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아사모는 3일 충주시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22일 충주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충주아사모 마켓데이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혜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주는 충주아사모 회장님과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새마을금고는 3일 저출생 극복지원사업으로 '출생축하 생애 첫 통장발급 지원'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연수동에 거주하는 2022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의 명의로 연수새마을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통장 개설시 출생아 기준 기본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아이 도장을 지참해 연수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동모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출생아 1명 당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육아수당을 5월부터 이달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도내 계속해 거주하고, 출생아와 함께 등재된 경우다.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3일 증평중학교 1학년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아탐색 활동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Me Meet, 나 브랜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내고장 음성愛(애)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독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날 대소면에 소재한 음성상공회의소와 ㈜한독, ㈜동방푸드마스타를 잇따라 찾았다. 지난달에는 소이면 소재 기업 ㈜스페코, 현대에너지솔루션㈜와 원남면 소재 기업 에쓰푸드㈜, ㈜엔셀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사원 아파트나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업체 종사자들의 음성군 전입을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방문 기업체에 각종 전입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신고서를 전달했다. 군은 지역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기업체 임직원이 음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음성행복페이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전입지원금 이외에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은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지원 혜택, 기업에는 근로자 정착에 따른 장기근속, 군에
[충북일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와 등산객 증가, 불법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막바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관리소는 "지난해 5월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총 115건 발생해 평년 대비 평균 60건 이상 많았다"며 "5월 31일 발생한 밀양산불은 4일 동안 763ha의 산림이 소실되면서 봄철 산불통계작성 이후 가장 늦게 발생한 대형산불로 기록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초대형1, 대형2)와 공중진화대 1개팀의 상시 출동태세 유지와 캠핑장·유원지·사찰 등 산불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드론을 이용한 입체적인 기동단속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임선혁 소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내에서의 흡연·취사 및 불씨 사용 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1인 구매한도 60만 원에서 10만 원을 증액한 것으로 카드+지류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을 구매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변경에 따라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 월별 보유 한도는 각각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등 총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매방법은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모바일 앱 '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형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1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https://gift.jincheo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구매 한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입학한 유치원생 270명, 초등학생 713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군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유치원 입학축하금을 올해는 그 대상을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유치원·초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신청·접수 결과 99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진천군 거주, 중복 지급 여부 등 지원 자격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983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10만 원씩 총 9천830만 원을 지급했다. 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자와 초등학교 추가 신청자는 지난 4월 신청·접수를 끝내고 자격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1차 접수에 신청 못한 학부모님들은 6월 말, 12월 말 추가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식재한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초평면 붕어마을에서 한반도지형 전망대까지 오르는 진입로 양쪽과 신설 임도에 기존 초평조팝나무가 연결될 수 있도록 4만 본의 조팝나무를 식재했다. 진입로 양쪽 구간에는 조팝나무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마치 꽃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성석리 121-3 일원 도로변 3km 구간으로 조성된 이팝나무 가로수길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진천군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봄철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제수 조림 155ha,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10ha를 식재하기 위해 총 7억7천500만 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조성한 산림과 가로수가 일상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팝나무 길 전경 - 진천 초평붕어마을과 진천읍내 성석리 일대에 이팝나무와 조팝나무가 꽃을…
[충북일보]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외국투자와 잠재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증평군의 활동이 본격화됐다. 이를 위해 이재영 증평군수가 4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 군수의 이번 캄보디아 공식 방문은 주한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 군수와 찌릉 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양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특히, 이 군수는 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증평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과 증평지역 기업에서 보유한 기능성 종자 등 첨단농업 기술의 교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5일 열리는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개막식에 특별 귀빈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이 군수가 유일하다. '동남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SEA 게임은 1959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됐다.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이다. 찌릉 주한캄보디아 대사는 "증평의 우수한 인삼, 홍삼 제품과 첨단농업 기술을 캄보디아에 보급하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3일 증평역에서 '증평군 이십년, 증평역 백년' 전시회라는 주제의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군립도서관과 시외버스터미널, 군청 로비로 이동하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증평기록관에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기록은 물론 주민과 증평역 직원, 증평군청 철도 담당 공무원의 인터뷰를 통해 증평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증평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재현한 옛 증평역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이 그림은 증평역이 현재의 '증평읍 역전로 92'가 아닌 증평군청 자리에 위치했을 당시의 모습을 기록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완성했다. 군 관계자는 "기억을 기반으로 한 그림기록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소중한 증평 주민들의 기록"이라며 "더욱 많은 기억과 기록을 모아 사실에 근접한 그림으로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기록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증평 원도심 도보투어, 전문가 세미나, 아카이빙 체험 등 풍성한 전시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은 4천205호로 건물과 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3.15%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개별발송된 결정가격 통지문 및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증평군청 재무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일산편리(https://kras.go.kr:444/cmmmain/goMainPage.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최종 조정 공시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휴양랜드사업소가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청사를 율리휴양촌으로 이전했다. 군은 지난 2일 휴양랜드사업소를 율리 휴양촌으로 이전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증평군휴양랜드사업소는 당초 휴양운영팀, 휴양문화팀, 휴양시설팀, 공원녹지팀의 4팀으로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운영돼 왔으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23년 1월 1일 공원녹지팀이 축산산림과로 이동되면서 군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증평군휴양랜드사업소로 조직 개편 됐다. 휴양랜드사업소는 휴양정책팀, 체험문화팀, 휴양시설팀의 좌구산휴양랜드만을 전담으로 운영·관리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율리 지역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율리휴양촌으로(증평읍 율리 휴양로 287, 2층) 청사를 이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좌구산휴양랜드사업소의 청사 이전은 군과 군민의 협력으로 좌구산휴양랜드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가 되는 희망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좌구산휴양랜드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진천군이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진천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옥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는 등 진천읍과 덕산읍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진천청년회의소(회장 함주형) 주관 '진천어린이날 큰잔치'와 충북혁신로타리(회장 서재석) 주관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단체의 협조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범어린이 표창,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해와 달이 된 오누이)을 우석대 파랑새홀에서 가져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월면 소재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2길 81-200)에서도 '5월 치유의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행
[충북일보] 진천군이 질 좋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북도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전체 직원 대비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률이 5% 이상인 기업이며, 군 추천을 받아 올해 말 충북도 심의를 거쳐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내용은 일자리창출, 일자리환경, 근로안정성 등의 기준 충족여부이며, 총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와 인증서를 교부받고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또한 군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단을 운영해 관내 기업체에 인증제를 비롯한 다양한 노인고용시책을 홍보함은 물론, 지역 내 잠재돼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취업지원팀(043-539-419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을 기회로 기업·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리 지역의 민간 고용분야에서 노인 일자리 경쟁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볍씨소독, 적기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적기 모내기를 중점 지도한다. 군 농기센터는 읍·면별로 지도반을 편성해 수시로 못자리 설치 현장을 찾아 전염병 방지, 못자리 설치·관리, 농약사용, 적기 모내기 등을 지도한다. 현재 모든 벼 종자는 미소독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모내기 이후 논에서는 불량 종자로 인한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 발생한다.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도열병이 대표적이다. 하우스 못자리를 설치한 농가는 낮에 환기하고 밤에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본잎 3장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지역별로 기상을 감안해 벗겨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못자리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나라배움터 빌리지 1기 수강생 15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국가공무원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에는 전자책(오디오북)과 어학 강좌,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 러닝이 탑재돼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금빛평생학습관 학습상담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배움터 빌리지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라며 "시간 부족으로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한방연합회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제천시노인회관에서 제천시 노인회지부에 도라지 진액 300세트(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은 노인회지부에서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연합회 회원들이 베푼 따뜻한 마음이 와 닿는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발전을 위해 연합회의 큰 역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용우 회장은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한방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시 한방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온 단체다. 회원은 농가, 제조 및 유통업체 등 500여명 규모다. 지용우 옻가네 대표가 지난 3월 신규 취임하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명성유유예식장 연회장에서 초대회장 취임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충북도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회장 임명장 수여,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응진 회장은 "소상공인의 애환과 요구를 수용해 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성장과 성공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연합회를 발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박근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제천농협을 신뢰해준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맛집 제2기 46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맛집을 공개모집했고, 여기에 총 144개 업소가 응모하며 경합을 벌였다. 엄격한 심사를 위해 3월 1차 서류(자격)심사, 2차 전문가 방문평가 및 암행평가를 거쳐 맛·서비스·위생 등 개별항목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지난 1일 4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1기에 이어 제2기 식당에도 '제천시 인증 맛집 현판'을 수여하고, 메뉴사진과 스토리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을 통해 공개하는 등 마케팅 지원을 이어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맛집 선정으로 '미식도시 제천'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져 미식관광 활성화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미식분야가 공약사업인 일 체류관광객 5천 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호암체육시설 바닥분수 운영을 이달 1일부터 재개했다. 바닥분수는 직사분수 65개, 곡사분수 16개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의 분수를 통해 아이들과 시민들의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바닥분수는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있으며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평일 10시~20시, 주말은 10시~22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공단은 아이들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바닥분수 청소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바닥분수의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기기와 상담봉사자를 활용한 장년층(50~64세) 1인 가구 건강안전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IOT기기란 인공지능과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통신 기기로, 가정에서 대상자의 움직임과 조도, 온도 등을 감지해 건강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위험상황을 판단하는 등 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장년층 100가구 중 고위험군 50가구에는 IOT기기를 우선 설치해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저위험군 50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위험군부터 시작된 설치가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또 중·저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담사업도 추진해 오는 7월부터 대상자에게 상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기가구나 홀로 있어 위험해 보이는 장년층 발견 시 카카오톡, 복지부 콜센터(129),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충주시 차세대 농업인의 역량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충주지역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실천 교육, 경영진단과 컨설팅 등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심층 분석과 실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센터는 교육 수료자들이 충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선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활용한 실종자 찾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국민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운영 중인 다목적 CCTV 7천500대를 토대로 실종자 인상 착의와 이미지 정보로 객체 추적이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6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한다. 플랫폼 개발에는 ㈜원모어시큐리티, 스마트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 치매환자, 지적·정신장애인 등의 실종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며 "실종자 위치 파악의 골든타임 확보와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 가족음악회 '가족愛'를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모아 진행된다. 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로 백대웅 작곡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를 시작으로 대금과 가야금 2중주 협주를 위해 새롭게 편곡된 '히사이시 조 애니메이션OST', 태평소 협주곡인 '박종선제 태평소 시나위 협주곡' 등이 우륵국악단의 관현악 반주로 함께한다. 특히 협연자로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를 비롯해 우륵국악단원 부부가 함께해 가족음악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좌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대해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신형근 부시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국악 선율이 가득한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