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2의 고향인 충북에서 후배 미용기능장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싶어요." 미용인들의 꿈의 자격증으로 통하는 국가 기능장 보유자 김분기(54)씨의 포부다. 미용분야 최고의 능력을 인정하는 자격증인 미용기능장은 '미용 고시'라고도 불린다. 한 해 배출되는 전국 합격자가 두 자릿수에 불…
[충북일보] 청주대 유도부가 2021 추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신은규(-73㎏·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 선수는 8강전에서 선문대 김수근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장유빈 선…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2021년도 3분기 청렴우수 공직자 표창 대상자로 수정초 최명희 행정실장과 보은교육지원청 행정과 유주한 주무관 등 2명, 어울림 보은교육상 표창 대상자로 관기초 안하경 교사, 내북초 손정숙 교무실무사, 보은교육지원청 행정과 유상열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고 30일…
[충북일보] 괴산군은 28회 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안병을(75·불정면)씨 △문화·복지부문 김수영(74·괴산읍)씨 △선행·봉사부문 오왕득(63·괴산읍) 씨다. 안병을씨는 초대 군의원과 2대 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의원민원실을 처음 개…
[충북일보] 충북도 신임 재난안전실장(2급·지방이사관)에 이상은(사진) 자치연수원장이 승진 임명됐다. 29일 도는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의 명예 퇴직으로 공석이 발생하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사를 10월 1일자로 단행했다. 자치연수원장(3급·지방부이사관)에는 김두환(사진) 총무과장이 승진 내…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육성 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충북 청주지역의 ㈜클레버 정종홍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종홍 ㈜클레버 대표는 경영목표에 영업이익 30% 초과 달성시 영업이익의 20%를 지급하는 내…
[충북일보] 오양진 LX괴산증평지사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과 포상증을 수여받았다. 평소 헌혈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고, 3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공로다. 헌혈유공장은 적십자 혈액사업에 공적이 있는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써,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
[충북일보]충북도는 노희구 사무관이 최근 실시된 한자 급수자격검정시험(대사범)과 한자한문 전문지도사자격시험(훈장 1급)에 동시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사무관은 (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검정회가 주관한 91회 급수자격검정시험(5월 29일 실시)에서 15등급 가운데…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기 증평과 진천군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군협의회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증평군 협의회 연기봉 신임회장의 이·취임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7일 노인일자리와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5개 사업단 참여자 2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1회당 50명 미만으로 총 6회에 걸쳐 이뤄졌다. 복지관 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
[충북일보]2020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김우진(29)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부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세트 점수 7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27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지낸 박충서(66·진천읍)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눔·실천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
[충북일보] 청주에 거주하는 남궁용(90)·김정애(87)씨 부부가 지난 24일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0㎏ 100포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씨는 19살에 가족 없이 홀로 북에서 남한으로 내려와 날품팔이, 노점상을 전전하면서 각고의 노력으로 경제적…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과정 수료생 2명이 미용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혁신지원사업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 '미용장 양성과정'을 수료한 윤나경(51)·이민희(38)씨가 70회 미용기능장 시험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용기능장은 미용분야 최고의…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3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에 교육과 오은주·양재모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급식 운영평가와 위생안전점검 담당자인 오 주무관은 평소 밝은 미소와 성실한 모습으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고 친절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중등교원 인사 담당…
[충북일보] 33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이문재(62·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옥천군과 지용회에 따르면 이문재 시인의 '혼자의 넓이'가 33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유자효 지용회장은 "'혼자의 넓이'는 아름다운 서정시로, 깊은 인식과 섬세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낭송하기 좋은 시…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에 정회철·김우진 씨가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1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정회철(65·사진·안남면)·특별부문 김우진(30·사진·청주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충북일보] 노래하는 과학자로 유명한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61·현 한국산학연협회장)가 우리나라 공대 교수 중 최초로 정식 국악 무대에 선다. 조 교수는 부인과 함께 오는 10월 3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2021 충북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포스트 춘향전에서 '신사랑…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청주시 낭성면 청토청꿀의 김대립 대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 씨름단 임수정 선수가 또 한번 일을 냈다.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21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충북 영동군청씨름단 임수정 선수가 국화급 장사를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씨름판을 평정했다. 지난 8월초 고성에서 열린 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장사…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과 유태수 교수의 에너지전환소재 연구팀이 최근 주도한 신규 n-형 진틀계열 열전소재개발 연구결과가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한 국제저명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 2021년 17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기존에 합성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던 진틀계열 n-형 Ca…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올해 백두장사 3관왕에 올랐다. 김진은 지난 21일 추석에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진은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자신의 특기인 들배지기와…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부가 2021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인제군 원통다목적체육관에서 종료된 대회에서 청주시청 검도부(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박찬민·이대영·박건후)는 7인조 단체전에 출전해 수원시청과 광주북구청, 창원시청을 연달아…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교수인 강신호 LINC+사업단장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온라인으로 최근 진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0주년 포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사업단장는 2017년부터 5개 협약과정을 5년간 운영해오며 지역 발전과 산업 성장…
[충북일보] (사)어울림은 지난 18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트로트 신동' 김다현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진천에 사는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공된 선지해장국 300인분은 청주시 상당구 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