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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9 12:58:41
  • 최종수정2020.04.19 12:58:41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온라인 판매'를 시행한다.

지역 농산물 판매 쇼핑몰인 '진천몰(JCMALL)'에서 판매되는 꾸러미 세트는 총 2가지로 대파, 시금치, 표고버섯, 쌈 채소, 두부, 콩나물 등 신선농산물 10개 품목(약 4kg)으로 구성됐다.

꾸러미 세트는 2만 원으로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비도 무료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몰(www.jcmall.net) 또는 네이버 쇼핑에서 '생거진천 농산물꾸러미'를 검색하거나 전화(043-536-2900)로도 주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어려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진천몰에서 화훼농가돕기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마련해 라넌큘러스, 후리지아 등 7만여 송이(3천만 원)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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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