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생거진천 케어팜(대표 이장호)에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에코팜 농장(대표 석지훈)은 지난 2일 케어팜에서 동물을 통한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관상닭(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같은날 명가떡집(대표 박용익)도 케어팜에 닭 하우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케어팜에 관상닭과 닭 하우스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순환자원 인정제도'에 대한 지역주민과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홍보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23개 지자체에 배포했다. 4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폐기물 중에서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을 더 이상 폐기물로 규제하지 않는 제도다. 그간 고철, 폐지, 왕겨·쌀겨 등 유해성이 적고 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폐기물도 다른 폐기물과 똑같이 규제해 오히려 재활용을 어렵게 한다는 측면이 있어 자유롭게 유통·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게 됐다. 리플릿에는 순환자원의 정의, 시행배경, 신청대상 등 제도 개요와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 품목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현장 수요가 많았던 왕겨, 쌀겨, 커피찌꺼기가 올해부터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에 포함돼 해당 품목의 자원순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청은 지난달 말까지 26건의 순환자원을 인정했으며, 그 중 20건이 왕겨와 쌀겨, 3건이 폐지, 2건이 식물성잔재물, 1건이 폐합성수지였다. 김정환 청장은 "순환자원 인정제도 확대를 통해 사용된 자원을 계속 이용하는 순환경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소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사내이사인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맡는다. 사외이사 2인 등 3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이달 말 '2022~2023년 ESG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 기본 정책 및 전략 수립 △중장기 목표 설정과 함께 △이행 성과 점검 △ESG 리스크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비재무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0일까지 문화도시 충주를 쉽게 설명하는 팝업스토어 '충격스토어'를 진행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충주의 특성화 사업 '목계나루 페스타'의 일환이다. 충주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다양한 도시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충주의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다. 충격스토어는 문화도시 사업과 함께한 공간 인포그래픽으로 꾸며졌다. 특히 오픈에 맞춰 '충격Week'로 개막행사를 준비해 도시재생포럼, 10개 도시 문화도시센터장 좌담회, 충북창업노마드포럼, 충북 로컬 생태계 네트워킹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1일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 '새충주취향자판기' 플리마켓이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충격스토어는 앞으로 경주 로컬브랜드페어2023(6.16~18), 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7월 중)을 거쳐 포틀랜드(7.28), 시애틀(8.9)까지 2개국 5개 도시를 돌며 운영한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충주에서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보다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끔 준비했다"면서 "단순 시민들을 위한 설명뿐만 아
[충북일보] 북충주농협과 서서울농협은 2일 앙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양 농협 간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총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부족, 냉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비롯해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은 "오늘의 노력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북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충주농협은 지난해 말 서울시 4개 농협과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유갑, 폐휴대폰, 폐건전지 모으기 등 친환경 생태적인 생활을 직접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덕중은 생태전환교육, 환경지킴이, 학교 숲, 미덕 숲, 지역마을 연계 활동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김미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 모두가 오늘과 내일의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환경과 생태를 소중히 여기는 친환경 생태적인 체험활동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을 더 많이 지원하고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2일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교 정문에서 환경사랑 피켓을 들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며 관련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피켓은 택배 박스와 이면지를 재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자연 분해가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샤워볼을 홍보 기념품으로 증정해 환경사랑 캠페인의 취지를 살렸다. 이 학교 학생들은 1인 1식물 기르기 활동에 참여하며 평소 꾸준히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전개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택견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택견이 국가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와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였다. 또 택견의 날렵한 몸짓에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 농악보존회와 몰개 풍물패가 함께해 관객과의 호흡을 나눌 수 있는 신명나는 농악으로 택견 잔치에 즐거움을 더했다. 최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발표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돼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무형 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 69명이 최근 열린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15종목에 출전해 금 5, 은 11, 동 10, 특별상 6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충북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충주상고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테이블세팅, 조주) 분야에서 5개의 금메달을 얻었다. 또 세무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ERP,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거의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28명의 학생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해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충북 도내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다. 김영교 교장은 "이번 성과로 학생들 전공 분야의 실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취업실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최근 센터 내에서 한국외국어대 중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규직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과 유달승 중동연구소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2016년 설립된 무예 분야 국제기구다. 주요 기능은 무예 분야의 연구 및 지식 공유, 청소년 역량 강화, 무예 정보처리, 선진국-개도국 협력 증진 등이다. 연구소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중동지역 전문 연구기관으로 중동학 발전을 위해 학술지 및 자료집 발간, 중동지역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동지역의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중동지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무예를 보유한 국가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학술기관의 전문가, 이란어 전문가, 국내 중동 전문가, 센터의 무예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세계무예조사 사업이다. 세계무예조사 사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기반 사업이다. 2018년 동남아 지역, 2019년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최근 '2023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연구지원 대상자로 안다미·원동선·김시현 씨를 선정하고 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해당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과 연구지원 사업이다. 두 번째를 맞는 올해 사업은 총 11편의 연구과제가 지원됐으며, 선정심사를 통해 계열별로 1편씩, 총 3편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에게 각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 결과물은 올해 발간되는 '충주학 연구' 제2호에 수록된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강연 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연구과제들이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 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고, 충주지역 정책개발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주제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다짐을 위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념식 사회는 환경의 날 행사 참여자 대다수가 학생인 점을 고려해 중산고등학교 1학년 강서현 학생이 진행했다. 이어진 환경한마당에서는 환경관련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와 보물찾기(EM흙공), 환경퀴즈골든벨, 업사이클링 체험, 페이스페인팅, 가정온실가스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음료와 떡볶이 등 먹거리를 무상으로 제공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석종호 회장은 "지역의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지구환경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작은 모임들이 '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위한 작은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환경보전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의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혁신도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이끄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보건소가 담당하는 인력 규모를 줄이고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기능 특화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덕산읍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만126명으로 진천군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30~40대 인구는 1만1천988명으로 진천군 30~40대 인구의 47%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진천군 전체 출생자 중 68%가 덕산읍에서 태어날 정도로 젊은 인구층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지원센터를 통해 임산부와 출생아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들을 위해 △임부등록 △엽산제와 철분제 등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신청 등
[충북일보]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돼 열린 '2023 증평 예술제'가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양지원, 오로라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지역의 대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음악협회의 사랑의 퓨전 음악회와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장노출 사진 및 시화와 민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려 전국의 예술인들이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군은 3일 증평읍 남하리 사과 과수원 1곳(0.27ha)에서 과수 화상병 의심 나무가 관찰돼 정밀 진단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과수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된 과수 농가 1곳을 대상으로 감염 나무 250주 제거 등 매몰작업을 마쳤다. 군은 이와함께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제한 조치 등 과수 화상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방제약제와 생석회를 전 농가에 배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병원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에 대해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를 2월에 공급하고 3~4월에 전체 46농가 25.3ha에 약제를 살포했다. 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6~7월)에 정밀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은 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과수원 출입 시 소독…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송산LH5단지아파트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주 문을 연 공립바른어린이집은 1층, 368㎡ 규모로 보육실 4개와 공동유희실 1개,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 39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입소하게 된다. 이번 개원으로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5개소(정원 279명)로 전체 어린이집의 20.8%로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 군정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 반영으로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충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는 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서 이 군수에게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민회는 이 군수가 행복 온(ON) 돌봄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과 소통공감밴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행복돌봄과 소통공감은 이 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임신에서 보육까지 걱정없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군민 우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밴드 운영 이후 800건 정도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고, 밴드를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생활불편사항의 처리가 가능해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로드맵을 구상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군민이 진정한 주인인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월부터 문백면 공예마을에서 '공예와 함께 특별한 하루! 공예예술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천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돌봄공동체인 '충북혁신두레봄'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 △한지로 책 만들기 △우리 동네 도공의 숨결속으로 △모자이크 타일교실 △마크라메 화분걸이 등 다양한 공예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공예문화를 일상과 접목해 양질의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토요일과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진천군청 경제과 청년공동체팀(043-539-3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착한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과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진천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메뉴비중 △가격수준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 일부 및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7개소,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충족하는 새로운 농산물 먹거리 발굴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현지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현지 로컬푸드 육성사업은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신기술 투입을 목적으로 하는 충북도의 사업비 2억 원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7명을 선정해 6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올해는 체리, 포도, 자두 등 신품종으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지 않은 작목을 도입하는 농가에게 소비트렌드와 기술 여건 변화에 따른 신기술과 재배기반을 위한 시설하우스, 종자(묘), 유공관을 지원한다. 또한, 현지 로컬푸드 품목을 다양화해 유통구조 개선으로 포장재 등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여 소비자 만족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는 농가에 지속적인 지도와 신기술 보급으로 로컬푸드 경쟁력을 강화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에 이장호(78) 감독이 선임됐다. 영화제는 지난 1일 오후 총회를 열고 영화 '별들의 고향'을 감독한 이 감독을 조직위원장에 추인했다. 이 감독은 6월 1일 개막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연임하는 등 영화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감독의 조직위원장 선임은 기존의 선례를 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8회를 치르는 동안 법인의 이사장인 제천시장이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외부 인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영화제 정관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법인의 이사장이 맡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운영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총회의 승인을 얻어 이사장이 위촉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있으며 단서 조항을 적용해 첫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 선임에 대해 영화제 한 관계자는 "제천영화제를 처음 태동시킨 엄태영 국회의원이 지대한 관심을 두고 올해 영화제를 지켜보며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 선임에 추천 역할을 담당했다"며 "이 같은 차원의 선임으로 해석해 달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국 주요 영화제 중 부산영화제는 2016년 민간에 이양되며 7년째 민간인이 조직위원장
[충북일보] 제17대 제천문화원장에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취임했다. 제천문화원은 지난 2일 제천한방과학관 1층 다목적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주요 초청 내·외빈이 참석해 열린 행사는 지난 1일 제16대 윤종섭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6대 퇴임식과 새로 선출된 제17대 최명현 원장 취임식으로 마련됐다. 최명현 신임 원장은 제천시 공무원을 32년 봉직한 후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제천의 어제와 오늘을 생생하게 체험하듯 걸어오며 학식과 덕망을 갖춰 제천문화원임원선출위원회 만장일치 추대로 제17대 제천문화원장에 선출됐다. 최 신임원장은 "전임 원장님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제천학연구소 설립과 지역문화진흥과 창달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4년간 제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윤종섭 원장은 '역사에서 미래로, 문화에서 희망을'을 기본 슬로건으로 내걸고 4.17 제천 삼일절 행사, 제천청소년의병제, 월악산 사사자구층석탑 천년기념세미나,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모조 건립사업 제안, 우리나라 최초 국악관현악단 효시가 될 청풍승평계 뿌리 찾기 사업, 의림지인문지리학연구서 발간을 통한 의림지 삼한시대…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일 제천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 최일선을 책임지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 시장은 우편물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집배원들에게 생수 등 물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고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해 개인 건강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코로나19 확산 재난 상황 시 재택 치료 꾸러미의 적기 배송에 힘써준 집배원들에게 고마움도 표했다. 김 시장은 "먼저 다양한 어려움에도 시민께 택배, 우편물 등을 배송해주시는 집배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안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와 교동주민자치위원회에 지난 2일 속초시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교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0년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세 번째 교류하는 행사다. 이날 방문객들은 교동 민화마을 등 제천시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양 지역 간 주민자치사업의 우수사례와 지역사회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등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 이민섭 위원장은 "환대해주신 제천시 교동장님과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질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황재홍 위원장은 "제천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로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오는 9일 저소득층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매포읍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며 설명회 이후 현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며 겨울철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 기초 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LH와 지방 도시공사 등 공공임대 거주 가구, 무허가 주택 가구, 2년 이내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오는 9월 말까지 매포읍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올해도 매포읍사무소를 통해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