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골프협회 관리위원회가 3일 청주문암생태공원 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PGST1, PGST2, PGST3, PGW, PGI등 5개 세부종목에서 11명의 도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PGST1에는 청주시 정택선 선수가 67타로 1위, 안부옥 선수가 68타로 2위를 차지하며 선발됐고, PGST2에는 제천시 유형상, 김남숙 선수, 충주시 김대보, 김덕영 선수가 선발됐다. PGW 이병욱 선수는 56타를 기록하며 선발됐다. 특히 PGI 1위로 선발된 김보승 선수는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은 "관리단체로 있는 파크골프의 조속한 집행부 구성으로 장애인파크골프가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진천] 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일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주에서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진천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품새 경기와 30일 시범경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1일부터 4일까지 겨루기 개인과 단체전이 진행된다. 매년 개막공연을 통해 새로운 태권 창작극을 선보여온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올해도 '나를 아는가 전우치'를 무대에 올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품새 대회로 시작했으며, 2015년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태권도와 관련한 품새, 겨루기 단체전, 개인전 등 태권도 대회의 3개 분야를 모두 치르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장영달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석대가 개교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전주에서 개최해오던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진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의미 깊은 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충북과 진천이 체육과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IMG_3284 -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서원스크린골프에서 '8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산업단지 내 입주업체간 유대강화와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낫소골프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15개사 120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 대회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단체전은 포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예선전이 열렸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일동제약㈜이, 개인전은 윤명식씨(㈜LG화학)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단체 100만 원, 개인 50만 원)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직장스크린골프 대회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장동호인들이 참가해 대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선수단 초청 성사 여부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안개 속을 걷고 있어 앞으로 진행과정에 이목이 쏠린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F)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지난해 말부터 북한 태권도연맹 측과 선수단 파견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측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한때 "북한 선수단 초청이 성사될 것"이라는 조직위 내부 전망이 나왔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월 "북한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조직위의 초청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어느 종목에 몇 명의 선수가 참가할지 등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태권도 시연 단일팀 구성에는 합의가 이뤄졌다"는 호언했다. 하지만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미국의 대북 압박조치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면서 대화는 단절된 상황이다. 답보상태가 지속되면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달 30일 남북미 정상 DMZ 회동 가능성이 나오면서 막판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북 태권도 시연단은 지난 4월…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3학년 황수빈 ·장혁수와 충북대학교 김용욱이 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강원도 철원군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고 황수빈은 여자 자유형 50㎏, 장혁수은 남자 그레꼬 72㎏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충북대 김용욱은 이 대회 자유형 74㎏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황수빈은 결승에서 전북체고 박예진을 만나 자신의 주특기인 앞목끌기 기술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혁수는 김화중(상명고)과의 결승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옆굴리기 기술을 선보이며 5 대 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대 레슬링팀은 자유형 74㎏ 결승에서 같은 학교 김용욱과 한상호가 만나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나란히 1위와 2위를 나눠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고 남고부 3학년 김병준(그레꼬 82㎏)과 같은 학년 반민욱(그레꼬 60㎏)은 동반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선수는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면서 충북고는 레슬링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충북대 레슬링팀은 이종현이 그레꼬 72㎏에서 2위를, 김경섭은 그레코 67㎏에서 3위, 진자용은 자유형 86㎏에서 3위를 차지하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지훈련 종목이 점점 다변화되고, 훈련 기간도 예전에 비해 길어지고 있다. 수년간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찾아온 야구, 축구, 배드민턴, 양궁 종목 외에 올해는 근대5종 등이 보은군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했다. 이에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포츠 산업이 점차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군은 교통 접근성 등 지역적 특성을 내세워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전코레일 축구대표팀이 보은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주말에는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1차 캠프가 차려질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 강원도립대학교 여자축구팀, WKBL 여자프로농구 심판교육, ㈜부천유나이티드 축구클럽 등 4개팀, 중국 청두 U-18세 대표 축구팀, 체육대학 대학생 교육, 국내외 유소년 야구선수, 육상 및 탁구 꿈나무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하계 전지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급증하는 요인으로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전천후육상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 뛰어난 체육 인프라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 얼굴로 지역민들을 맞는다. 군에 따르면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2개월 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다시 문을 연다.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된 구조물을 도색하고 바닥타일 줄눈을 시공과 함께 공조 덕트와 성인풀 난간, 체온 유지실 내장 목재 등을 교체했다. 개장 이후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는 수영장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 2012년 5월 문을 연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한해 누적 이용객 수가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군민 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월 평균 1천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등록해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다이어트댄스, 요가 등을 즐기며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있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수영장인 만큼 내부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 불편사항을 손을 봐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여름방학 수영 특별강좌에 참가할 초등학생 80명을 7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강습은 7월 22일~8월 17일 중 화·목요일에 열리고, 토·일·공휴일은 무료 자유수영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4만 2천 원.☎044-850-1280~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26일 종합 7위를 목표로 전국체육대회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주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1천500여명의 충북선수단은 종목별로 야외 훈련을 겸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7∼8월에는 정신력 및 체력강화를, 8∼9월에는 실전을 겸한 대회참가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투기종목 선수들은 타 지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육상종목 선수 등은 속리산 등지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적응이 필요한 기록종목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서울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오는 8월 22일 전국체전 참가신청 마감과 이튿날인 27일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이 예정돼 있다. 종합 7위를 목표로 하는 충북선수단은 인천·강원·부산·전북·대구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도체육회는 전력보고회를 통해 종목별(팀별) 전력분석과 입상예상 우수선수(팀) 중점관리, 각 종목단체별 경기력 목표달성 대책수립 및 지원책 강화방안 마련, 경쟁팀 전력분석, 종목별 경기장 적응훈련 등을…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5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체육원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땀과 열정으로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힘썼던 선배 원로 체육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리고 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최동식 원로 등 체육계 선배 원로, 회원종목단체 회장, 충북체육회 부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영상,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포상증서 수여, 행사취지 설명 및 체육현안보고, 동춘예술원의 난타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체육 선배 원로들께서는 어렵고 힘들었던 보릿고개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명감 하나로 체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전국소년체전 7연패, 전국체전 2위 달성 등 빛나는 업적을 쌓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동식 원로(전 충북체육회 부회장)은 "1970년대 충북체육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각오로 힘든 순간을 극복해왔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원로들을 중심으로 체육인이 단합, 사랑, 협력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이근희(1년)가 '2019 NEO GARDEN 15회 싱가포르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싱가포르 전국체전인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OCBC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렸다. 이근희는 국외대회에 처음 출전한 선수답지 않게 대회 첫날 접영 50m에 출전해 27초80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대회 규정상 외국선수는 3명만 결승(A-Final)에 진출하는 제한적 어려움속에서 거둔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대회 3일째, 접영 100m에 참가한 이근희는 정상급 실력을 갖춘 외국선수들을 당당히 제치고 1분 00.71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근희는 수영 종목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보이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자유형에서 접영으로 주특기를 바꾼 이근희는 중학년 2학년 때 청소년 대표 수영선수로 선발됐다. 이후 2018년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발탁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근희는 202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출전해 어린시절부터 간직해온…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의 멋과 전통을 품고 있는 충주 택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주한 폴란드 대사가 충주에 위치한 택견원을 방문해 직접 택견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충주시립택견단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폴란드 그단스크시 일원에서 택견 공연과 체험활동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주한 폴란드 대사의 방문이 택견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대사는 "평소 동양 무예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시립택견단의 폴란드 공연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에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폴란드 공연과 주한 폴란드대사 방문을 계기로 택견을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여, 해외 각국에서 택견 도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택견세계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의 택견 취재 기고문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코리아에 실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서병기(1년·사진) 선수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1~26일 6일간 진행되고 있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4회 KBS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 선수는 1학년이 우승하기 어려운 체급종목인 레슬링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 기권승, 2회전 폴승, 준결승전과 결승에서 모두 10점차의 테크니컬 폴승으로 상대 선수를 큰 점수차로 제압하며 우승해 충북레슬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한일중은 바른 인성을 겸비한 레슬링선수 육성이라는 김돌규 교사의 지도 방침을 토대로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하고 성실한 팀 운영으로 모범적인 체육 인재 육성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이 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2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18~23일 음성군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옥천군청 조혜진·이수진 조가 결승에서 대구은행 소속 김지연·박다솜에 5대 2로 패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총 28조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참가한 가운데 조혜진·이수진조는 우승을 목표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달에 열릴 2019년도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에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업팀 창단에 매진하겠습니다." 이현웅(51) 충북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24일 취임식에서 "장애인축구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더 나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축구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신임 이 회장은 충북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연구위원, 전자정부교류연구센터 전략기획본부장,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한국기업교육학회 부회장과 한국문화정보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4일 충북도청에서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3관왕 7명, 2관영 12명 등 모두 19명의 학생선수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다관왕 지도교사 4명, 입상감독 10명 등 14명에게도 포상증서가 수여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6개 종목 14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첫날부터 서울, 경기 등과의 대결에서 고전했으나 대회 마지막날 뒷심을 발휘하며 △금메달 60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38개를 획득했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메달집계(비공식) 종합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이 거둔 종합성적 1위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사상 기적과도 같은 결과라는 게 지역 체육계의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다관왕 입상자 , 우수지도자, 교사,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최고의 성적으로 거둔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체
[충북일보] 칼슨 그레이시 코리아 주짓수 팀의 수장이 한국을 찾는다. 칼슨 그레이시 코리아 주짓수팀은 오는 7월 13일 충남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기 세미나와 정기 승급식에 주짓수 골드마스터 칼슨 그레이시 주니어가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방문하는 칼슨 그레이시 주니어(50·Carlson Gracie JR)는 아버지인 칼슨 그레이시에게서 주짓수를 배웠다. 칼슨 그레이시 주니어는 주짓수 블랙벨트 5단에 10여 차례나 국제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유도 블랙벨트이며 브라질 그레코로만 팀 소속으로 남미선수권 대회에서 6차례 우승했다. 주짓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칼슨 그레이시 주짓수 코리아 팀은 국내에서 '그레이시' 정기 교육을 진행하는 유일 팀이다. 칼슨 그레이시 주짓수 팀은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1년 충남 천안에서 시작해 지금은 아산, 공주, 서산, 청주, 오창 등 충청지역에 주짓수 보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칼슨 그레이시 주짓수 팀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브라질 전통 주짓수 보급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 2개, 은 5, 동 1개를 수확하는 갚진 결실을 맺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천715점을 쏴 한국체대(1천711점)와 남부대(1천701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권총 개인전에서는 이효선(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580점, 결선 29점을 쏘며 한국체대 서희애(본선 577점, 결선 28점)를 누르고 본선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충북보과대는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06점을 쏴 한국체대 (1천712점)에 이어 아쉽게도 2위를 차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선정(2년)이 본선 566점, 결선 231.6점을 쏘며 우석대 강서희(본선 567점, 결선 232.9점)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는 1천862.7점을 쏴 한국체대 (1천863.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윤영(2년)이 본선 621.5점과 결선 225.4점을 쏘며 세한대 안주연(247.8점)과 한국체대 이아영(24
[충북일보]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모두 240여명의 론볼인이 참가했다. 충북은 17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전체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 론볼의 간판스타 정상철(케이파워즈)은 안중찬(충북 일반)과 함께 출전한 B8 남자복식 결승에서 울산 김태수, 대구 차성창 연합팀을 5대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여자 B7에 출전한 김선자(충북일반), 노영옥(충북일반)은 서울팀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7 신동천(충북일반)은 결승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워 6대2로 승리하며 충북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론볼은 잔디구장에서 1.5㎏인'잭'이라 불리는 표적구에 론볼공을 굴려 가까이 붙이는 경기방식이다. 장애인 스포츠 가운데 전용경기장이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특히 볼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직선이 아닌 곡선을 그리며 굴러가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론볼은 야외에서 진행하는 컬링과 비슷하다. 이중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충북일보=보은]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18일 폐막한 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이 쏟아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여자양궁팀 유수정이 비공인 세계신기록 2개, 세계신기록 타이 1개, 한국신기록 1개 등 총 3개의 신기록을 경신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회 첫날 유수정은 리커브 70m 경기에서 351점(종전 2004년 351점·박성현)을 쏴 비공인 세계신기록과 타이를, 60m 경기에서는 354점(종전 2009년 353점·윤옥희)을 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각각 수립했다. 유수정은 대회 2일째에도 예선 1천440라운드(70·60·50·30m, 거리별 36발, 1천440점 만점)에서 1천407점을 기록해 2004년 박성현(현 전북도청 감독)이 기록한 1천405점보다 2점 많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비공인 세계신기록 한 개를 추가했다.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의 비공인대회다. 이에 따라 추후 유수정이 수립한 기록지를 세계양궁연맹에 보내 공인절차를 거치면 공식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청주시청이 세트 스코어 6대0으로 공주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간 제62회 전국 남여종별 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국내 하키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충북도·제천시 하키협회와 제천시가 주관한다. 전국의 남녀 중고 대학 일반 하키 선수단, 협회 임원 및 심판, 학부모를 포함해 약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엘리트 하키선수단 36팀이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청풍면 물태리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차장과 인접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2004년 조성돼 아름다운 풍광아래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크고 작은 하키대회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역대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제천중학교는 6회 우승, 제천고등학교는 7회 우승, 의림여중은 2회 우승, 제천상고는 1회 우승을 하는 등 제천팀이 전 종별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천시는 하키의 명문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천상고가 여고부 우승을 위해 출전하며 승기를 다지
[충북일보=진천] 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진천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 각지의 태권도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6월 27일~29일), 시범경연(6월 30일), 겨루기 개인(7월 1일~4일), 겨루기 단체(7월 4일)로 나눠 각각 열린다. 품새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개인전과 페어전, 단체전 등으로 치러진다. 겨루기는 남·여 고등부 각 10 체급 개인전과 남·여 중·고등부 5인조 단체전으로, 시범경연은 남·여 중·고등부 개인경연과 태권체조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부회장 등 태권도 관련 임직원과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태권도 공연 '나를 아는가! 전우치'를 감상한다.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태권도 공인 9단이자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이동섭 의원의 축하 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 열린 '11회 아시안컵 국제우드볼선수권대회'와 '10회 아시안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가 18일 폐막했다. 이번 우드볼선수권대회는 지난 13일 채리티 프로암 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전을 거쳐 지난 16일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 결과 우드볼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은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 아리스 수마리안또(Ahris Sumariyanto), 여자 싱글은 태국 라피혼 락테푸엔나(Rapeephon Rakteepuena)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더블은 인도네시아, 여자 더블은 대만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는 홍콩팀이, 여자는 태국팀이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은 인도선수단의 수나르다나 아구스(Suardana I Kadek Agus), 여자 싱글은 대만선수단의 카이 이팅(CAI, Yi-Ting), 혼합 더블은 홍콩선수단의 입 호람(YIP Ho Lam)·웡푸이 유(WONG Pui Yu)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시상식은 속리산 잔디구장에서 열렸으며, 메달과 함께 상패가 주어졌다. 차기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는 오는 2021년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 상규구에서 열
[충북일보]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진천군 백곡저수지에 위치한 한 수상스키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서 김헌일 청주대 교수가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최윤호 백곡수상레저 대표가 사무국장, 임택균 퍼스트바디짐 대표가 총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김헌일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은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의 인준동의를 받은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도체육회 규정을 준용하는 정식단체로 가맹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종목을 널리 보급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은 물론 지역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도내 각계각층에서 23인이 모여 이사회를 발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정식 출범했다. 웨이크스포츠의 대표 종목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케이블스키 등이 있다. 이 중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이 아시안게임 공식종목이며 2017년에는 충북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공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현재 대한체육회 산하에는 대한수상스키
[충북일보] 충북도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을 위해 재활수영장 보강 등 곰두리체육관 기능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지난주에 설계를 완료했다. 이달 중 공사업체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해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종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평가됐다. 이번 공사는 1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재활수영장 천장의 녹 제거와 녹막이칠 재시공, 천장 마감재 재설치와 환풍구 설치 등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곰두리체육관은 1999년 4월에 개관한 장애인체육시설로서,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5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