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환경위생과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18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문화로 지적됐던 '시보 떡 돌리기' 전통을 없애고 선배 공무원이 후배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날 환경위생과 선배 공…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7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하나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첫 실시된 이날 행사는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22명을 위촉했다. 직원 홍보모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특수시책으로, 음성군 유튜브에서 농산물 홍보, 업무 브이로그 등의 군정 홍보에 참여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홍보용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에서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7일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 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주서택 원장과 김영환…
[충북일보]충북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17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과 한승태 나눔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한국공간정리협회 충북하모니봉사단과 함께 정리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토록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집 정리를 돕고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 따…
[충북일보] 김재선(50) 농협 단양군지부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단양군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소…
[충북일보] 직접 농사지은 쌀을 23년째 불우이웃과 노인들에게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농부의 선행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에서 두레정미소를 운영하는 박상국 대표가 주인공이다. 박 대표는 지난 1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
[충북일보] 충북 현직 경찰관이 휴가 중 지명수배범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이수연(24) 순경.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께 이 순경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도로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경찰에게…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매산 이호성 노인회장은 지난 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소원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수급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늘 기탁한 현금으로 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10일간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래림은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진행하다가 지난해 4~5월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을 초청하면서 재…
[충북일보] "열정과 성과를 본받아 증평새마을문고가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강미영(여·48) 13대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회장의 취임식이 16일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박병천 도의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
[충북일보] 만수초등학교는 제5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트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만수초 학생선수 5명은 지난 11일~13일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정로운(6학년)은 여자초등부 개인전 1000m에서 2위, 500m에서 3위의…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장인경 관장이 14대 ㈔한국박물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신기술로 인한 인간의 사고와 일상의 변화에 따라 박물관도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박물관학 연구도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으로 새로운 지식 창…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12대 회장으로 고인수(48)씨를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은 지난 12일 진천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고 회장은 "직장 회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14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기계설비과·융합설비과 2, 3학년 학생 6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화 1팀 1기업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17대 회장에 이한영(56·감물면) 씨가 취임했다.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지난 12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전 현직 임원과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한영 회장을 비롯해 곽호석 수석부회장, 황영호 부회장, 이승규 사무국장, 박병근…
[충북일보] 충주 세웅조경㈜은 12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은환 대표는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으로 매년 명절이나 연말에 이웃돕기 물품,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김주성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군의회는 최근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김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부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의장님을 잘 보좌하고 동료의원들과 소통, 배려하고 상호 협력해 부의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
[충북일보] 충북지역 총선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여성 정치인인 김수민 청주시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선을 대비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과 함께 조직부총장과 홍보본부장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정영…
[충북일보] 1년간 매달 월급에서 30만 원씩 모아 기부한 소방관 소식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단양소방서 단양119구조대 소속 박진호 소방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를 찾아 2021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3월 임관한 박 소방사…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탁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장애인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탁구 훈련장에는 제천시청 탁구팀 지도자 및 선수 8명과 시 장애인탁구회원 8명이 참가해 훈련했으며 탁구훈…
[충북일보]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세종시 새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가 올해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에 최영준(52) 지부장이 최근 취임했다. 최 지부장은 충주 출생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충주시지부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일선 영업점에서부터 중앙본부까지 27년의 재직기간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국가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국가 안보실 3차장에는 왕윤종 경제비서관이, 신임 경제안보비서관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