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총 61채로 1달 사이 252채(80.5%)가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세종시 미분양 아파트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작년 12월까지는 한 채도 없었다. 그러나 올 들어 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9월 697채로…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81만원 이하로 책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26일 8차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상당구 우암동 옛 MBC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지상25층 아파트 3동 및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
공급 과잉으로 12월 들어 내림세를 보이던 세종시 아파트 값이 최근 정부세종청사(3차)와 세종시교육청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올랐다.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매매가는 1주전(15일)보다 0.02% 올랐다. 이달 8일과 15일에는 각각 전주보다 0.03%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내림세…
내년 2월 26일부터는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이 세종시 등 인기 지역에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세대원에 국민주택 청약 기회 부여,지방 이전 기업 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을 주요 내…
이른바 '난개발'이 심각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 6개 면 지역에서 내년 1월말께부터 원룸,대형음식점,소매점 등의 신축이 금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르면 내년말부터 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종시가 정한 체계적 성장관리방안(지역단위계획)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가 엄격해진다. 세…
세종시의 내년 새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보다 10.9%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9천550가구로,올해(25만8천456가구)보다 1만8천906가구(7.3%) 적을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 물량은 수도권이 1천874가구(1.9%),지방은 1만7,032가…
올해 아파트 시장에서는 세종시와 대구시가 '극과 극'으로 대조를 보여 주목을 끈다.출산이나 사망에 따른 자연 증감분을 제외하고 2014년 지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대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 기준 순이동자수(전입-전출)는 세종이 2만144명으…
아파트 이름이 길어지고 있다. 200년대 이후 브랜드가 도입된 데 이어 최근에는 단지 특징을 강조한 '펫네임(Pet Name)'까지 더해지는 게 주원인이다. 특히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는 전국에서 이름이 가장 긴 것으로 밝혀졌다.◇30여년 사이 2.7배로 길어져 부동산114(www.r114.…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투명하고 공정한 분양권 시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분양권거래소(www.drapt.com/bun_maemul)'를 개설,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인 매물 등록은 무료다. 권일 소장은 "위례신도시, 세종시, 부산, 대구 등 대도시와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분양권 프리미엄…
한국감정원 충북지사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 콜센터(1644-2828)를 운영한다.△표준지, 표준주택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 등 부동산 공시가격 상담 △각종 자체 보상수탁 업무와 관련된 상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 전반 안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관련된 녹…
오송2생명과학단지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분양공고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총 8필지 중 5필지 38만3천817㎡를 우선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288개 업체가 신청했다. 60㎡ 이하 B-2블럭의 경…
세종시는 지난해까지 전국 부동산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하지만 올 들어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그 동안 지나치게 오른 땅값 등의 '거품'이 빠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만 못하다.그러나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 가운데 네티즌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작은 거인' 세종시인 것으로…
조합주택의 조합원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크게 제한도 폐지된다.'주택법 시행령'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9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61명을 대상으로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시…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될 주택 20만 가구 중 91%인 18만2천 가구는 아파트다.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세종시 아파트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만6천여 가구에 이어 내년에는 사상 가장 많은 1만9천여…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분양 물량은 2001년 이후 가장 많았고,분양가도 꾸준히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2014년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을 종합,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4백24개 아파…
괴산군청 뒤편 괴산공공임대주택이 입찰 공고 10번째 만에 드디어 낙찰됐다.괴산공공임대주택은 군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1997년 11월 9천595㎡의 터에 4층 높이 아파트 5동과 부속건물 3동을 준공했다.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신축·관리해 온 이 공공임대주택은 건물이 낡아…
통합청주시 출범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지구는 사업 자체가 취소되거나 고사위기에 몰리는 등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8일 현재 청주지역의 재개발 사업은 휘청거리고 있다.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은 지난 2006년 12월29일 38지구에 대해 정비(예…
보은군은 2015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2015년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실시한다.조사대상은 2015년 1월1일 기준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천300가구다.조사내용은 주택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토지 보상이 내년에 시작돼 이르면 2016년말쯤 끝난다. 이에 따라 인근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실시계획을 어제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점지구 조성은…
세종시내에서 개발 행위 허가 기준이 강화된다. 허가 요건에 해당되는 땅이라도,경사가 심하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 자문을 받아야 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지 않고도 허가가 나는 대상 건축물도 줄어든다.세종시는 난개발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마련,오는 22일까지 기한으…
충남도가 도내 3천여 개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담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12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서비스한다. 홈페이지(budongsan.chungnam.net)에 직접 접속하거나, 중개업소에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상호…
옥천지역 아파트 건설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생보부동산신탁이 옥천읍 동안리(구읍)에 592가구의 아파트(59∼84㎡)를 짓기 위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 지역서는 8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아이원피디엔씨는 옥천읍 마암리 필성빌라 옆에 59·8…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이 완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내 집 마련에서, 담보대출 대출이자 줄이기에 꼭 필요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아파트투유(http://www.apt2you.com/)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주택청약관련 홈페이지다. 아파트를 비롯한 오피스…
세종시 신도시 지역 2개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다음달 풀린다.26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소담동 3-3생활권에 건립 중인 '세종모아미래도 리버시티'와 '중흥S-클래스 리버뷰'는 12월 16일 이후에는 합법적으로 전매가 가능해진다.M3블록에 위치한 세종모아미래도는 전용면적 84~15…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