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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수, 캄보디아 공식 초청 방문

국제교류 강화, 외국 투자 잠재기업 투자유치 활동

  • 웹출고시간2023.05.03 13:17:00
  • 최종수정2023.05.03 13:17:00

이재영 증평군수가 4일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다. 32회 동남아시안게임 개막식에도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증평군은 방문한 찌릉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외국투자와 잠재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증평군의 활동이 본격화됐다.

이를 위해 이재영 증평군수가 4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 군수의 이번 캄보디아 공식 방문은 주한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 군수와 찌릉 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양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특히, 이 군수는 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증평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과 증평지역 기업에서 보유한 기능성 종자 등 첨단농업 기술의 교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5일 열리는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개막식에 특별 귀빈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이 군수가 유일하다. '동남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SEA 게임은 1959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됐다.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이다.

찌릉 주한캄보디아 대사는 "증평의 우수한 인삼, 홍삼 제품과 첨단농업 기술을 캄보디아에 보급하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를 특별히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하반기에 캄보디아로 기업,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해 인삼·종자 수출 등 경제 교류를 가속화 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캄보디아와 우호교류 협약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강화해 증평의 투자환경 홍보와 포괄적 경제발전 방안 마련,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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