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저소득층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무주택 청년이 실제로 내는 임대료를 최대 12개월 동안 240만 원(월 최대 20만 원)까지 매월 분할 지원하는 한시적 주거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군은 최근 늘어난 청년층의 월세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이번에 1차(월세 60만 원)보다 확대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25일까지다. 1차 사업에서 이미 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 뒤라면 이번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인터넷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성장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 청년층이 주거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군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대상이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주택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제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로 마련됐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번복한 국민의힘 송수연 제천시의원 제명을 제천시의회에 촉구했다. 이어 이정임 의장에게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장직 사퇴와 당적 포기를 요구했다. 제천참여연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송 의원 사퇴 과정은 막장 코미디"라며 "사퇴를 표명하고 번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무책임, 몰상식 비도덕적 행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인임에도 공개 입장과 해명 없이 일부 지인과 시의원들에게만 (사직 의사를) 알린 뒤 두문불출했고 사직 처리에 관한 논란이 보도됐지만 어떤 해명도 없이 침묵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며 "제천시의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송 의원을)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정임 의장에게는 미숙한 의회 운영과 무능한 행정력으로 시의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위상을 추락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역대 최고액인 60억 원의 공공예금 이자 수익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자 수익 30억 원보다 200% 증가한 액수이며, 군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39억 원의 25.1%에 달한다. 고액 지출 때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한 결과다. 특히 군은 일별 입출금 현황에 따른 계좌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통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난해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의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9개 읍면 중 음성읍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수시책이다. 평일 근무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운영 일시는 이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대상 민원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 시간에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읍은 2012년부터 매주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노력과 실현 의지를 담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예비후보는 "봉양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소멸에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한 농업은 물론 지역의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다"며 "대다수 농촌지역인 지방만 아니라 이제 국가적인 생존이 달린 문제다"라며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경용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 간에 체결한 협약은 △보편적인 농어촌 기본소득의 공동 인식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 확인을 위한 시범사업의 시행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시작해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 지역으로 확대하는 법안 제정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전국마늘양파생산자협의회'를 대표해 ''사)전국마늘생산자협의회단양군지회' 김용선 지회장이 참석해 이경용 후보와 3대 농업지원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 지회장은 "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만9천429㎡(약 10.8만 평) 규모로 약 1천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 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3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의 구성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단양군 작은 영화관과 단양 클레이 사격장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는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미숙)는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사업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 등 총 47건의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한다. 또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운영되는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단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집행부 조례안 8건과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위에서 결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조성룡 의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로 군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 중요한 시기
[충북일보] 옥천군 공무원들이 고향 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142명이 보은(40명)·영동(60명)·충남 예산군(20명)과 대전 유성구(22명)에 연말정산 때 100% 세액을 공제하는 고향 사랑 기부금 10만 원씩을 냈다. 전체 금액은 1천420만 원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기부금을 서로 주고받기로 했다.명예산군·대전 유성구와는 지난달 상호 기부를 마쳤고, 보은·영동군과도 이달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군 공무원 110명이 다른 지자체에 상호 기부 형태로 고향 사랑 기부금(1천100만 원)을 낸 바 있다. 군에서 올해 1~2월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은 3천700만 원(23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4명이 4천200만 원을 기부해 500만 원 줄어들긴 했으나, 군은 기부자 수가 늘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에 참여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오는 8월 20일부터 모금 활동 기준을 완화하는 만큼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세종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거점으로 공동 발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출산율2.0 희망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출산율 1위 도시인 세종시와 출생아 수 증가율 1위인 충북이 함께 정책전략을 상의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첨단산업 핵심인력 육성, 농촌정책 등 충북도의 현안에 대해서도 세종시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영환 지사의 강의를 끝까지 경청한 뒤 국토의 중심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김 지사의 특강에 앞서 시청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혁신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인이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 할 때 문화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낙화놀이와 연날리
[충북일보] 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 예비후보는 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경제·일자리 1-3-5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달려있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기업 이전이 필수적"이라며 "지난 10년간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군별 여건과 강점에 따라 지역의 주력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필수 기관 유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일자리 1-3-5 프로젝트 추진'을 핵심 경제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옥천군 청산면에 이차전지 특화로 국가산업단지 30만 평, 영동군 황간면에 일라이트와 연계한 광물소재산업 특화단지 30만 평, 괴산군 칠성면에 유기농식품 전문산업단지 20만 평, 보은군 내북·산외면에 정원산업 전문 단지 20만 평 등 100만 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단지 생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과 산업단지별 맞춤형 지원대책도 함께 추진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승용 90대, 화물 60대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4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 원으로 차종별 상이하다. 자세한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 계약을 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예비후보는 4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공약했다. 살미면과 단월정수장을 잇는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통한 지역 관광명소 조성을 골자로 제시한 공약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단월정수장과 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역상수도 취수장 등 현재 충주시에 있는 취수장 2곳을 충주댐 하류에 통합 운영하고 단월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살미면과 단월정수장 일대는 지난 1982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음에도 이에 대한 활용방안이 전무했다"며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자연적 이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그동안 규제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충주시는 늘어나는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기후변화 및 가뭄에 대비해 취수장의 취수 심도를 낮추는 등 취수량을 늘리기 위해 예산 1천170억 원의 '단월 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취수장에 투입되는 예산을 변경해 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광역상수도 취수장과 통합 취수를 하게 될 경우 부족한 취수량을 늘리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운영한다. 진위확인 단말기는 모바일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군은 민원소통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해당 단말기를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계층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단말기 설치로 기존에 담당자가 휴대폰 앱으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같은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입증했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상승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공설묘지에 수변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군의회는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해 4일 31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윤대영 의원의 '진천군 공설묘지 수변공원 조성 제안'과 임정열 의원의 '진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등 주민을 위한 장례 문화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함께 김성우 의원의 선배시민 지원, 이재명 의원의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임정열 의원의 고령농과 영세농,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교통문화지수 및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2024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실태 조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교통 취약지에 대한 전문가 현장 조사 후 지자체별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제천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항목별 방안 마련 △교통사고다발지점 및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선안 제시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주 내용이다. 시는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바탕으로 향후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 시설 사업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인식개선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제천시 교통안전 이행계획 수립 및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및 사고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에 고삐를 좼다. 조 시장은 4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겨울철 재난상황 관리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간은 물론 연휴도 반납하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30년 전 주민등록말소자에게 복지혜택 제공, 우량기업 투자협약으로 62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 선정 등 지난달에도 굵직한 성과들이 많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3월은 계획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과제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검토해 일이 제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천480억 원"이라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 등 25개 신규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끈질기게
[충북일보] 충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 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또 녹지·공원 조성,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도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지역주민 체험, 교육, 홍보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기 정착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충북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속속 짜여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청주 흥덕을 제외한 7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곳의 후보를 선출했고 나머지 5곳은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3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 거대 정당의 후보 선출이 모두 완료된 지역은 3곳이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국민의힘 엄태영(55) 국회의원, 민주당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공천을 받았다.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은 국민의힘 박덕흠(70) 국회의원과 민주당 이재한(60) 전 동남4군지역위원장이 본선 무대에서 격돌한다.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의 경우 국민의힘이 경대수(66) 전 국회의원을, 민주당이 임호선(59) 국회의원을 각각 후보로 선출했다. 이들 선거구 외 5곳은 후보가 정해졌거나 경선이 치러지는 등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71) 국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노영민(66)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56) 전 상당지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이나 지명, 시설들에서 '청주'의 명칭이 지워지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오창방사광가속기'다. 당초 이 사업을 명명할 때 '청주방사광가속기'가 아닌 '오창방사광가속기'로 이름지은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타 지자체 주민들이 볼 때 이 사업은 청주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기 보단 별개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비춰진다. 또다른 예로 'KTX오송역' 역시 대표적인 사례다. 타 지역민들이 볼 때 오송역이 청주에 있다는 인식이 희미하기 때문에 이를 고쳐보려 지자체에서 노력중이지만 쉽지 않다. 오송역이 처음 조성될 때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전이어서 청원지역에 역이 위치하다보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통합 이후 역 이름에 청주지역명을 넣으려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청원오송역이라고 지었으면 통합이후 청주오송역으로의 변경이 쉬웠겠으나 이 노력은 수년 간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 8기 청주시가 출범한 뒤 개명작업에 나서곤 있지만 일각에선 '세종오송역'으로 이름을 바꾼다거나 현재의 이름인 오송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파열음이 전통적인 선거 캐스팅보트인 충청권과 중도층의 민심이반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 곡선을 그리며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지율도 10%p(포인트) 이상 떨어진 위기 상황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5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33%로 국민의힘보다 7%p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 △광주·전라 53% △대전·세종·충청 33% △대구·경북 19% △부산·울산·경남 22%다. 지난 1월 마지막 주인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에게 실시한 조사에서는 △서울 31% △광주·전라 62% △대전·세종·충청 36% △대구·경북 21% △부산·울산·경남 24%였다. 한달새 서울의 경우 한 달 사이 지지율이 5%P 감소했고, 광주·전라 9%P, 충청·영남권 2~3%P 감소했다. 정치성향별로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1월 마지막주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중도층은 36%였으나 한달 후인 2월 5주차 조사에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특정후보 공천설로 잡음이 일었던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경선대상자는 노종용(47)·박범종(41)·이강진(62)·이영선(52) 예비후보 등 4명이다. 배선호(45)·봉정현(50)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민주당 세종갑선거구는 그동안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로 시끄러웠다. 경선대상자들은 "이번 경선결정으로 세종시민들이 민주당 국회의원후보를 선출할 수 있게 됐다"며 "예비후보들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71·국회 부의장)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는 3일 "상당구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주민들의 과도한 재산권 침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윤석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농지이용 규제 개선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일부 해제 등 규제 완화에 나서는 것에 발맞춰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주 상당구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원도심 및 상당산성과 대청댐 주변으로 광범위하게 지정된 상수도보호구역은 과도한 규제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규제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수도보호구역의 경우 기술과 예산이 부족했던 40년 전에는 규제를 통해 상수원을 보호해야 했지만 이제는 발전된 현재 기술을 기준으로 규제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신기술로 환경오염 없이 오히려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규제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도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만큼 법 개정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서겠다"며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국민의힘 성선제·조관식 예비후보가 탈당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성선제 세종갑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앞으로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깊이 고민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수정당에서 세종지역과 무관한 인사들을 수혈했고 그 결과 한 번도 세종시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22대 총선을 앞둔 현재도 세종갑은 단수공천 사태로, 세종을지역은 중앙인사 투입과 토박이 차별 등 이슈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조관식 세종을 예비후보도 이튿날 같은 자리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어 "20년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며 "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출마를 할 수 없어서"라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고향 세종시를 위해 출마를 하려면 탈당을할 수밖에 없다. 오직 고향 세종과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