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8일 단월강수욕장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벌였다. 이날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회는 충주의 대표 유원지인 단월강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단월강수욕장을 위해 환경정비를 해준 바르게살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5월 유럽 3개국 정원박람회 투어를 함께한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주시 정원사업 예정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는 유럽 3개국 정원박람회 견학 당시 국가정원, 정원도시 실현에 대해 충주시가 가지고 있는 열망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은 정원디자인학회가 화답해 마련됐다. 학회는 첫째 날 탄금공원과 중앙탑 일대를 둘러본 후 둘째 날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 예정지를 비롯해 명품 시민 휴식공간으로 가치를 더할 시내 주요 공원을 둘러보고 앞으로 충주시가 펼쳐갈 정원사업에 대해 조언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내외 선진사례의 성공 이유와 과정에 대해 심층 분석해 충주시의 색깔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유럽 벤치마킹과 이번 답사의 진정한 목표"라며 "이틀간의 답사가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있는 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최근 '충주시민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에 초청된 김하연 작가는 '전봇대 아래 종이 박스에는 고양이가 들어가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는 사회 문제로까지 떠오른 길고양이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과 길 위의 동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바람직한 해결책 모색과 참가자들로 하여금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작가는 스스로를 '10년 차 길고양이 강사, 18년 차 허술한 길고양이 집사 겸 찍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찰카기의 썰' 등 전국에 걸쳐 300여 회의 길고양이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저서로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등이 있다. 작가는 강연 중 다른 나라의 길고양이가 시민들로부터 받는 대우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처럼 잘못된 정보와 관념으로 길고양이가 혐오의 대상이 되는 나라는 드물다고 말했다. 또 길고양이를 아끼는 이들이 꾸준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마지막으로 중원도서관이 진행하는 '충추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1학기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2학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2023년 충청북도 주관 창업보육센터 기관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기관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충북도 18개 기관(대학 포함) 중 최상위 3개 센터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2023년도 상반기에 진행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 역대 최고점수 획득에 이은 또 다른 쾌거를 이룬 셈이다. 충북도 주관 '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 소속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 지원과 창업보육센터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도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 평가는 중기부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 지표, 정부지원 프로그램 평균 선정 건수, 평균매출액, 투자유치 평균실적, 운영자금 확보실적, 도청협력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센터는 이번 선정과 수주로 충북도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2천578.5㎡ 면적에 27개의 보육실을 보유하고 있고 공실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운영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회의실, 휴게실, 화상회의시설 등을 운영하며 입주기업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시·군 순회 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제목이자 주제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Ⅰ'이다.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임헌정 지휘자와 영국 런던 왕립음대 등을 거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로 꾸민다. 한수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트비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기돈 크레머로부터 비범한 연주 실력과 다양한 표현력을 극찬받은 연주자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멘델스존),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베토벤)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이고, 관람료는 없다. 한편 (재)국립발레단은 정통 클래식 발레와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증평군은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증평군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이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하게 배분되고 있는지를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중심으로 분류해 분석 정리한 예산서다. 올해 증평군의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전체예산 2천584억 원(일반회계 기준)의 16.8%를 차지하는 433억 원으로, 15개 부서가 20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 6개 영역별로 보면 '놀이와 여가'부문이 32.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교육환경'은 30.10%, '건강과 위생' 20.61%, '생활환경' 12.33%, '안전과보호' 3.59%, '참여와 시민의식' 1.25% 등으로 예산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친화 예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분석해 아동정책을 수립하고 보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개 읍·면의 사과·배·대추·복숭아·포도 등 과수 농가(과원 조성에 한함)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대상은 1천680여 농가이고, 면적은 1천229ha다. 이동성이 좋은 돌발해충은 산림 활엽수는 물론 배, 사과 등 과일을 빨아들여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이번에 지원하는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한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낮은 애벌레 시기인 6월 중순까지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며 "과수 농가는 과원 청결 관리와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3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던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취약지역 개조사업을 협약해 하나로 통합 지원한다. 군은 이번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전체 사업비 430억 원(국비 290억 원, 군비 140억 원)을 투입해 5개 유형 8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보은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수한·탄부·산외·장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각 40억 원), 마로면 한중리 취약지역 개조사업(15억 원), 농촌형 교통 모델 (15억 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50억 원) 등이다. 군은'어디서나 살기 좋은 보은, 정주 환경이 쾌적한 보은, 일자리가 생기는 보은,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농촌협약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이 사업 추진을 통해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행복 생활권 보은을 조성,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
[충북일보] 제7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아동 권리증진과 어린이·청소년 정책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40명과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6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의원 20명과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의회 의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 권리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창구로서 아동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박해수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충주에 대해 고민해보며, 좋은 정책들을 많이 제안해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 똑똑! 책배달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도서관 정회원 중 △청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임산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결혼 이민자 △도서관이 없는 면 거주 주민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시내 권역별 도서관 14곳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ib-cj@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65세 이상 주민(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 서류) △임산부(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12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결혼 이민자(주민등록등본 또는 외국인등록증 등)이며 이용신청서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용신청서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오는 27일 대상 선정자들에게 개별 연락해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도서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7월 31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마을 풍경 산책'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상반기 문화교실로 진행하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사는 곳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이다. 대소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대소면의 일상 풍경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우울증,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이나 창업 시 고금리로 인한 자금확보 및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음성군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산이 소진할때까지 모집한다. 청년에게는 창업 상담, 직업상담, 심리상담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또는 전문상담사를 연계해 준다. 1인당 최대 5회 상담까지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전문상담을 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홈페이지(www.es2030.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043-883-205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음성군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셍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 3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연풍면 금대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 등 2곳이 새로 선정됐다. 기존 8개 마을과 함께 모두 10개 마을(총 사업비 187억 원)에서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44억 원(국비 30억 원 포함)을 들여 이 두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 금평마을, 사리면 도촌마을, 2021년 청천면 농바우마을, 불정면 원웅동마을, 2022년 연풍면 진촌마을, 종산마을, 올해 소수면 명덕마을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음성군은 소이면 봉전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2027년까지 5년간 21억6천400만 원을 들여 △빈집 철거·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낡은 주택 정비 △주민 공동 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폐쇄회로(CC)TV 설치 △낡은 담장 정비 △휴
[충북일보]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8일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문화 콘텐츠 제작과 공연 수익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노인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영 대표는 "살로메는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동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김세영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살로메는 문화예술, 음악 기획, 영상 등 콘텐츠 사업, 민간소극장 운영 사업 수익의 10%를 음악을 전공하는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또 가정위탁아동 후원, 홀몸노인 냉·난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시민 공모로 지어진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충주 대표 관광축제에 새로운 이름을 걸고 개최된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해 6월에 진행되는 만큼 주간에 △버스킹(마임, 뮤지컬, 마술, 목각인형극, 버블쇼 등) △키즈 체험·놀이(에어바운스, 과학놀이체험 등) △천막극장(피노키오, 거리위의 빨간모자, 효자호랑이 등) △좀비탈출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중점 배치했다. 야간 시간에는 충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워터스크린을 통해 4일 간의 축제를 안내하고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날 개막식은 가수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신나는 축제의 흥을 돋운다. 둘째 날에는 10CM, 인디밴드 2팀,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으로 구성된 락&뮤직 무대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로꼬, 그레이, 우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4일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사회복지기관과 의료기관 대상 취업 및 이직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서다. 센터는 이날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11개 구인처가 참여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총 30여 명을 대면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자격증은 취득했지만 관련 경력이 없거나 이직을 원하는 여성 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기관과 병·의원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당일 접수 후 직접 면접이 가능하고, 구직등록과 이력서 코칭을 함께 진행한다. 면접자에게는 커피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실업급여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는 면접확인증도 발급한다. 김애영 센터장은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 여성들이 새로운 일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여성 취업 전문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은 '깨끗한 사창동 만들기' 사업이다. 사창동 일원은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거주하는 원룸이 밀집해있어 청주에서도 악명 높은 '쓰레기 불법투기 심각지역'으로 꼽힌다. 이에따라 센터는 지난해부터 환경 정화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대 봉사동아리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쓰레기 치우는 날을 정하고 환경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각 직능단체들은 1단체 1구역 청소책임제를 도입해 각자 맡은 책임구역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통장들을 환경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하고 있고,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서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나갔다. 캠페인과 함께 센터는 '이곳은 어르신들이 청소를 해놓은 곳입니다'라는 홍보문구를 활용해 스티커나 현수막 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자제를 호소했다. 이같은 노력은 지난해 시가 선정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우수부서'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 센
[충북일보] 충북도가 '귀농귀촌 1번지' 충북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는 도와 시·군, 충북도민중앙회 귀농귀촌위원회가 참여하는 귀농귀촌 유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중 발족할 예정인 협의체는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5명으로 이뤄진다. 운영협의회와 청주·북부·중부·남부 등 4개 권역별 실무분과로 구성된다. 운영협의회는 귀농귀촌 관련 현안사항 협의, 정책 제안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실무분과는 귀농귀촌 희망자 물색, 희망지역 시·군과 매칭 등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수행한다.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 귀농귀촌 지원 사업 발굴과 유치 실적 관리 등의 업무도 한다. 도는 앞으로 협의체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어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귀농귀촌 협력체계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409회 정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43건, 결산안과 동의안, 승인안 각 2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북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충북도 하천 수질 보존활동 지원 조례안' 등 30건이다. 충북도가 제출한 '물류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도 심사한다. 도교육청이 낸 '2023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도 처리한다.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음성1) 의원은 1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해 대집행부 질문을 한다. 김종필(충주4)·박경숙(보은)·박지헌(청주4) 의원은 1·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등을 심사하고 2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이에스지(ESG)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이에스지(ESG) 분야 산·학·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이에스지(ESG) 협의회는 기업, 지원기관, 학계, 금융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급변하는 ESG 이슈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회다.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정보공유,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 등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세상을 더 좋게, 우리가 다 함께', '이에스지(ESG), 충청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참석자들이 ESG 경영 동참과 확산을 위한 다짐을 하는 퍼포먼스와 협의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최근 ESG 이슈에 대해 'ESG 정보공시 개관 및 주요 동향'을 주제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 임지성 위원의 특강이 실시됐다. 충북도의 '충청북도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 추진계획' 발표와 정진섭 협의회 의장(충북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관련 의견 수렴, 협의회 발전방안도 논의됐다. '충북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추진계획'은 도내 중
[충북일보] 청주시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7일 위촉식을 열고 환경분야 등 전문가 16명에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 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탄소중립 비전·감축목표의 설정 등의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 '깜박깜박 도깨비'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인형극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 '옹달샘연극놀이팀'이 열연을 펼친다. 7일 은혜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14일 청주노인주간보호센터, 21일 다다예술학교, 28일 영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깜박깜박 도깨비'는 외롭고 가난해도 착하게 살아가는 아이와 그 아이를 어여삐 여기는 착한 도깨비가 등장하는 이야기로, 권선징악의 교훈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형극을 통해 청주시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진천사랑상품권 지류·카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것이다. 군은 7일 이같은 내용과 함께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지류형 상품권의 판매·환전, 카드형 상품권의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만약, 카드형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맹점주들의 환전은 8일까지 가능하고 지류형 상품권 구매는 9일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사랑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은 운영대행사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내년도 예산요구서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세종시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세종시는 7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이미 확보된 예산은 총 470억 원으로, 부지매입 계약 체결 등 사업착수를 위한 예산은 충분한 상태"라며 "행복청은 '내년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추가로 포함되지 않은 이유로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일이 가장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국회규칙이 제정되면 이미 확보한 예산은 정상적으로 집행될 것이고,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총사업비 변경 등 협의절차를 거쳐 추가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성국 의원과 국회규칙 제정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7일 오전 학교 도서실에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당 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해 충주 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센터장과 박경미 강사가 '내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 성교육'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두 강사는 생명의 탄생과 사춘기에 대한 이해, 아이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등 자녀들의 특성과 상황별로 대처하는 성교육과 양성평등 감수성을 함양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함께 지켜가자고 다짐도 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도 나누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성 정체성 확립을 위해 부모가 먼저 준비해야 하는 성 지식을 배워 우리 아이를 더 깊게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적 주체자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부모가 돼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