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유례없는 대규모 집회 예고.민노총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전교조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국정원 대선 불법개입으로 집권한 박근혜 정부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일 계획.김성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이날 집회는 역대 최대규모일 것"이라며 "규탄의 목소리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마디. / 이주현기자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자율 통합이 잇따르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청원협의회는 오는 2월5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통합 선포식을 개최한다. 두 지역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율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4번의 통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합동 환경생태 교육을 시작으로 10월엔 우수선진지 견학, 12월과 올 1월에는 양성산, 미호천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함께하는 등 자율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7월1일부터 두 단체가 통합 운영되며 초대 회장에는 청주시협의회 박종천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청주청원 통합으로 단체를 합쳐야 하는 45개 민간단체 중 통합을 결정한 단체는 16개다. 문화예술·체육 관련 단체 중에는 한국예총과 민예총, 체육회, 국악·미술·문인·사진·음악협회 등 8개 단체가 통합에 합의했다. 민간단체로는 이번 통합선포식을 하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을 비롯해 고엽제전우회, 자율방범연합대,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쌀전업농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민주평통, 자원봉사센터 등 8개 단체가 통합을 결정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와 동부지사 직원들이 29일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흡연폐해구제·진료비 제도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조성기(62) 충북한의사회 명예회장이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지부장에 취임했다.음성 출신의 조 지부장은 경희대 한의과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밟은 뒤 대전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조 지부장은 "한 분의 한센인도 소외됨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기는 2014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3년이다. / 이주현기자
LG화학 노동조합 주명국 위원장과 직원들은 27일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 1t은 올해 실시된 노동조합 대의원대회 행사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 받은 쌀이다. 이 쌀은 지역 내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전후해 전달될 계획이다. LG화학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대의원대회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정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LG화학 노동조합 주명국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의 쌀이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안치호(57)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장이 3대 충북RCY 위원장으로 취임했다.괴산 출신의 안 위원장은 대전한밭대와 청주대 대학원을 나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과 사업계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기술사회 지회장과 녹색농촌포럼 부회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적십자사에는 지난 2010년 10월 청소년적십자(RCY) 충북도위원회 위원으로 입회했다.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적십자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 명실상부한 청소년사업과 후원조직으로 발돋움했다"며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박희숙 원장과 직원 1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장애인 복지시설 '다솜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시민재단이 22일로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그간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뛰어넘는 활동영역은 충북의 불균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송재봉 상임이사를 만나 지난 3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들어봤다. - NGO센터를 소개하자면."NGO센터는 현재보다 미래를, 나보다 공동체를, 경쟁보다는 협동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보면 된다. 시민사회의 가치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강화, 작지만 소중한 시민의 참여와 행동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 3년의 성과는 무엇인가."가장 큰 성과는 사회 전반에 '공익적 기부 문화'가 확산된 것이다. 그동안 시민단체는 자본력 부재로 사회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렇다 할 지원기관도 없어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충북시민재단이 출범하면서 직접 사업비가 아닌 순수 시민단체 지원 명목으로 연 1억원 이상 사회활동 지원비가 모였다. 그 결과, 그간 선행되지 않았던 지역 NGO 실태조사와 시민운동가 직무만족도 조사, 풀뿌리 NGO 인건비 지원 등 시민사회 단체와 활동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당면한 과제는 무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1일 제주도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감귤농장 체험 행사를 열었었다고 22일 밝혔다.홍순철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은 "소년소녀가장과 보육원생 100명을 초청해 제주도 관광 및 감귤 따기 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이주현기자
청원군 오창읍 (주)한라스텍폴이 21일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 지원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20일 라이온스 충북지구 소회의실에서 라이온스 임원 10명에게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명패를 전달했다.
농협은행 청주공단지점은 16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금한 성금과 업적우수 사무소 선정 시상금으로 마련한 쌀 20㎏들이 10포대를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문태 청주공단지점 팀장(왼쪽)과 조용진 동장(오른쪽 두번째)이 쌀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던 성낙전(59)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충북적십자회비 1천만원을 쾌척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를 했거나 약속한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된지 꼭 3개월 만이다. 성 대표는 지난 15일 성영용 충북적십자회 회장과 오찬을 한 뒤 1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3층 회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성 대표는 이날 "재난을 당하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온 충북적십자사에 평소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은 "충북적십자사는 어려운 도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성 대표 같은 이런 인도주의 정신은 어려운 시기에도 충북적십자사를 지켜주는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정황상 모금활동이 어려운 성 회장이 성낙전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성 대표가 즉석에서 흔쾌히 동의한 뒤 이튿날 곧바로 특별회비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성 대표는 앞선 지난해 11월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향후 5년 간…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공천제 폐지 공약을 파기한 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은 정당 공천폐지를 통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 쇄신을 이루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고 비난했다.경실련은 "새누리당의 정당공천 폐지 위헌론은 근거가 없고 정당공천 강행을 위한 허구"라며 "정당공천제의 수많은 폐해에는 눈을 감고 단지 중앙당과 국회의원들이 정당공천에서 얻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꼼수"라고 규탄했다.이어 이 단체는 "경제민주화·복지 공약 후퇴에 이어 기초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공약 파기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한다면 (새누리당에 대한)국민 신뢰와 지지는 더욱 추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주현기자
대한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희망풍차 결연세대 755가구와 사할린동포 95가구, 취약계층 250가구에 쌀 10㎏씩을 전달한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공무원들의 교육시설 내 음주 논란과 이기용 교육감의 특정정당 행사 참여의 부적절함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참여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충북교육감과 교육장 등 교육기관의 수장이 학생교육기관에서 술판을 벌였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꼬집었다.이 단체는 또 "이기용 교육감이 새누리당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한 뒤 "교사가 정당에 소액 후원을 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내린 처사는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사안이라 감사를 통해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감사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12월20일 이 교육감과 교육장 등 40여명은 대안교육기관인 청명학생교육원(충북 진천군 소재)에서 연석회의에 앞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2010년 9월 개원한 이 시설은 도교육청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설 내에서 음주를 철저히 규제하고 있다.이 교육감은 지난 4일 새누리당 청주 상당구 당원협의회의 신년인사회 겸 우암산∼상당산성 등산로 대청소 행사에 참석해 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14 나눔 캠페인'에 돌입한지 55일 만이다.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으로 모금액을 표기하는데 5천280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낮 12시를 기해 목표액인 52억8천700만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겼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101.7도(3천162억원)를 기록하며 1999년 나눔 캠페인 이후 최고액을 모았다.충북에선 개인기부 2만7천건 9억8천만원, 기업기부 1천700건 22억1천만원, 기타 동호회 및 마을회 기부 10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1천만원 이상 기탁금도 120건 14억9천만원으로 지난해 88건 10억5천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달 9일부터 진행된 시·군 현장모금에선 지난해보다 2억4천만원 늘어난 34억원이 모금됐다.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도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조기에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성영용(왼쪽) 충북지사장이 13일 옥천군을 방문하고 적십자특별회비 400만원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9일 민주노총 2차 총파업 결의대회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청주 상당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집회에는 100여명의 민노총 회원들이 참여해 박근혜 정부 퇴진과 정부의 철도 민영화 시도 저지, 노동계 탄압 중단을 외쳤다.김성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 "박근혜 정권은 타협을 금지했다. 우리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탄압이 거세지고 있음은 저들의 불안을 증명할 뿐"이라며 "총파업 전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상당공원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청주시내를 돌며 충북도청까지 3㎞ 가량을 행진했다. / 이주현기자
성영용(왼쪽)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9일 이시종 지사에게 2014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민주당 노영민 국회의원(청주 을)은 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도내 청소년들의 적십자 봉사 모임인 '청밀 지역RCY'가 8일 창단됐다.'지역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단)'는 학교에 RCY가 결단돼 있지 않거나 학교 RCY 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청밀'이란 이름은 '청소년'과 '밀알'의 앞 글자에서 땄다.이날 오전 10시30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과 한효동 RCY 지도자, 김민성 RCY 지도자를 비롯해 학생단원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했다./ 임장규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 유재풍L와 지구부총재 윤형길L 등 지구임원 4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충주계명 라이온스클럽, 음성무극 라이온스클럽, 청주청은 라이온스클럽이 새로 탄생해 총 101개 클럽 3천6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31일 현재 약 15억원의 봉사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유재풍 총재는 "다사다난 했던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때 충북지구 임원을 비롯한 모든 라이온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지난 6개월의 임기동안 라이온 동지 여러분의 열정적 봉사는 지역 사회 곳곳의 여러 이웃들의 등불이 돼 왔다. 앞으로도 베풀어 주신 마음 그대로 변함없는 봉사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6일 현재 96.7도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100도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다.지난달 20일부터 희망2014나눔 캠페인에 돌입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금까지 51억576만4천956원을 모금, 목표액인 52억8천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으로 모금액을 표기하는데 5천280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6일 현재 96.7도까지 차올랐으며, 오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10도를 기록했다.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고 있는 이유는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려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있다.지금까지 2만명이 넘게 사랑의 열매에 동참했고,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도 2달 간 6명이 가입하며 큰 힘을 보탰다. 한화그룹 10억원, SK하이닉스 8억7천500만원 등 대기업들도 많은 돈을 내놨다.남은 모금 기간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은 ARS 사랑의 전화(060-700-1212)와 사랑의 계좌 등으로 참여하면 된다.사랑의 계좌(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는 농협(313-01-1
충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새로운 법인 경영자 선정과 신임 이사진 취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6일 밝혔다.숭덕원은 지난해 4월17일 보조금 통장이 압류돼 이용 장애인들의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거나 법인 산하 10개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이에 충북도는 숭덕원 특별감사를 실시, 임원 전원을 해임한 뒤 남상래 대표이사를 비롯해 9명의 임시이사회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9일 취임한다.2회의 공고를 거쳐 지난해 12월26일 법인 경영자도 선정했다.도는 앞으로 더 이상 부실한 사회복지법인이 양산되지 않도록 매년 1회 이상 정기 및 수시 지도감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법인운영자 김성천(57)씨는 "공익성과 투명성, 직원의 전문직화, 비즈니스마인드 정착, 자체 재원 마련, 직원들과의 소통과 대화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