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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공시가격, 전국 3위로 상승

1억5천172만원으로 1년 사이 1천65만원↑

  • 웹출고시간2015.04.29 18:07:52
  • 최종수정2015.04.29 18:17:12

전국 시도 별 2015년 4월 30일 기준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 평균 공시가격이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가 30일자로 공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1천162만 채의 평균 가격은 1억5천884만5천원으로,1년 사이 507만9천원(3.3%) 올랐다.

시·도 별 상승률은 대구(12.1%)에 이어 세종이 두 번째로 높았다. 세종은 지난해 1억4천107만4천원에서 올해는 1억5천172만6천원으로,1년 사이 1천65만2천원(7.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공동주택 평균 가격은 서울(2억6천860만5천원),경기(1억6천854만7천원)에 이어 전국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세종시의 경우 읍면지역을 포함한 것이어서,신도시만으로는 경기도보다도 더 비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시내 공동주택 4만2천882채의 가격 분포를 보면 '1억원 초과~2억원 이하'가 1만6천793채(39.2%)로 가장 많았다.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978채(2.3%)로 △제주(901채) △경북(793채) △전남(235채) △강원(60채)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6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1채도 없었다. 공시가격은 실제 거래 가격보다는 싼 편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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