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은 8일 한국교통대 중앙도서관에서 '전문직 여성과 함께하는 차세대 고교생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전문직 여성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충주클럽 회원 50여 명과 충주지역 고교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생 진로지도와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전문직 멘토와의 심층 토론, '나 자신을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5분 조별 발표,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비보이 공연 등을 통해 입시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은옥 BPW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고교생들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춘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교내에서 2학기 산업인턴 실습에 참여하는 공과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사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9년차인 교통대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4개월 간 인턴실습으로 직무기술 습득 후 채용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인턴으로 취업한 선배와의 시간, 인턴으로서 갖추어야 할 R&D 기본교육, 면접스킬, 취업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총괄책임자인 홍태환 교수는 "그동안 23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R&D분야에 취업했다"며 "대학과 충청권 기업 상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인력 양성사업이 앞으로도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중원산업단지와 주덕읍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8개의 기업에서 오퍼레이터, 생산기술, 영업관리, 운송기사, 공무직, 물류직, 연구직, 생산직 등 총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차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구인정보 확인 후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채용정보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850-7368)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정말 많은 기업들이 구인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충주산단, 용탄농공단지, 첨단산단, 메가폴리스 등 산단별로 찾아가는 구인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숭덕학교 선종석 교장이 최근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선 교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 김승호 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가했다. 그는 "영동군은 매년 가을에 국악 예술축제가 열리는 국악의 고장으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 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숭덕재활원 이용호 원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가 많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충북·강원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고속도로 휴게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 화학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9일 환경부의 화학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학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운송차량의 화학사고 발생비율은 2020년도 20%, 2021년도 18%, 2022년도 24%로 증가 추세다. 특히 사고 발생시기는 여름철에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원주환경청은 화학사고의 경각심과 화학안전 관심 제고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과 취급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화학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사업장 410개소를 대상으로 화학안전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고, 취급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실천 확인, 현수막 게시 등을 실시한다. 또 운반업 특별점검과 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에서 운송차량 운전자에게 안전수칙 준수, 안전운전 실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실험실, 연구실 등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준수사항 안내 및 홍보물을 배포할 방침이다. 김정환 청장은 "화학사고는 작업안전수칙 미준수,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취급자의 부주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동락분교에서 '제23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중 북한군에 첫 전승을 이뤄 낸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제태규 37보병부사단장, 도내 6·25참전유공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주성악연구회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육군 군악대공연, 표창장 수여, 전투 실황 보고, 김재옥 교사 추모글 낭독, 6.25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신용관 장군의 유족인 신명진 씨, 김상흥 5중대장의 유족인 김병한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7일 동락초등학교에 집
[충북일보] 제천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제천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건강증진사업, 학생복지증진사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8명의 설립동의자와 교장, 교감, 충북사회적협동조합 사무장, 충북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관했으며 정관 승인, 사업계획안과 수입·지출예산 승인, 임원선출, 기타 안건 등에 관해 심의했다. 제천제일고는 친환경 학교 매점 운영을 통한 학생건강증진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참여형 실천적 경제교육 실현과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며 사회적 경제를 체험할 공간을 제공하고자 협동조합의 의지를 밝히고 2022년 학교협동조합 관심교를 거쳐 2023년 협동조합 준비교로 지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사회적 경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공정무역캠페인, 주변 선진학교 방문과 학교협동조합 학생,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발기인 모집과 창립총회 준비를 위해 5주에 걸쳐 협동조합 컨설팅 등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앞으로 교육부 인가를 진행하여 올해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이사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립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민주적 가치 실현과 학생들의 편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7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인증 이벤트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를 적극 시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매월 1회용품 사용규제 점검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힘쓰고 있는 만큼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경방신약과 최근 제천시 천연물 산업 육성과 한방 과학화 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 이사장,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축적된 기술력과 천연물산업 육성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제천의 한방 과학화 선도와 우수 한약재 공급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상생 추구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제천 한방 관련 산업 선도를 위한 기술지원과 협력 △제천시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천연물 제품 제조 협조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 조 이사장은 "한약 제약의 선두기업인 경방신약과의 MOU를 통해 제천시 천연물 산업 발전과 우리 지역 한방클러스터기업과의 제품개발 확대 등 적극적으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으로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천의 우수 한약재를 활용해 천연물 제품 연구와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방 제약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경방신약(주)은 쎄파렉신…
[충북일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8지역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서동, 남현동에 사랑 나눔 쌀을 기탁했다. 최근 열린 제천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을 기념해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것. 박동희 신임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받은 쌀을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이번 나눔이 더 기쁘고 뜻깊다"며 "국제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책임을 다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아빠, 슈퍼영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충북학생수련원 진천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지역 아빠와 아이들이 참여해 신기한 마술교실, 즐거운 물놀이, 나무스피커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 아빠들의 의견을 참고해 더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 진행중인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단양 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박시원 농협단양군지부장은 "단양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통해 농가들의 판로확보와 소득증진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7일 오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 휴양시설인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옥전자연휴양림 등 현장 지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와 간담회 통한 숙박시설 화재 사례 전파 △화재 취약 요인 발굴과 제거를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 △관계인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 교육과 비상구 등급 분류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농협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단양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9일에 이어 오는 14~16일, 21~23일 총 3회에 걸쳐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되며 단양황토마늘 1천500 접(약 1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4월 4일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8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단양황토마늘은 2007년 품질, 특성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지정됐다. 박시원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단양황토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 소득제고를 위해 직거래장터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여름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 여권 들고 떠나자, 북캉스!'를 운영한다. 북캉스란 북(book)과 바캉스(vacance)를 결합한 단어로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말하며 최근 새로운 휴가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에서는 북캉스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해 전시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추천하는 책과 북캉스 장소도 전시할 예정이며 자료실에 비치된 북캉스 티켓을 작성하면 도서관 여권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서관 여권은 여권형 독서기록장으로 휴가 기간 읽은 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기록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봉양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 '나만의 여름 준비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과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나만의 투명 우산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과 함께 북캉스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으로 독서에 소홀했던 분들도 흥미롭게 독서를 시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21회 월악산 송계양파축제에서 양파를 활용한 제천 특색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송계양파를 이용해 양파소스연저육찜, 양파샤브샤브 등 5종을 개발, 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색음식 발굴로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으며 앞으로 한수면 소재 식당에서 시범 판매해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와 양채 등을 활용한 제천 특색음식 발굴로 미식관광자원 확대와 제천 방문 관광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고려인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구인과 주택 수요조사에 나섰다. 시는 지역 기업체와 소상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근로자 수요조사를 하고 8~9월 중 이주 희망 고려인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9월 중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기업체 등과 연결할 계획이다. 접수는 제천시청 3층 미래정책과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우편과 팩스접수도 가능하며 제천시 홈페이지에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주택 수요조사는 오는 14일까지며 대상은 제천시 소재 임대 가능 주택으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실질적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주방이 없는 주택은 제외되며 조사내용으로는 주택의 위치, 소유주, 연락처, 방·화장실 개수, 전·월세 구분, 보증금, 임대료 등을 접수 서식에 기재해 주택 내외부 사진을 첨부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제천시 미래정책과 주택 수요조사 업무담당자 이메일(sonotige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8~9월 중 이주 희망 고려인 모집이 완료되면 임대 가능 주택 정보를 받아 10~12월 중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 조사와 주택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인근에 한옥호텔을 건립하려는 민간 투자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시의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다만 협약 체결이 이미 두 달여 전에 이뤄졌음에도 이를 밝히지 않은 시의 행보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총 1천억 원 규모의 의림지 한옥호텔 신축사업은 지난 4월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A투자사와 △한옥호텔(75실) △한옥근린생활시설 △기타시설(빌라 등) 등의 시설물 조성에 따른 투자협약으로 시작됐다. A투자사는 이 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으로 자본금은 1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사업 위치는 제천시 모산동 일원으로 묘향동산 인근 개인 소유 4만6647m² 부지로 매매의향서가 협약서에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로 시는 A사가 현재 사업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아울러 설계작업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협약의 주요 골자는 '시가 민간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한옥호텔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은 추후 논의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협약 체결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부서별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바람개비 대담 특강'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기관장 주도의 솔선수범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렴(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기관장의 청렴 특강, 청렴 실천 다짐, 기관장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청렴 바람개비를 교육지원청 울타리에 달기 순으로 이뤄졌다.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행사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청렴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바람개비에 담아 청렴 의식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명철 교육장은 "전 직원이 참여함으로 다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 분위기기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여행센터가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6일 경북(경주, 포항 택1)으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은 충주역에서 오전 8시께 출발(제천, 단양, 영주 정차)하고, 돌아오는 열차는 서경주역에서 오후 5시30분께 출발해 충주역 밤 9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행코스 중 경주는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읍천항 벽화마을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하며 포항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죽도시장 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다. 특히 경주 '추억의 달동네'는 150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1970~80년대 분위기 속에서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다. 포항 구룡포 '호미곶 광장'에서는 6~9월 메밀꽃과 해바라기꽃밭이 조성돼 노랗고 하얀 물결에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경주 10만 4천원, 포항 9만5천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도시락 1회(석식), 프로그램과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고흥, 보성, 강진으로 떠나는 2박3일(9월 25~27일)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공동체 협력 치안 활동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 증진과 사기를 북돋우려고 지난 7일 우수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된 의림지동 자율방범대원 4명에게 인증 배지를 전달했다. 자율방범대원은 범죄취약지역 순찰과 경찰관과 합동 근무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대원들은 지난 6월 8일 순찰 중 장락동 A아파트 앞 정문에 쓰러져 있는 시민을 경찰에 인계하고 6월 30일에는 청전지구대 경찰관들과 청전동에서 요보호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제천서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우수자율방범대원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시멘트 생산기업인 성신양회(주)가 사원 기숙사를 신축한다. 군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매포읍 평동리 10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7층, 총면적 4천12㎡ 규모의 기숙사를 건축하기 위해 최근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총 80호실 규모로 건축되는 사원 기숙사는 직원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성신양회의 통 큰 결단에 매포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도로 개선과 자동차 이용 확산 등으로 인근 제천지역 등으로 유출됐던 인구가 이번 기숙사 신축으로 상당수 회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취임 초부터 기업이나 기관 단체에 대해 주소 옮기기 등 인구의 유입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고 이번에 성신양회가 기숙사 신축으로 김 군수의 의지에 화끈하게 화답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의 발걸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 군수는 기숙사가 이른 시일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건축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날의 다음 날 군수 주관으로 건축허가 민원실무심의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민원부서를 중심으로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6일 청주 CJB미디어센테에서 119충청북도소방본부가 주최한 제24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대회로 유치부 12팀, 초등부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은상(4팀), 금상(4팀), 최우수상(2팀), 대상(1팀)의 시상에서 동명초는 최우수의 높은 성과를 이뤘다. 이날 동명초는 '무지갯빛 하모니'라는 곡에 화재 예방과 긴급상황대처, 불을 끄는 과정, 마음가짐 등 개사한 내용이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대회 취지에 잘 부합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합창부를 열성적으로 지도한 우승미 교사는 충청북도교육감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단양 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박시원 농협단양군지부장은 "단양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통해 농가들의 판로확보와 소득증진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에서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추진했다. 군은 1998년부터 매년 쏘가리 치어 수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단양강 특화 어종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최근 열린 행사에는 이혜옥 부군수와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단양지역 어업인과 관광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양강에 질병 검사를 마친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 6만8천650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어업인 소득증대와 쏘가리 낚시꾼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 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생물 자원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마다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에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