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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구인 및 주택 수요 조사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이주·정착에 큰 도움 예상

  • 웹출고시간2023.07.09 14:01:30
  • 최종수정2023.07.09 14:01:30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고려인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구인과 주택 수요조사에 나섰다.

시는 지역 기업체와 소상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근로자 수요조사를 하고 8~9월 중 이주 희망 고려인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9월 중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기업체 등과 연결할 계획이다.

접수는 제천시청 3층 미래정책과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우편과 팩스접수도 가능하며 제천시 홈페이지에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주택 수요조사는 오는 14일까지며 대상은 제천시 소재 임대 가능 주택으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실질적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주방이 없는 주택은 제외되며 조사내용으로는 주택의 위치, 소유주, 연락처, 방·화장실 개수, 전·월세 구분, 보증금, 임대료 등을 접수 서식에 기재해 주택 내외부 사진을 첨부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제천시 미래정책과 주택 수요조사 업무담당자 이메일(sonotige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8~9월 중 이주 희망 고려인 모집이 완료되면 임대 가능 주택 정보를 받아 10~12월 중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 조사와 주택 수요조사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시에 이주·정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체 등과 임대 가능 주택 소유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시 미래정책과 미래전략팀(641-50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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