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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안병을·김수영·오왕득씨 지역사회 발전·사회봉사에 기여
10월 군민의날 시상

  • 웹출고시간2021.09.30 13:18:46
  • 최종수정2021.09.30 13:18:46

왼쪽부터 안병을, 김수영, 오왕득씨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28회 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안병을(75·불정면)씨 △문화·복지부문 김수영(74·괴산읍)씨 △선행·봉사부문 오왕득(63·괴산읍) 씨다.

안병을씨는 초대 군의원과 2대 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의원민원실을 처음 개설해 민심청취와 민원을 해결했고 농산물판매소 개설로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1999년부터 달천댐 건설반대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달천댐 백지화에도 노력했다.

김수영씨는 궁도협회장, 골프협회장, 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호정 건립, 전국 궁도대회 유치, 골프협희 창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문장대온천개발저지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온천개발 저지에 힘을 보탰다.

오왕득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자율방범대장,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일하면서 다문화가족사진, 무의탁 노인 영정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 도움을 줬다.

우범지역 순찰활동, 급식 배식 봉사, 목욕봉사 등 소외계층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군은 10월 군민의 날 행사 때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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