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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8 11:15:48
  • 최종수정2023.06.08 11:15:48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단월강수욕장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8일 단월강수욕장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벌였다.

이날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회는 충주의 대표 유원지인 단월강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단월강수욕장을 위해 환경정비를 해준 바르게살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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