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2023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렸다. 지진대피·수상 안전·심폐소생술·소화기·건널목 건너기·화재 상황 대처·완강기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신문영 군 안전건설과장은"학생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에 관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체득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괴산읍 일대에서 금연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친다. 군 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금연 및 구강보건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열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손그림 포스터를 접수한다. 오는 31일까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5월 걷기 챌린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로고라이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금연 및 구강보건을 홍보한다. 이어 다음달 8일에는 괴산장날 괴산읍에서 금연, 구강 캐릭터와 금연송이 흘러나오는 차량순회 홍보로 지역주민에게 금연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린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5월 31일과 6월9일을 세계 금연의 날,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건설교통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건설교통과는 청렴문화 조성과 대민업무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이수, 청렴서약서 작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사항 숙지, 예산 목적 외 위법, 부당한 사용 금지,업무처리 시 부패 신고 안내문 동봉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매월 청렴 문구를 선정해 책상 위에 놓고 자연스럽게 청렴 정신 및 몸가짐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김태흥 건설교통과장은 "즐겁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발굴 실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1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 군수는 다음 주자로 이승주 영동군 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정 군수는 "마약의 무서움에 관한 경각심을 환기해 마약 투약과 중독을 방지하는 범 군민적 예방 캠페인이 중요하다"며 "영동이 구제역뿐만 아니라 마약으로부터도 청정지역이 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 문화체험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하나로 운영하는 '사찰음식 탐미 여행'이 인기다. 이 체험관은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자연 친화적 음식 체험을 위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1일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선 '사찰 보양탕과 새송이버섯 장아찌'를 선보인다. 6월 '감자떡과 아욱 감자수제비', 7월 '가지 열무김치와 가지 탕수', 8월 '연잎밥과 두부장아찌', 9월 '장아찌 김밥과 표고 강정', 10월 '우엉 지짐과 느타리 깐풍', 11월 '말린 도토리묵 볶음과 늙은 호박 백김치', 12월 '연근 약밥과 식혜'를 만들어 본다. 최근 다양한 환경 문제와 건강을 고려해 육류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즐기는 채식주의자(vegetarian)들이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사찰음식은 건강한 음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30-3419)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7일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경찰청과의 면담을 통해 증평읍 증천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증평경찰서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현재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증평경찰서 건립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하고 전반적인 과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지역 내 경찰서가 없어 증평읍에 4개, 도안면에 1개, 총 5개의 자율방범대가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순찰을 실시해 군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며 "주민의 치안을 위해서는 증평경찰서의 조기 건립이 꼭 필요하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증평경찰서는 증평읍 증천리 일원에 총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천28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정식 개장하기 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민의 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 하루 3차례(오전 10~12시, 오후 1~3시, 오후 4~6시) 무료로 운영한다. 군 통합예매시스템(과일나라테마공원)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10인 이상)예약은 시범운영 전 전화로 해야 한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영동읍에 197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전체면적 4천4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어린이 힐링뮤지엄과 힐링숲정원, 빛의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연못 등 층별·공간별로 영동의 자연(빛, 물, 바람, 돌)을 테마로 조성했다. 정영철 군수는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설문을 통해 7월 정식 개장까지 시설 상품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지난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연경희)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관한 군민 의식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한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협약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에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엔 저출산·고령화 문제 인식개선 공동협력, 육아·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수요자 발굴, 인구감소 문제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다음 달 속리산면 북암 농촌체험관에서 가족 친화적 문화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임산부·노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 방침이다. 연 지회장은 "농어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 내용을 토대로 보은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개발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기업들과 힘을 합친다는 게 군의 전략이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하는 우듬지팜(주)(대표 강성민)·시더스 그룹 휴스템 코리아(대표 이상은)와 업무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설립한 우듬지팜(주)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을 토대로 융복합 재배 환경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한다.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시더스 그룹 휴스템 코리아는 국내 온라인몰 등 유통시스템을 갖춘 농수축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다. 군과 두 회사는 협약서에 스마트팜 관련 각종 정보공유와 경험 교류, 기업 유치 등 스마트 농산업 단지 구축 협력, 정부 과제 발굴과 수행에 필요한 재정·기술·행정적 지원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새로운 모델의 스마트 첨단 농·산업단지 구축과 기업 유치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을 과업에 추가해 민선 8기 군의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의 틀을 다질 방침이다. 충북도의 시·군 특화사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재활 전담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재활 상담과 재활 평가, 운동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장애인들의 재활 의료욕구 충족을 위해 △혈압측정 △재활사정(삶의 질 평가, MBI) △관절가동 범위 운동, 일상생활 동작 교육 △보행 운동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 방안으로 공공기관 등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공공기관 등에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조례안을 입법 예고해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군수가 공공기관 등의 유치에 관한 심의·자문을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1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 공공기관유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이전 공공기관 등에는 △행정절차 등의 불편사항 해소 △이전에 필요한 토지매입비·건축비 △이전 공공기관 등이 사용할 건축물 분양·임대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필요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전 공공기관 등을 따라 이주하는 직원 지원도 조례안에 담았다. 이주직원에게는 이주 정착 장려금, 주택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19일 의원간담회에 이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내달 열릴 올해 1차 정례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모 연수원 등의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들기 위해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업무절차 개선, 행정협업 등을 각 분야별로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올해는 인구 구조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 등 급변하는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종합계획에는 '일 잘하고 신뢰받는 군정 실현'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전담조직 구성과 혁신책임관 지정·운영, 회의와 업무보고 방식 개선, 백지장 맞들기를 통한 협업행정 지원 등 6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시행한다. 올해 민선 6기 2년 차로 접어들면서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업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과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시 주민참여예산제, 인구증가 시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안내 등 타 부서에 운영 중인 제도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협업 행정이 추진될 경우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모아 기억담기'를 운영한다. '기억모아 기억담기'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 저하 또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회씩 2개월 동안 실시되며, 건강 상담,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진단검사(CERAD-K)와 치매사례관리로 연계할 예정이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8782~5, 043-539-7782~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내달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부모교육 '반짝반짝 빛나는 나'에 참여할 학부모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학부모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 양육에서 발생 되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컬러테라피로 내마음읽기',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로 지역내 자녀가 있는 학부모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536-343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산후조리 비용 지원 사업'이 산모들에게 인기다. 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출생아 당 100만 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1년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생아의 주민등록도 군에 등재한 가정이다. 군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1억 원을 확보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출생 신고한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도 했다. 군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태어난 출생아는 32명이다. 군은 사업 시행은 이달부터 하지만, 올해 태어난 아이 모두를 대상으로 소급 적용했다. 현재까지 모든 지원 대상자가 이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모 안모 씨는 "3월에 둘째를 출산하고 육아에 지쳤는데, 지원금 소급 적용 대상이라는 안내 전화를 받고 큰 선물을 받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 외에도 임신 전 엽산제 지원, 유축기 대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초보 부모를 위한 건강관리 교실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임산부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 중인 임신부 등 모두 50여 명이다. 이들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과일, 채소류, 축산물, 농·수산물, 유제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쇼핑몰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 또는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서류를 갖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으로 올해 12월 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19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뒤 2020년~2022년 국민참여예산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고 올해는 충북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마련해 출산 장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임산부가 적극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7일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단양청소년과학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부문에 초·중 4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과학적 지식 및 창의융합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디지털소외계층 해소 및 지원 방안과 산불예방시스템에 대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진지한 토론을 펼쳤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 빗물저장수조를 가진 학교, 생태계로서의 학교공간 등 지속가능한 환경과 학교를 주제를 참가 학생들이 창의융합 산출물을 제작해 출품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갖춰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괴산군 산막이 옛길에서 상반기 '숲 치유 힐링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전 직원과 소방보조인력 등 총 297여명이 참여했다. 힐링데이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숲 치유를 통한 힐링과 화합의 장을 마련, 직장 내 소통문화 확산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상민 서장은 "트레킹과 체육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결속력과 동료애 강화로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으로 충주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인 충주시 금가면 '숭덕꿈터'에 셔틀운행 및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차량구매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숭덕꿈터'는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서비스와 사회적응훈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새마을문고는 시설 이용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한 차량을 교체할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 권오락 회장은 "차량 구입을 위해 후원금 행사로 일일 찻집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가정 등을 선정해 꾸준히 나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서울 대치동 마약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주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은 충주시약사회와 맺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 학교를 방문하며 마약 등 약물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해 교육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 주변에서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 음료수를 나눠주는 등 의심사례 발견 시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병행했다. 지역 내 중고교생 2천 17명이 이번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마약의 무서움에 대해 알게 됐다. 단순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을 접하면 안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서장은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나비솔 동원 한의원이 18일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 지원비를 기탁했다. 이날 동원 한의원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산하시설인 충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에 시설비 지원에 써 달라며 200만 원을 후원했다. 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시범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충주장애인부모회가 운영법인으로 선정됐다.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해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센터에서는 입소자에게 목욕 등 일상생활 및 식사 지원, 취미 등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석주 지부장은 "돌봄센터 시설 설치시기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서동원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센터는 운영비와 인건비만 지원되고 있어 초기 시설에 들어가는 시설비는 장애인부모회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인 '감성을 그리다'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 전시공간에서 오는 26까지 일러스트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전시회는 충주 설화를 배경으로 발간한 '안녕 설화야' 설화집과 '탄금대에 오르면 가야금 소리가 들려' 동화책 발간을 기념하고자 대학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글로컬캠퍼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중원도서관을 지향하면서 문화공간 제공 등 대학도서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는 작품전시를 통해 대학 내 쾌적한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해 대학생들의 평생학습과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대학 도서관을 활용한 학습동아리 작품전시회라는 새로운 시도가 대학과 지역이 공존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시 바이오기업 성장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에 각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둔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인증 취득, 시제품 제작, 홍보비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 2년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역량 있는 바이오 기업이 지역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재직자 실무역량강화 교육사업 등 지역 내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정착을 위해 6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공동주택은 분리수거장 투명페트병 별도배출함에, 단독주택 주민은 투명페트병만 별도로 투명비닐봉지에 넣어 배출하는 방식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운영 중이다.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정착 가속화를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1㎏을 2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보상교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집중 홍보 기간 중 환경부, 충청북도, 환경공단과 함께 공동주택, 단독주택 지역 기획점검을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실태를 파악하고 행정지도와 홍보를 통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하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가축전염병의 전파 방지를 위해 6월 말까지 미등록 축산차량의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에 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등록대상은 가축·원유·사료·동물약품·가축분뇨·왕겨·퇴비 등 운반 차량과 가축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기계수리 등을 위한 축산시설 방문 차량 등이다. 또 지난달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축 사육시설 소유자 등이 소유한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승합차까지 등록대상이 확대됐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장착하지 않은 소유자, GPS 전원을 끄거나 훼손한 차량 운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축산차량 소유자 또는 운전자가 GPS 정상 작동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거나 가축방역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축산차량 소유자가 변경 또는 말소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1개월 이내에 변경 또는 말소 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시설 출입 차량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5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