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에 제천 BBQ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그릴 720' 야외 공간에 MZ세대를 공략할 감성포차 '고기집 옆 구이집'이 오픈했다. '더그릴 720'은 72시간 저온에서 자연 숙성해 육즙과 풍미가 살아있는 1등급 숙성육 BBQ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리솜의 대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최근 2022 네이버예약 어워즈에서 '올해의 라이징 식당'에 선정되며 제천 BBQ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예약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네이버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곳 중에서 실제 고객들의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문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곳을 선정한다. '고기집 옆 구이집'은 더그릴 720의 세컨 브랜드로 더그릴 720의 모던한 콘셉트에서 조금 벗어나 노포 감성의 캐주얼한 야외포차 분위기로 꾸며졌다. 특히 숲속 루프탑에 위치해 바람 솔솔 부는 파라솔 아래 감성 넘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옛 방식 그대로 구워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참숯 장작 구이 통닭으로 알싸한 리솜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한 포차 대표 3종 메뉴인 통 문어발 구이, 한치구이, 황태 노가리는 불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오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마당 큰 잔치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지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단양군 주최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단양의 희망, 건강한 어린이,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풍성하기로 이름난 단양군 어린이날 행사는 올해도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등 3가지 테마로 50여 개 프로그램, 가족영화 상영 등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나루 공연장에서 다나올과 J-TOP 화려한 댄스 무대로 화려하게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20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이어지며 모범 어린이 35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된다. 공연마당은 오전 11시부터 벨리댄스와 어린이 마술과 벌룬쇼, 합기도 시범단, 단양고 댄스팀, 장대 인형극, 청소년 댄스팀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체험마당은 어린이집 연합회와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 등 대부분 기관단체가 다채로운 부스가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운영될 체험부스는 오늘은 나도 경찰관, 드론 꿈을 향해 날다, 미아방지 지문등록, 다육이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도록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모집한다. 인정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 예방 방법 위반행위가 없을 것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와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간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신청서를 작성해 단양소방서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예방안전과 민원팀(767-4162)로 하면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오는 9월 중 심의회를 거쳐 11월 중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업소 인센티브로는 2년간 화재 안전 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우수업소 영업주에 대한 관할 소방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정환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으로 소방 안전 문화 공감대 형성과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605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만5천35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를 팩스(641-5618)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1층 세정과)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추후 한국부동산원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개별주택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 5656)로,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 콜센터(16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다모임 활동을 실시했다. 다모임 활동의 첫 번째는 관심 갖기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자신의 관심사, 희로애락 등을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자신을 소개해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5월 마음 나눔의 달에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의견을 모았다. 마음 나눔의 달 활동의 큰 주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다. 어린이날에는 장기자랑, 음악과 함께 하는 등교 맞이 활동, 간식 파티 등의 의견이 나왔다. 어버이 날에는 부모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쿠키 선물하기, 카네이션 편지 쓰기,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리기 등을 하자고 했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이 선생님이 돼 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의 입장 이해하기, 선생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선생님께 상장 만들어 드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희 교장은 "학교에서 설정한 5월 마음 나눔의 달을 알차게 계획하기 위해 이번 다모임 활동을 가졌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며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올해 테마중심 체험활동을 여는 동명을 주제로 '즐거움이 배가 되는 Art & Sports Day'를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은 체험 중심 예체능 융합 활동을 통한 건강한 감수성 함양과 지역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학년별·학군별로 매월 1회씩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관심과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특히 지난 4월 1학년은 운동장에서 루페로 자연 관찰과 협동작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2학년 '봄이 된 자연과 함께 놀아요', 3학년은 '토화공방 체험'과 4학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밧줄놀이와 슬랙라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 5·6학년은 지난달 28일 지역시설인 용두체육공원에서 생태체험 아웃도어와 산책로 탐방, 풋살경기, 피구, 주변 꽃을 활용한 사진찍기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한시윤(6) 학생은 "다양한 시설이 있는 용두체육공원에서 마음껏 다양한 체육과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어 무척 재밌고 신났고 5월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명초는 'Art & Sports Day' 운영과 관련 체육과 예술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학습자료들
[충북일보] (사)서로돕기시민협회는 1일 충주시 지현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발굴해 성사됐다. 이영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집 내부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쓰레기 청소 등 환경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자는 "깨끗하게 도배·장판 교체, 짐 정리까지 해주셔서 어머니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영규 회장은 "좋은 취지와 마음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서로돕기시민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항상 행복한 봄이라는 뜻의 늘봄 고장으로 알려진 단양군 영춘면이 마음을 듬뿍 담은 주민 서비스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멀리 단양읍까지 나와야만 찍을 수 있는 주민등록증 발급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등록을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만을 제출해야만 하기에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장애인 어르신들은 여러모로 큰 부담이다. 이에 신상균 영춘면장은 스마트폰과 연결된 인화 장비를 준비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민등록증 재발급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제의했다. 일이 많아져 힘들 법도 하지만 직원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한 분 한 분을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어드리며 주민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으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하는데 면사무소에서 사진을 찍고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상균 면장은 "어르신들이 오래된 사진을 가져오셔서 재발급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의 올해 상반기 으뜸 친절·청렴인에 학교지원센터 이상재 주무관과 행정과 김민정 주무관이 뽑혔다. 이상재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육 행사와 예산 집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인과 동료들에게 항상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정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고, 민원인의 전화 및 방문에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으뜸 친절·청렴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감동하는 교육행정 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과 함께 꽃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6종 500여 포기의 꽃묘와 2종 200여 포기의 백일홍을 학교 곳곳에 심었다. 한 학부모는 "우리가 심은 꽃묘가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주덕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1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3회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을 열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은 교사들이 사랑을 담은 솜사탕을 전교생에게 직접 만들어 주고 아이들은 솜사탕을 먹으며 시화를 감상하는 행사다. 앞서 김민영 교감은 전교생을 데리고 봄꽃과 자연을 노래하는 시 수업을 한 후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시화로 만들어 이날 교정에서 작은 시화전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가 만들어 준 솜사탕과 음식을 먹으며 희망찬 봄을 노래한 시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직원들은 아이들과 소나무 교정에서 쿠키, 떡꼬치,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하며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4학년 윤우정 어린이는 "3년 동안 마스크를 끼다가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어린이날 행사를 하게 돼 참 좋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했다. 김종실 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봄꽃 향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중학교 핸드볼팀이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린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인 선산중학교를 25대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중 선수단은 4강전에서 천안 동중과의 승부 던지기에서 5대4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맞붙은 강호 선산중과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천중학교는 지난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2연패를 달성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토지 4만2천67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 다.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5.64%로 하락하였으며, 하락 원인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정책에 따른 표준지 가격 하락으로 분석된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홈페이지(https://jp.go.kr)에서 가능하고 결정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민원소통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자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북도가 응급환자에 대한 도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한다. 도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도민 9천500명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천100명이 늘어난 규모이며 예산은 2천만원이 증가한 1억7천800만원을 투입한다. 희망하는 단체 등은 30명 내외의 교육 인원과 강의·실습 장소를 확보해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필요성과 중요성, 증상별 대처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100분), 일반 도민(80분)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교육 이수자는 충북지사가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청주와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지역 단체는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괴산 지역은 대원대 헬스케어 3.0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신속한 심폐소생술만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로 높일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무상교육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1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된 '증평역 설치 100주년 기념 표지판' 설치 제막식을 열었다. 군은 '군 개청 20주년, 새로운 미래 100년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과거 지역 발전에 영향을 주었던 기념물과 건축물을 찾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등 증평 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증평역 설치가 지역 발전을 견인해 온 것을 인정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군은 주민들이 역(驛)의 상징성을 이해하고, 지역 역사에 접근하기 쉽도록 표지판을 증평역이 당시 위치한 지역(현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 증평군은 이번 표지판 제작을 시작으로 군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유·무형의 지역자원들을 적극 발굴하고, 보존과 계승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역 설치는 지역 현대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기반 시설 토대로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예고된 메리놀 병원 시약소 등 특색 있는 지역 문화가 형성됐다"며 "증평군 미래 100년도 지역 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토대로 제대로 설계하겠
[충북일보] 음성군이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를 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음성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우리 오랜만이지·반갑다!'란 부제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경연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전문 공연단체인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석고에 손 찍기, 민화그림, 나무목걸이 만들기, 과학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30여개 체험 마당도 펼친다. 동요, 그리기 경연마당,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선사한다. 조병옥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유여행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 청소년 자유여행협정(E.S Y-F.T.A)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자유여행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팀에게 각 5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동성(同姓)청소년 2~3명으로 이뤄진 팀이라면 오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현장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스캔에서 확인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배양한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GH1-13)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 미생물은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GH1-13으로 작물 발근 촉진과 식물병 방제 효과가 뛰어나 감자, 고추, 토마토, 오이, 벼 등 다양한 작물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 병 중 벼 도열병, 벼 깨씨무늬병, 벼 키다리병, 채소 갈색 무늬병, 역병, 균핵병, 탄저병, 검은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뿌리썩음병, 더뎅이병, 궤양병, 무름병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들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력을 가지므로 올바른 식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실로 방문해, 농업미생물 분양 카드를 신청하고 공급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1-3512)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급으로 지역 농업인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선진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최근 의료급여 신규·재취득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올바른 약 복용과 근력 강화 운동에 관한 설명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이 목적이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군민에게 적절한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대신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다.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올바른 약 복용법(신창우 약사)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강화운동(단양군보건소 황상훈 강사)도 함께 교육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요양비·보조기기 지원 등 경제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숙지 된 정보로 불이익을 당하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오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참여 작가로 한국화에 정형렬씨와 서양화에 손정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만 4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예술 분야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총 2차에 걸친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정형렬, 손정희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고 지난달 27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7~10월 중 열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이들에게 창작 활동비 각 500만 원, 도록, 포스터 제작 등 전시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작가전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페르소나(라틴어 persona·가면)'를 주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는 물론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 건강 기초통계 자료를 얻고 이를 토대로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해왔다. 조사 결과는 추후 지역별 대책 수립, 건강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로 쓰이는 만큼 정확하고 세부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과 체중조절, 구강, 정신건강, 예방접종과 검진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이뤄진다.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약 900명에게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으로 이뤄지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는 조사원들에게 생활 방역 지침 교육을 완료하고 감염예방 물품(자가 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급하는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민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답변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올해부터 일정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음성군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자 추진한다. 다음달 3일까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9세 청년들을 모집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간 회의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는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해 청년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한다. 가죽지갑, 나무서랍, 수제도장, 도자기, 향수, 손거울, 캔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희망자는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청년커뮤니티활성화지원 043-883-2052, 청년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지원 043-883-205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2023학년도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목장 체험, 귀여운 동물들의 공연을 보며 동식물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또 유채꽃밭과 호밀밭을 가족과 함께 거닐며 가족사진 인증샷 이벤트도 열렸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로 다양한 체험을 못했는데 아이와 함께 참여해 즐거웠다"며 "다른 학부모, 학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관계기관이 오는 5일과 6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의림지,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등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전망이다. 먼저 의림지 주변에서 아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미션 사진 3종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물 앞에서 지정 포즈 3종을 찍고 이를 인증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문화재단에서 '2023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도 개최한다. 여기에 의림지 수변공원에서는 5일 오후 4시까지 (사)충북 어린이집 연합회 제천시지회가 '아이 love Festival'를 주관해 새싹 심기, 쿠킹클래스, 가죽 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난타와 색소폰, 댄스 공연, 소방서·경찰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우천 시 취소). 같은 날 솔밭공원에서도 (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에서 꽃 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다육 화분 심기 체험행사와 가족사진 촬영 등 '핵꿀잼 FUN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일 청전동 꿈뜨락에서는 청소년 전용공간이지만 이날은 모두에 개방해 '즐거움을 낚는 락(樂)시터
[충북일보] 괴산군이 5월 한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이달 초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해 발송한다. 납부서 금액을 입금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그 외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한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원이 초과한 때에는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도입한다. 군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군청 1층 민원지적과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며 "신고기간 내 전담콜센터(1661-6800)를 운영해 납세편의를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