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철 맞이 우리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완구 할인전, 건강식품 할인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 및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보호자 동반 어린이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선물꾸러미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어버이날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도 돕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떡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만 있는 행복충전소'라는 테마로 5월 31일까지 NH멤버스 5천 포인트 이상 사용 시 사용포인트 5%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15일, 25일에는 더블포인트 적립 Day로 2배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싶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아쉽지만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테니 기대해 달라"고…
[충북일보] (사)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지난 1일 군 연합회에 따르면 긴급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계획된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행사를 취소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단양군의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는 2019년 제13회 행사를 맞아 군의 대표 친환경농산물인 마늘 외에도 사과, 콩, 고구마, 감자, 수수, 참깨 알리기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는 당초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행사'를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에도 어려움이 예상돼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순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 소상공인 등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 행사 취소와 보조금 예산 반납을 결정했다"며 "내년도 추진 예정인 2021년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는 친환경농업인 모두가 힘을 모아 한 마음 한뜻으로 잘 준비해 성대한 행사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소비자 심리 위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경제 폭망'에 대한 우려까지 싹트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0년 4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2.4로 2009년 1월 이후 1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9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4월 CCSI 72.4는 한국은행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를 매달 공표하기 시작한 200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앞서 가장 낮은 수치는 2009년 1월로 74.8이다. 전국의 경우 2008년 7월부터 매달 공표됐고, 가장 낮은 수치는 2008년 12월 67.7이다. 4월 전국 CCSI는 70.8로 이보다 높았다.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CSI는 4월 72.4로 전달 79.3
[충북일보]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용카드 소비액이 급감하고 신용대출금액은 소폭 증가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KCB가 제공한 자료를 활용해 지난 6개월간 4천790만 명의 개인 대출 및 신용카드 소비 현황을 분석해 30일 발표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된 3월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2월과 비교해 무려 12.8% 감소했다. 3월 들어 신용대출 금액은 전달과 비교해 1.7% 증가했고, 대출 연체는 0.8%가 늘었다. 지역별 소비현황을 보면 충북은 1명당 신용카드 사용액은 3월 기준 108만 원으로, 2월보다 12.90% 감소했다. 1명당 총대출금액은 2천760만2천 원으로 전달 대비 0.30% 늘었고 1명당 신용대출액은 543만3천 원으로 1.60% 증가했다. 카드 현금서비스 사용액은 1명당 13만3천 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소폭(-1.20%) 낮아졌지만 1명당 연체액은 97만4천 원으로 소폭(0.10%) 증가했다. 카드 사용액이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대구로 1명당 카드 이용액은 110만 원으로 2월보다 15.4% 감소했다. 그다음은 경북(-13.9%), 제주(-13.5%), 울산(-13.4%), 충남(-13.1%) 순으로 감소 폭이…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유기농마케팅센터 일원에서 1~2일 이틀간 친환경 제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야외장터 '달장'이 열린다. '달장'은 '달의 시간으로 자라나는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시장'이라는 뜻으로, 친환경 제철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농부시장이다. 이틀간 열리는 야외장터에는 모종과 화훼농가를 포함한 농부 30개팀, 요리 10개팀, 공예 3개팀, 가공 2개팀이 참여한다. 장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터서는 음력 달력과 다회용기, 워크북을 유료 판매하고, 하루 100명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아프로그램 '채소도슨트', 장을 본 채소로 요리해주는 '야채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에도 10%의 할인율을 적용한 제천화폐를 1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 특별할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즉각적인 소비효과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계속되는 이번 할인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인 지류형은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 중에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선불형 체크카드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제천화폐 도입 첫 해인 2019년 280억 원 규모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천화폐 구입 및 사용과 코로나 정부지원금 지급으로 실 사용자가 4만여…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중부고속도로 오창(양방향)휴게소에서 진천군과 함께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 판매는 연휴기간인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판매품목은 진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꾸러미(2만 원) △과일 꾸러미(1만 원) △장미꽃(5천 원)으로, 시중가 대비 30~40%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유병철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지역 농가를 지원하면서 고객들에게 값싸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산물 판매는 휴게소 내 임시 가판매장을 설치해 비접촉 형식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대전·세종·충남 주민들이 느끼는 경제 형편이 2008년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나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기 침체가 올해 2월 이후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과 산하 각 지역본부는 '4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 통계를 28일 각각 발표했다.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기준치 100)는 3월(82.0)보다도 6.6p(포인트) 떨어진 75.4였다. 본부 측은 "11년여 전인 2009년 1월(73.8)과 같은 해 3월(73.9)에 이어 지역 사상 3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물가수준전망(122)'과 '소비지출전망(90)'을 제외한 7개 개별 지수가 모두 90미만이었다. 특히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3월(42)보다 10포인트 하락한 32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형편이 나았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78.4)보다 7.6포인트 떨어진 70.8로, 대전·세종·충남보다 4.6포인트 낮았다. 금리와 물가 수준 전망을…
[충북일보]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괴산군 농특산품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 28일 학군교가 구매한 농특산품은 사과 1천85㎏(총 217상자), 꽃 26다발, 농산물 세트 35상자 등이다. 학군교는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월 2회 부대 밖으로 나가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통통데이'를 재개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학군교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품 구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괴산군과 함께 상생하는 학군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중단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친환경(무농약)사과 5㎏짜리 115박스(575㎏)를 구매했다고 2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판로를 잃은 농산물을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구매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초부터 딸기, 친환경 쌀,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협약을 통해 전국 10개 도시 보은향우회원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특산물 소비 촉진 판촉행사와 함께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농산물꾸러미 보내기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
[충북일보] 충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점포당 현금 40만원씩 고정비용이 지원된다. 충주시는 2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확보한 예산은 42억 원이다. 충북 도내에 사업장이 있는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의 주소가 충주이어야 하며 연 매출이 2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사업체만 신청 자격이 있다. 상시 근로자 수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 10인 미만, 일반 업소는 5인 미만이어야 한다. 하지만 유흥 또는 사치성 업체, 화물차 개인사업자 등 사업장이 없는 업체, 운수업체 등 코로나19 특별 지원을 받는 업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고정비용 지원 신청 집중을 예방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 방식처럼 대표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준으로 신청일을 제한하기로 했다. 충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합게시판'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을 방침이며, 민원인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부제로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한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도비와 시비를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사업은 업체의 손실 최소화를 위해 한 점포당 40만원씩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 운영 및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공공요금이나 임대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올해 지난 3월 31일 기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충북 도내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이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0% 이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상시고용 인원 5인 미만 / 광업·제조업·운수업·건설업은 10인 미만)이다. 다만 유흥·도박·사치·투기 등의 사업장 및 사업장을 영위하지 않는 업종(전자상거래업, 방문판매업, 화물차 개인사업자 등)과 코로나19 피해 특별계층 지원 혜택을 받은 업종(법인·개인택시, 시내버스, 영세농가,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신청자 분산을 위해 5부제로 접수를 진행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으로 해당 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오후 3시
[충북일보] 충북농협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를 찾지 못한 우유에 대한 소비촉진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23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우유를 배식했다. 향후 농협 내부적으로 고객응대와 회의·행사 시 우유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문성호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우유는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식품으로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며 "낙농농가가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우유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 도내에서는 300여 농가가 약 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전국 점유율은 5%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세종시와 해양수산부·충남 금산군이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싱싱장터)에서 농수산물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우선 도담점과 아름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산인삼을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싸게 판다. 또 24일부터 27일까지 도담점에서는 국내에서 양식된 민물장어·우럭·참돔·멍게·송어 등을 시중가격보다 40% 정도 싸게 판매한다. 수산물 판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044-300-254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평소처럼 삼겹살 2만 원 어치를 사왔더니 양이 부족하더라고요." 코로나19로 외식이 줄고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족'이 증가하면서 삼겹살 가격이 높아졌다. 충북도내 유통업체에 따르면 지난 1월 2주까지 100g당 1천590원대를 유지하던 삼겹살 가격이 1월 말 1천800원대, 2월 말께 2천 원 대를 상회했다. 이후 3월 2주부터 현재 22일까지 100g당 2천480원을 호가하고 있다. 3개월간 약 56%(890원)가 상승한 것이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 예상됐던 삼겹살은 가정 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에서 먹기 위한 삼겹살 등을 대형마트나 온라인, 슈퍼마켓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패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 밥의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농식품을 구입해 직접 조리해 먹는다는 가정이 83%를 차지했다. 소비자들의 구매 품목에서는 신선 농산물 소비를 늘렸다는 응답이 33.6%로 줄였다는 응답 20.
[충북일보]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었고, 온라인 쇼핑을 더 늘리겠다는 의향은 처음으로 50%를 훌쩍 넘어섰다. 온라인으로 이동한 계층 중 20~30대 남성과 영·유아기 자녀를 둔 가구의 이동이 더 컸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한양대학교 유통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3월 월간 쇼핑비용 중 온라인·오프라인 지출이 각각 몇 %쯤 되는가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온라인 지출 비중이 60.7%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60%를 넘어섰으며 코로나 발생 초기인 1월과 비교하면 1.8%p 증가했다. 특히 20~30대(67.3%), 자녀 영·유아기(66.0%), 1인가구(66.8%)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존 온라인 소비 비중이 높던 계층에서는 약 3~4%p로 더욱 상승폭이 컸다. 앞으로 쇼핑비 지출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쪽으로 더 이동하게 될것인 지에 대한 응답에는 '온라인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8%로 조사이래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온라인이 더
[충북일보] 한방건강제품 전문브랜드 '한방바이오 제천몰(www.jc-mall.com)'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모두 집중돼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어버이날 선물 키워드로 현금, 건강식품, 건강용품, 꽃다발 등이 나타남에 따라 제천몰 입점제품 중 총 21종의 한방 건강제품을 엄선해 특가 제품을 구성했다. 온·오프라인 제천몰과 네이버쇼핑몰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13%에서 최대 51%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특히 네이버쇼핑에서 '제천몰, 산양삼, 우슬진액, 노니, 흑마늘진액, 된장, 고추장' 등을 검색하면 제천몰 특가 진행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오는 29일과 5월 6일에는 제천 여성도서관에 위치한 시내매장을 찾으면 할인제품 시음·시식도 가능하다. 제천몰 관계자는 "이맘때면 늘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가 고민이 되는데 온·오프라인 제천몰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한방제품으로 소중한 분들의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제천몰은 한방클러스터 회원기업이 생산하는 국내산 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화장품, 친환경 먹거리 등을 판
[충북일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느슨해지면서 충북도내 번화가는 다시 인파로 붐비고 있다. 지역 상인들은 반가움과 함께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한 자릿수에 돌입하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종식될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청주는 지난달 29일 12번째 확진자 이후 더이상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타지역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저녁 한동안 조용하던 청주시내 번화가는 인파와 차량으로 북적였다. 번화가를 찾은 시민들은 주로 젊은층이다. '감염 우려가 적고 감염되더라도 건강에 치명적일 위험이 적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을 찾은 한 시민은 "답답한 것도 있고 이제는 마스크 쓰면 괜찮지 않나 싶어 나오게 됐다"며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이렇게 나와있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다른 한 시민은 "나오긴 나왔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놀랐다"며 "거의 코로나 이전만큼 사람들이 회복된것 같은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서 오래있으면 안될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번화가의 상점 주인들은 이같은 상황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생명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인 '푸루샵(purushop)'의 입점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지역에서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해 직접 가공한 가공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 작목반, 법인, 조합 등이다. 직접 재배뿐 아니라 가공절차를 거쳐 택배 발송까지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쇼핑몰에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입점 농가는 별도의 입점 수수료 없이 온라인을 통해 농특산물을 전국에 판매할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택배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점이 확정되면 위탁업체에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등록해주며, 주문·배송 관리까지 대행해 부담을 덜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시 농식품유통과 청원생명마케팅팀(043-201-2224)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번엔 학교급식 친환경 쌀 소비다." 충북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친환경쌀 소비확대'에 나섰다. 앞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분·꽃 구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 캠페인에 이은 지역 농업관련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 학교급식 중단으로 오창에 있는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창고에는 1천562t(32억 원)의 '청원생명쌀'이 쌓여있다. 조속한 판로확대가 되지 않을 경우 폐기, 저가판매, 품질저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처지다. 이에 충북농협 직원들이 소비촉진에 나섰다. 충북농협 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17일 10㎏쌀을 1인 1포씩, 100포 가량(총 1t) 구매했다. 오는 22일에는 청주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500포(5t)를 구입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농협은 하나로마트 등에서 특판행사를 갖고, 유관기관 등에 협조를 구하는 등 '친환경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며 "소중한 농산물인 우리쌀 소비에 도민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청주시와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오는 26일까지 '청원생명딸기' 성출하기를 맞아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내 특별행사장에서 홍보·판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딸기 성출하시기를 맞아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전과 소비자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행사에서는 선착순 1만5천상자 한정으로 상품별 1천원씩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원생명딸기(1㎏) 왕특은 기존 1만900원에서 9천900원으로, 특은 8천900원에서 7천900원으로, 상은 기존 6천900원에서 5천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는 지역 내 93개 농가 54㏊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다. 유황농법으로 재배해 딸기 과피가 단단하고 식감이 좋으며, 생산지와 소비지간 거리가 30분 이내여서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흐린 날씨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딸기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소비가 적어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5일 '가정용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 시행을 앞두고 판매업소 지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정용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는 지난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제도는 가정용으로 유통되는 식용계란을 전문적으로 선별, 세척, 건조, 살균, 검란, 포장 처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공급하는게 목적이다. 가정용 계란 판매 영업자는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에게 달걀 구매 시 식용란 선별포장 처리 여부 및 물 세척 여부를 확인하고 0~10도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중소마트, 전통시장 내 계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며, "이 제도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달걀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712명 진천군 전 공무원들은 4~6월까지 3개월간, 매월 급여에서 1억 원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추가 구매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리고 했다. 이번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진천군 공무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존 상품권 구매를 포함해 매월 1억4천여만 원, 총액 4억 1천여만 원을 구매한다. 군은 상품권이 군내에서 사용될 경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일반인들의 지역상품권 구매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장려하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6월말까지로 연장하고 모바일 상품권도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생활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이번 상품권 추가 구매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께서도 지역화폐 구입 및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온라인 판매'를 시행한다. 지역 농산물 판매 쇼핑몰인 '진천몰(JCMALL)'에서 판매되는 꾸러미 세트는 총 2가지로 대파, 시금치, 표고버섯, 쌈 채소, 두부, 콩나물 등 신선농산물 10개 품목(약 4kg)으로 구성됐다. 꾸러미 세트는 2만 원으로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비도 무료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몰(www.jcmall.net) 또는 네이버 쇼핑에서 '생거진천 농산물꾸러미'를 검색하거나 전화(043-536-2900)로도 주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어려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진천몰에서 화훼농가돕기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마련해 라넌큘러스, 후리지아 등 7만여 송이(3천만 원)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드라이브 스루'가 활성화되고 있다.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각 산업 전반에 확산된 드라이브 스루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드라이브 스루가 인용된 곳은 선별진료소다. 현재 충북에는 8개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선별진료소는 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축시키고 의료진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통업계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물품 판매로 경영난을 이겨내고 있다. 도내에서는 충주시가 지난 4일부터 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중이다. 차량을 이용해 주차장으로 진입한 뒤, 차량에 탑승한 채 농산물 선택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농민(판매자)이 직접 차로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타 지역의 경우 노량진은 '드라이브 스루 회센터', 광명 전통시장은 '비대면 장보기'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대형마트들도 일부 지역에서 드라이브 스루 쇼핑을 도입하고 있다. 이와 같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안전성과 편리함을 갖춘 새로운 유통방식이라는 데 있다. 소비자는 감염 우려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 등을 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