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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옥천군 군민대상에 정회철·김우진 씨 선정

일반부문 정회철씨, 특별부문 김우진씨 등 2명

  • 웹출고시간2021.09.26 13:34:01
  • 최종수정2021.09.26 13:34:01

일반부문 정회철 씨, 특별부문 김우진 씨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에 정회철·김우진 씨가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1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정회철(65·사진·안남면)·특별부문 김우진(30·사진·청주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정 씨는 1983년부터 안남면새마을지도자, 면 협의회장, 화학2리 이장, 후계농업경영인을 거쳐 현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장 등 지역주민을 돌보는 리더로서 공동체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특화품목인 복숭아 재배에 힘써 2012년에 옥천군 제1대 복숭아왕으로 선정됐으며,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 복숭아 생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18년부터 옥천군 복숭아 연합회장으로서 대형매장과 계약 재배 및 마을공동선별출하를 실시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부문에 선정된 김 씨는 이원면이 고향으로, 지역 모교인 초·중등학교에 후배들을 위한 특강과 물품 기탁 등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 등 사회공익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2021년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양궁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대외적으로 군 명예를 선양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옥천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자 중 복지, 문화, 체육 진흥 등에 뚜렷하게 공이 있는 자는 일반부문, 관외 거주하는 출향인 중 옥천의 위상을 드높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자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매년 시상한다.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옥천군민대상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천의 대표적인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3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군민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 고통을 완화하고 안전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10월 15일 개최하는 4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공연 사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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