다는 의미다. 2천 원부터 시작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주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마중물 기부천사 사업'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장 교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지사협 회원들께 감동을 받아 흔쾌히 로고 제작을 도왔다"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로고에는 지사협 위원들의 협력과 수안보 온천의 따뜻한 이미지가 함께 표현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전 MCS 충주지점은 충주시와 최근 충주시청에서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는 전국 197개 사업장에서 전기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점의 인적 안전망인 전기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현장 고객서비스 등 고객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산불 방지 홍보와 산불 위험 발생 시 즉시 통보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현정 충주지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산불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충주시와 정보를 공유해 복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31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로,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지정돼 올해 3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요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활동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충청권 첫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단양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참배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이 함께 했다. 참배를 통해 6·25전쟁 당시 퇴로가 차단된 북한군 패잔병들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다 산화한 13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또 참배 후 묘역 시설을 점검하고, 묘역 관리와 정비 계획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강 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국립묘지에 준하는 예우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장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단양군 영춘면에 소재한 '순국경찰관 13용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달 단양군과 단양경찰서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훈지청은 이달 중 안내판 설치 등 묘역 정비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기르기 위한 활동인 'BEAM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엄정초는 올해부터 창업진로교육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BEAM'은 Bigdata, Execution, Analysis, Metacognition의 앞글자로 엄정초 학생들은 '준비-실행-분석-피드백의 과정'을 통해 진로개발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 시간에 전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년별로 창업동아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은 학년별 특색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선택해 운영한다. 1학년 업사이클링, 2학년 토탈공예, 3학년 목공예, 4학년 북아트, 5학년 인테리어 소품, 6학년 생활 소품을 주제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또한 Bigdata 수집을 위해 창업동아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창업활동에 유용한 빅데이터를 수집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만큼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4월부터 마일리지 정책을 도입하고 소모임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시스템 변화에 나선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만 가입자 수 1만8천 명, 누적 주문금액 45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친소상공인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먼저 시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배달(또는 포장) 시 0.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는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된다. 또한 친구나 지인들과 모임을 결성 후 주문하면 주문금액이 자동 합산되는 '소모임 시스템'도 운영한다. 모임 누적 결제금액 상위 1등부터 3등까지는 매달 시상금도 마일리지로 지급해 '모임 단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4월 이벤트를 실시해 매주 선착순 1천 명에게 2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주문금액과 취소율 등을 집계해 우수 가맹업소 10곳도 선정할 계획이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입점 매장 중에는 22년 한 해만 배달모아로만 1억 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담인력을 배치,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시와 지역의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해 지역의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음성군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구직자 교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희망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 또는 농협 음성군지부(870-02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새제천로타리클럽이 최근 청암학교 면류관에서 '다하 바리스타 양성교육장 신설'에 따른 후원 행사를 열었다. 이 후원식은 3740지구 상산 남재호 총재, 주승복 회장 등 다수의 새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다하 측에서 주승복 회장, 배종성 재단위원장, 방승원 봉사프로젝트위원장에게 각각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하는 오랜 기간 이 사업을 기획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쳤으며 이를 알게 된 새제천로타리클럽은 커피머신, 그라인더, 빙수기, 쇼케이스 같은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교육비 총 4천30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바리스타)을 통한 사회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장 신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더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도 다짐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리스타 전문교육이 가능해져 장애인을 위한 또 다른 일자리 창출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본격적인 스포츠 계절을 맞아 단양군이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하며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군은 민선 8기를 맞아 3월 조직개편으로 체육레저과 레저팀을 신설해 땅, 물, 하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조성했다. 체험 중심의 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다채로운 전국·지역 단위 체육행사를 준비했다. 4월 한 달간 단양팔경 걷기와 마라톤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행사와 지역 체육행사를 합쳐 모두 7건의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4월의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단양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탁구 메카 단양을 대표하는 지역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또한 오는 8∼9일 이틀간 국민·문화 체육센터, 매포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단양소백산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가 열리며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생활체육공원, 적성면체육공원에서는 단양군풋살연맹 주관으로 제10회 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가 열린다. 연이어 단양군수배로 치러지는 제8회 골프대회와 제26회 게이트볼대회, 제15회 그라운드골프대회도…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지난 31일 실시했다. 이번 감자 심기 행사는 적성면 현곡리 소재 휴경지(2천㎡)를 활용해 14개 리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적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오는 6월경 감자를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80세 이상 독거노인 음식 대접, 김장 나누기 등 소외계층 나눔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마을 대청소, 취약계층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 도로변 제초작업, 헌 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덕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름다운 적성면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1일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 산불 발생 현장을 찾아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소방관 등 현장에 동원된 진화 요원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1365서포터즈와 해오름전통예술단, 한국청소년육성회 자원봉사자 20명은 산불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화 요원들을 위해 김밥, 우유, 생수, 과일 350인 분과 희정붕어빵에서 기증한 붕어빵 1천500개를 현장 상황실에 전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고된 산불 진화작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간내에 산불이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일 오전 봉양읍 화재 현장을 찾았다. 6박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유치를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 시장은 귀국 즉시 화재 현장으로 첫걸음을 옮겼다. 이날 김 시장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났다. 이후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서에 철저한 뒷수습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산불로 인근 주민 50여 명이 피해를 본 만큼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진화를 위해 밤새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진압해주신 관계기관과 제천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는 피해 상황을 수습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흥림사가 최근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송학산 흥림사 김숙이·이금자 총무는 지난달 열린 기탁식에서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두고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최근 단양군 매포체육공원에서 '2023년 노년사회화·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했다. 2023년 노년사회화·방방곡곡 실버대학은, k-water충주권지사 지원으로 단양군 8개 읍·면 어르신께 건강, 심리정서지원,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활력 있고 평안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2023년 노년사회화·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통해 노인복지관으로서 역할과 노인복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연중 지속적 참여와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충주댐노인복지관 덕분에 노인복지관를 알게 됐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s://kwaternanum.or.kr)와 Facebook(Hyonanum Kwat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을 맞아 '음성군에 놀러와유~!'를 주제로 5월 31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군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군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이후 촬영한 음성군 관광지, 축제나 행사, 풍경 등을 영상에 담아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ndamon@korea.kr)로 영상 파일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3명(100만 원) △장려상 3명(50만 원) △입상 5명(10만 원)을 선정해 모두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실 홍보팀(043-871-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출범 10년만에 세종시는 어떻게 변했을까. 세종의 지난 10년간의 전반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2일 공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출범후 2022년 12월까지 10년간의 주요 지난 10년간 주요 변화를 담은 '2023 시정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는 △기본현황 △재정 △산업·경제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녹지 △건설·교통 △소방·안전 등 8개 부문 29개 세부상황이 담겼다. 이 기간에 세종시의 인구는 28만 명이 증가했다. 2012년 7월 출범 당시 10만 751명에서 2022년 12월 38만 8천927명으로 28만 8천176명이 늘어났다. 인구성장률은 2015년이 35.0%로 가장 높았으며, 인구수는 계속 늘었지만 성장률 증가폭은 점차 감소했다. 시 예산규모는 2013년 5천954억 원에서 2022년 1조 9천213억 원으로 1조 3천259억 원이 증가했다. 인구가 증가면서 지방세 또한 2천165억 원에서 8천605억 원으로 늘었다. 사업체 수는 2012년 6천640곳에서 2021년 3만 478곳으로 늘었고, 종사자 수도 2012년 4만 6천512명에서 2021년 15만 2천974명으로…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작심세달(作心三月)'을 운영한다. 작심세달은 '단단히 먹은 마음으로 3개월 동안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홈 트레이닝을 전문적이고도 재밌게 알려준다. 대소청소년센터는 춤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락킹댄스, 노래에 맞춰 줄넘기를 하는 뮤직라인, 직접 베이킹을 만들어 먹어보는 홈베이킹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5일 홈베이킹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이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는 4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가 건설중인 '금빛노을교'(사진)가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금빛노을교'(925m)는 수려한 미관을 지닌 국내 최장경간(175m) 하이브리드 트윈아치교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인접교량과 조화를 위해 상부구조 높이를 제한하고 하부구조를 특화해 연속된 상·하부 구조물의 아치곡선을 금빛물결처럼 형상화한 교량이다. 또 교량에 설치된 전망대를 통해 금강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빛노을교개 개통되면 청주·오송 방향 접근성 향상과 행복도시 생활권 간의 이동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토목분야에서 권위있는 학회로부터 금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전시공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제대군인 30명이 힐링 체험을 위해 최근 제천 산수유꽃 명소 수산면 상천리를 찾았다. 5년 이상 복무 후 퇴역한 군인들로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1박 2일간 '숨쉼터 힐림(Heal 林) 치유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치유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에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3월, 6월, 9월 총 3회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처음 진행된 3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2명의 치유 전문가들과 함께 상천리 시맛골 마을 숲과 용담폭포, 옥순봉출렁다리, 수산체험마을 등에서 '아로마, 명상, 해먹, 플로깅, 집단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제대군인은 "즐겁고 힐링 가득한 여행이었다. 추후 있을 6월, 9월 프로그램을 주변 동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광국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를 위해 젊음을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주신 안경태 상천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천리가 독일…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이번 달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3천만 원의 초기투자금을 지원받아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크게 해소 됐다"라며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교장 정민호)가 지난 31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설립 영상물 상영, 교기 전달, 교가 제창 등 본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음학교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지난 3월 1일 개교했다. 올해는 5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학해 유·초·중·고·전공과 등 총 15학급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중심 교육과정, 문화예술체육중심 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심리안정을 위한 특별실,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의 개교로 특수학교의 생활권별 균형 배치와 학급 과밀 해소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이 개선됐다"며 "세종이음학교가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집현중학교
[충북일보] 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마감결과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공급형별 경쟁률은 39㎡형(5대 1), 49A㎡형(5.5대 1), 48㎡형(2.3대 1), 35㎡형(7.7대 1), 42㎡형(1대 1), 48A㎡형(2대 1), 48B㎡형(1대 1), 49B㎡형(1대 1)으로 나타났고, 전 평형이 1순위로 마감됐다. 우선공급대상(철거민) 물량은 7세대 중 39㎡형 2세대, 48B㎡형 1세대, 48A㎡형 1세대 등 총 4세대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일반공급수는 39㎡형이 12세대에서 14세대로, 48B㎡형이 1세대에서 2세대로 늘어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며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고효율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자립률 60%를 목표로, 세대별 예상 관리비가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서류접수 완료 후 자격검증을 거쳐 오는 5월 31일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입주대상자를 발표하며, 선정된 입주대상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성진미래전략본부장은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추후…
[충북일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에 따르면 제68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여 국악의 본향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 염원도 담았다. 군은 공연 전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적은 소고 모형의 응원용 봉을 흔들며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90분간 난계국악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펼친다. 소리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남상일이 사회를 맡는다. 민의식 난계국악단 예술감독의 가야금 협주곡, 이승희 영남대 교수의 해금 협주곡을 마련했다. 신춘음악회 관람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표를 준다. 지난 1991년 창단한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연 110여 회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국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촌용수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물 확보와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지역 내 관리 저수지 32곳의 평균 저수율은 85%로 평년 수준(86%)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맹동지(68%), 금정지(81%)는 저수율이 낮지만 4월에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성지사는 지난달 27~31일 군내 저수율 상황과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봄가뭄 발생의 사전 대비 차원에서 물 확보 및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저수율이 낮은 금정지는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 시설을 정비하고 맹동지는 인근 보에 확보된 물을 본답급수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를 준비하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군내 32곳에 용배수로 준설과 농업기반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가뭄과 호우가 빈번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난·재해 상황의 사전 대비와 함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