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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 개최

단양강 생물 자원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3.07.09 13:51:40
  • 최종수정2023.07.09 13:51:40

이혜옥 단양 부군수와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단양지역 어업인과 관광객 등 40여 명이 도담삼봉에서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에서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추진했다.

군은 1998년부터 매년 쏘가리 치어 수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단양강 특화 어종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최근 열린 행사에는 이혜옥 부군수와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단양지역 어업인과 관광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양강에 질병 검사를 마친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 6만8천650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어업인 소득증대와 쏘가리 낚시꾼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 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생물 자원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마다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에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2만 미를 방류해 올해 약 9만 미에 해당하는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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