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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4 13:47:41
  • 최종수정2023.06.04 13:47:41

미덕중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 환경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유갑, 폐휴대폰, 폐건전지 모으기 등 친환경 생태적인 생활을 직접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덕중은 생태전환교육, 환경지킴이, 학교 숲, 미덕 숲, 지역마을 연계 활동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김미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 모두가 오늘과 내일의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환경과 생태를 소중히 여기는 친환경 생태적인 체험활동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을 더 많이 지원하고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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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