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군은 미래의 납세자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모한 결과 표어 40점, 포스터 49점 등 89점이 접수돼 1차 서면 심사를 했다. 이어 지난 16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4점 등 모두 20점을 선정했다. 표어 부문 최우수작에는 이기준(동성초 5년) 학생의 '살기 좋은 우리 음성, 그 시작은 우리 세금'이 뽑혔다. 포스터 부문은 양현서(동성초 4년)학생의 '우리 함께 행복한 음성'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군은 수상 작품을 다음 달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군청 로비, 반기문평화기념관, 맹동혁신도서관 등에 전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4.표어 최우수(동성초 5학년 이기준) - 4. 포스터 최우수(동성초 4학년 양현서) - 음성군,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6일 수산면 수리 마을회관을 찾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신체장애용 의자차 야광 덮개와 야광 쿨토시를 배부했다. 교통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외곽지역을 찾아 최근 발생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점으로 교육했으며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과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을 당부했다. 이 찾아가는 농촌 마을 순회 교육은 2023년 제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사고자 중 66.7%가 65세 이상 노인, 83%가 도심 외 지역에서 발생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제천 경찰은 최근 연령대별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협의내용 이행 상황을 쉽게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한다. 사업자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계획 등에 반영된 협의내용을 이행해야 하며, 관리대장에 이행상황을 기록해 공사현장에 비치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통보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그러나 최근 관내 위반사례가 2018년 20건, 2019년 17건, 2020년 16건, 2021년 21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원주환경청은 지난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체크리스트' 배포에 이어 올해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도로건설 등 대규모 협의사업장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 이번 체크리스트는 사업자가 현장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원주청은 관내 개발사업 인·허가 기관(지자체 등),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등을 통해 3천4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정환 청장은 "국토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업자가 협의내용을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리플릿 배포로 많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심침수예방사업 중 우선 착공한 연수천분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상황 점검과 예상 문제점 해소 대책 등을 마련했다. 조 시장은 26일 목행동에 위치한 연수천분구 현장사무실에서 사업추진 현황과 시공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 사업추진 중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하자없는 건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요 도로와 주거지역 등에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황과 공사정보 등을 게재한 현수막, 표지판 등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올해 연수천과 충주천 분구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충주천(우안), 교현천 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유역분리, 관경 확대 등 배수 체계 개선을 통한 통수능력 증대로 도심지 내 상습침수지역의 침수예방효과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 여러 지역에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니 다소 불편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세명대학교 CHARM케어상담센터와 연합해 '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3개 대학 상담사 1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주제로 이론 교육과 사례개입 훈련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조절곤란과 위기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의 위기 수준을 낮추고,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개입방법을 익혔다. 강영민 센터장은 "최근 학생상담센터를 찾는 대학생들의 호소 문제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상담사들의 위기개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충주시천지인문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부부 회혼례'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 충주시 노인체육회 산척면지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결혼 60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부부 세 쌍을 초청해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장수부부를 축하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엄정면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원재철·소순옥 부부는 "함께한 60년의 세월을 돌아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보훈단체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어문용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로서 존경을 받아 마땅한 분들께서 60년 동안 다복한 모습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뤘고,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진천초평산업단지(주), 지역 상생협약 체결 (사진 오후에) (꼭 부탁) 진천초평산업단지(주)(회장 이상수)가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와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체결한 협약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초평면의 현시점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평면의 지속가능 발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노력(ESG경영 등) △초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실질적 대안 사업 추진(입주업체의 사원아파트 건립 등) △초평면의 혁신적 미래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선순환구조, 일자리 창출 등) △원활한 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제반 행정절차, 공동성명 발표 등) △(가칭)진천초평일반산단 추진위원회 구성 운영(지역민·전문가 포함) 등이다. 이태영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초평산업단지(주)와 초평면이 상생과 협력, 공존과 번영에 함께 하고 위기에 놓인 초평면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진천초평산업단지(주) 회장은 "초평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규모 정주 여건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성장을 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내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지사협은 지난 5월 주덕읍 경로잔치에서 이상범 위원장이 직접 촬영하고 관내 사진관에서 보정작업한 장수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65명의 노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게 돼 뿌듯하다"며 "모든 분들의 건강한 장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해주신 이상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49억 원을 들여 군도 7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4곳을 건설한다. 군도 확포장 사업은 56억 원을 들여 △비산∼한벌·한벌∼용산(11.59㎞) △쌍봉∼행제(11.31㎞) △갑산∼중동(6.9㎞) △각회∼무극(15.7) △용촌∼용촌(11.31㎞) △내산∼내산(12.08㎞) 등 7개 노선을 조성한다. 이 가운데 음성읍 비산~한벌, 한벌~용산 간 군도 18호선은 음성읍내를 통과하지 않고 신천리와 한벌리를 거쳐 국도 36·37호선과 연결돼 음성읍 외곽순환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조성 중인 용산산업단지 기업체들은 군도 18호선을 이용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국도 36호선이나 37호선을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93억 원을 들여 △한벌∼한벌(3.1㎞) △신천∼신천(2.26㎞) △구계∼구계(1.79㎞) △행제∼선정(2.1㎞) △유촌∼삼봉(1.7㎞) △신천∼하당(2.62㎞) △하노∼하노(4.05㎞) △통동∼군자(19.5㎞) △성본∼부윤(2.8㎞) △오류∼오류(1.37㎞) △대정∼대정(3.4㎞) △송곡∼임곡(3.19㎞) △문촌∼상우(3.55㎞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에게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지사협 위원인 메리퀸 충주문화점의 일부 후원과 지사협의 자체 모금으로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참전용사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여름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이불을 전달하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 100여 곳을 찾아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풍기는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6일 마약에 대한경각심 제고를 위해 대국민, 수용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충주구치소는 그동안 마약수용자를 대상으로 '마약 심리치료프로그램'의 일환인 기본교육(마약중독의 폐해, 생활습관), 집중교육(인간관계, 마약 거절방법) 등을 실시해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민원인을 대상으로 구치소 민원실에서 직원이 어깨띠를 착용한 후 홍보물을 배부하고, 배너를 설치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모든 수용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교화방송센터에서 제작한 마약중독의 폐해, 예방, 재활, 지역사회 재활센터 소개, 긍정심리학 등 영상을 방영하고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우리 사회 어린학생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걱정하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마약류 범죄가 근절되도록 수용자 교정교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인 해결점을 모색하고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국회 본관 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명의 시장·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엄태영·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도 류제화 세종시당위원장과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현안 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의 2028년 완공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중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회규칙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행정수도로서의 법적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개
[충북일보] 제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이 총 8개(금 5, 은 1, 동 2)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계체조는 일반적으로 남자부 6종(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부 4종(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로 종목이 세분돼 각각 경기가 진행된다. 제천시 소속 선수들은 다양한 개별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남자부, 여자부 각각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제천시 소속 한국 간판체조선수 여서정은 도마부문에서 13.784점을 획득하며 또 한 번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여서정은 여자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을 차지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마루 부문에서는 윤나래가 11.533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부 단체 종합 3위(동메달) 달성에 힘을 보탰다. 남자부도 대단한 활약을 펼쳐. 허웅이 안마 부문에서 14.500점을, 이재성이 링 부문에서 14.233점을 받으며 각각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도마 부문에서는 신재환이 13.16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부 단체 종합 3위(동메달)를 차지했다. 김창규 제천시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중앙탑 다육농원에서 농촌지역 노인 15명을 초청해 다육식물을 함께 심으며 마음까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은 노인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신체적 재활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모처럼 외출해 예쁜 화분도 만들다 보니 내 마음도 화사해지는 거 같다"며 "이런 시간이 또 찾아와준다면 고마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기 위원장은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항상 봉사 정신으로 사업을 추진하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토지분할 허가부터 분할측량 및 토지 이동정리까지 한 번에 접수받아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피 위임자가 토지분할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을 신청하는 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를 신청하는 부서(도시건축과) △토지이동(분할)정리를 신청하는 부서(민원지적과)가 서로 달라 위임장을 세 번이나 작성 또는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런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통합위임장을 한 번만 작성·제출하면 토지분할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3회 작성·제출해야 했던 업무처리 방식을 단 1회로 간소화해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제지 세종공장은 26일 부강면 청소년문화관을 찾아 600만 원 상당의 놀이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경택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상무, 송수호 적십자봉사회장,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임헌관 부강면장이 참석했다. 아세아제지는 부강면 아동과 청소년, 주민들이 기자재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2016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나이야가라 노인대학'에 다양한 교육을 위한 노트북, 교육기자재 등을 기부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부강 작은 도서관의 교육,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기증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이뤄진 일손 돕기 지원에는 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매포읍 응실리 소재 1천646㎡의 필지에서 대파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 농가는 응실리 일대에 갑자기 집중적으로 우박이 떨어져 피해를 본 농가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었다. 석모(63) 농장주는 "매해 농사를 짓는데, 생각지도 못한 우박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지만 공직자들이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유진 읍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민 지원 등 농심을 이해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상하수도요금 문자 고지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종이고지서가 분실, 훼손돼 부득이하게 체납할 수 있는 문제를 막고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7월 상하수도 고지분부터 신청자에게 고지서가 휴대전화로 문자 전송되며 월 200원 요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 요금도 1%(최대 5천 원)까지 추가 감면해준다. 상하수도 문자 고지 서비스 신청은 7월부터, 자동이체 신청은 상시 수도민원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ㅤㄱㅖㅆ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수 용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 9억6천만 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단양군 재무과 김은지(행정 8급)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충북연구원과 11시·군 담당 공무원 45명이 참석해 열렸다. 세외수입 발표대회는 11개 시·군이 3개 분야(신규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체납·징수관리 강화)에 대해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은지 주무관은 '단양 레이크파크 열차, 세입의 르네상스를 열다'란 주제에서 단양호 주변의 중앙선 폐철도 개발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새 시대를 열어 40억 원 상당의 세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단양군 세입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양군 공무원들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논란이 됐던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관행 개선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각 부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관행에 대한 비판 글이 게재되며 언론을 통해 논란이 확산하는 추세"라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시는 "식사(중식) 등의 모임에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각자 내기(더치페이)'를 이행해 자유로운 조직문화 형성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수평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선 지난 14일 도내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라고 밝힌 게시자는 직장인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위 공무원들이 갹출한 돈으로 4~5급에 해당하는 국·과장 등 상급자에게 돌아가며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간부 공무원 식사 모시기는 제천시청 각 부서에서 순번제로 소속 국·과장이나 부시장의 점심을 챙기는 관습으로 오래된 공직사회 관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45일간 '파워UP 여름건강 삼복 맞이 한방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초복(7월 11일), 중복(7월 21일), 말복(8월 10일) 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한방바이오제천몰(jc-mall.com), 제천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jcbio-mall),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제천을 대표하는 약초 황기를 비롯해 국내산 약초와 백숙용 약초 세트 등을 할인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홍삼 제품, 성심환, 참좋은 강황365, 십전대보차 재료, 한방 주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장 더운 삼복더위를 맞아 여름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천산 기력 보강 제품들로 건강·활력 모두 파워UP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누리집, 스마트스토어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충북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사각지역인 도심지역 주거지∼직장∼편의시설을 연결하는 도심순환형 자율주행차 서비스다. 마을형 MaaS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공유와 기술개발 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자율주행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구간내 10개 정류장은 고정형 노선으로 4개 구간(6.8㎞)에서 셔틀버스 2대가 왕복 운행한다. 이들 노선은 △교연로(꽃어울림단지주차장~선옥마을, 3.1㎞) △연미로(선옥마을~육아종합지원센터 0.5㎞) △대하로1(육아종합지원센터~수소안전뮤지엄 2.7㎞) △대하로2(수소안전뮤지엄~꽃어울림주차장, 0.5㎞)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음성군·진천군으로 이분화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뽀송 포근 사계절 속옷 지원'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속옷을 지원했다. 지원품은 팬티, 내의, 내복, 파자마 등으로 총 18명에게 전달됐다. 신미하 위원장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히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히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평준화를 두고 지역사회가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한 결론이 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천고와 제천여고·제천제일고 등 인문계 고교 졸업생들과 일부 지역의 중학교는 평준화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제천고와 제천여고는 제천지역의 중3 남녀학생 가운데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제천지역은 청주와 충주 등 도내지역의 3개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비평준화를 유지해오고 있다. 청주지역은 이미 1980년대부터 평준화로 전환됐으며 충주지역은 2019년 평준화로 전환돼 2020년 신입생부터 적용하고 있다. 제천지역에 대한 고교평준화는 김병우 전 충북도 교육감에 의해 추진됐다. 이처럼 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자 제천지역에서는 평준화를 요구하는 시민 모임이 결성되고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천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최근 출범식을 열고 제천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 시민연대는 "고교평준화가 교육적·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제천 고교평준화 정책이 현실화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