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간 분양가 차별화가 시작됐다. 8일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의 민간택지인 호미지구의 우미린 에튜파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929만원으로 정해 청주시에 사전의견을 제시했다.우미건설의 이번 분양가 책정은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충북일보] 1960∼1970년대 파독 근로자들이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파독 근로자, 한부모 가족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대상을 확대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963년 12월21일∼1977년 12월31일 독일로 파견된…
[충북일보] 오는 7월1일부터 개편 주거급여 제도가 시행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82만원(중위소득의 43%) 이하의 임차가구 및 노후주택소유자가 지원 대상이다. 중위소득의 33%에서 43%로 범위를 넓혔다. 기존 전국 70만 가구에서 27만 가구 늘어난 97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개편에…
[충북일보] 1%대 초저금리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최근 오피스텔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런 관심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 청주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수도권을 능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
이번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충족요건을 게재키로 했지만 국회에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일부를 개정한 관계로 우선 이것부터 살펴보기로 한다.지난달 12일 상가 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일부가 개정됐다. 내용은 상가에 세입자가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집 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충북일보] 전세권에 대해 알아보자캠코의 압류재산 공매절차에서 전세권자는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지, 잔여 임차 계약기간까지 계속해 임차 부동산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주로 궁금해 문의를 많이 한다.입찰 참가자도 마찬가지로 임대인의 입장에서 내용을 분석해 입찰 금액 등을 정하게 되는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9일 전년대비 2.80% 상승한 관내 4만330필지에 대해 2015. 1. 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토지에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재산세ㆍ종합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토지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부과기준과 복지 분야의 기초…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류재명)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사용되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726-3번지 국가소유 건물 (대지 881㎡ 건물 292.86㎡)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입찰을 실시한다.이 국유재산은 1992년 신축된 지상 2층 건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달 29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8천793필지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군은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 반영비율이 낮아 이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평균 4.2% 상승했다고…
[충북일보] 이른바 '반값 복비(부동산 중개 수수료)' 제도가 대전,세종에 이어 충남에서도 관련 조례 공포를 거쳐 6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매매가 '6억원 이상~9억 미만' 주택의 중개 수수료 상한요율이 0.9%에서 0.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6억원짜리 주택 매매에 따른 수수료는 최고 540만원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5년 5월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2년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토지 분할특례법은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에 따른…
앞에서 언급한 물권과 달리 채권은 특정한 상대방에게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고 할 것이다.예를 들어 '갑'이 '을'에게 1년 전에 100만원을 빌렸을 때 '을'은 이 돈을 '갑'에게 변제기(갚아야 하는 날)에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갑'이 돈이 없다고 해서 그 친구나 배우자에게 달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나…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값이 최근 4주에 걸쳐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1월이후 4월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이후 5월18일까지 4주간에…
[충북일보=청주] 지난 4월1일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충북지역에서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다음달 19일 청주 용암동 호미지구 내 2개 블록에서 민영아파트 1천29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우미건설이 분양하는 이 아파트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분양가다. 그동안 충북 청주지역은 3.3㎡당…
[충북일보] 농지취득자격증명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농지법 제3조의 기본이념에 따르면 농지는 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국토 환경을 보전하는 데에 필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농업과 국민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한정된 귀중한 자원이므로 소중히 보전돼야 하고 공공복리에 적합…
[충북일보] 국가가 지정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홍영만)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는 캠코가 공매하는 체납 압류재산, 국유재산 물건뿐만 아니라 온비드를 이용하는 기관에서 매각하는 유가증권을 비롯해 관용 물품, 고미술품, 선박, 기계부품 등 각종 다양한 물건들도 많다.…
[충북일보] 4월 들어 세종시와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전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12만9천930건으로,작년 3월(12만9천903건)보다는 0.02% 증가한 수준이나 전월보다는 19.6%나 줄어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전월 대비 4월 전월세 거…
[충북일보=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권의 시·도지사 이양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도내에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지역이 가장 많은 수혜지역으로 부상할 조짐을 낳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개발제한 구역은 총 53.993㎢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10개리 24.910…
[충북일보]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에 대해 알아보자.이 법은 상가건물 임대차와 관련, '민법'에 대한 특례를 규정해 국민 경제생활의 안정을 보장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상가건물(제3조제1항에 따른 사업자등록의 대상이 되는 건물을 말한다)의 임대차(임대차 목적물의 주된 부분을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충북일보]청주시 흥덕구 옥산이 변모하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송가락로 1015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화학(옛 동인석재)부지에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공동주택 약 2천500가구와 상업시설, 공공시설,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원 등이 계획돼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구면적…
[충북일보=세종] 이달말 시작될 세종시 2-1생활권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세종시 아파트 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2-1생활권은 지난해 9월 이후 분양된 2-2생활권과 마찬가지로,전 지역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보다 차별화된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2-2생활권 분양 이후 인근…
[충북일보=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 평균 공시가격이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가 30일자로 공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1천162만 채의 평균 가격은 1억5천884만…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시장에서 '옥에 티'처럼 여겨지던 미분양 아파트가 사라졌다. 2년 2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데도 불구,세종시 아파트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천347채까지 늘었던 미분양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소액 임차인 최우선 변제권에 대해 알아보자소액임차인 최우선 변제권은 다른 담보물권이나 기타 권리보다 임차 보증금 중 일정액을 법이 우선적으로 보호해 주는 제도다.최우선 변제권의 행사 요건은 우선 보증금 액수가 소액 보증금 범위 이내이어야 한다. 중요한 점은 이 소액보증금의 금액 범위가 선순위…
[충북일보=세종] 2012년 7월 시 출범 직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던 세종시 땅값 상승률이 새해 들어서는 크게 둔화되고 있다. 그 동안 너무 많이 올라 '거품'이 꺼지면서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거래 물량은 크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