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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전국체육대회 D-100일 강화훈련 돌입

종합순위 7위 목표…치열한 순위 경쟁 예상

  • 웹출고시간2019.06.25 17:55:34
  • 최종수정2019.06.25 17:55:34

25일 100회 전국체전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하는 충북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26일 종합 7위를 목표로 전국체육대회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주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1천500여명의 충북선수단은 종목별로 야외 훈련을 겸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7∼8월에는 정신력 및 체력강화를, 8∼9월에는 실전을 겸한 대회참가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투기종목 선수들은 타 지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육상종목 선수 등은 속리산 등지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적응이 필요한 기록종목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서울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오는 8월 22일 전국체전 참가신청 마감과 이튿날인 27일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이 예정돼 있다.

종합 7위를 목표로 하는 충북선수단은 인천·강원·부산·전북·대구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도체육회는 전력보고회를 통해 종목별(팀별) 전력분석과 입상예상 우수선수(팀) 중점관리, 각 종목단체별 경기력 목표달성 대책수립 및 지원책 강화방안 마련, 경쟁팀 전력분석, 종목별 경기장 적응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시적기에 훈련비 지급과 '직원별 종목담당제'를 중심으로 훈련장을 수시 방문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하계강화훈련기간 동안 각종 훈련장비 관리와 개인위생 강화 등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충북이 6년 연속 종합 8위에서 올해는 전국체육대회 100일 강화훈련을 통해 종합7위 성적으로 도약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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