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총재 최충진·왼쪽)가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1억1천만원상당의 구두, 핸드백 등 여성잡화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2016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단체로 40명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하의 이용시설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모금회로부터 배분금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배분신청(proposal.chest.or.kr)으로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기관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황후영 충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도민이 사랑의 온정으로 모아 준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북모금회 배분사업팀 043)238-9200.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오후 조치원역 광장에서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고 '사랑의 온도탑'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작된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보다 3.4% 많은 7억 9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1%(780만원)가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행사에 참가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들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훌쩍 넘어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공동모금회는 작년 캠페인을 통해 7억6천400만원을 모금,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나 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 계좌(농협 301-0127-0335-0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이두영 CJB청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1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 회장은 1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앞으로 5년 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했다. 이 회장은 충북에서 28번째, 전국에서 924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이천 출신의 이 회장은 1980년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 두진건설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4년에는 민방사업에 뛰어들어 오늘의 CJB청주방송을 일궈냈다. 이 회장은 또 1996년 두진문화재단을 설립, 지난 20년 동안 지역 장학사업과 예술지원 사업, 결식아동 지원 등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왔다. 이 회장은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프로골퍼 김해림(25) 선수가 충북아너소사이어티 1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사람들의 모임이다.김 선수는 17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앞으로 5년 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식을 했다.지난 2007년 프로골퍼로 데뷔한 김 선수는 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상금 10%를 기부하고 있다.김 선수는 "부모님의 권유로 기부활동을 시작했는데 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제안을 받고 좀 더 체계적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KLPGA투어에서 우승해 상금 전액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 회장은 "충북지역에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나눔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김해림 선수가 KLPGA투어 우승과 나눔 챔피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임장규기자
평소 중증지체장애로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화제다.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소속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햇빛촌(지현동) 식구들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13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22 ~ 25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햇빛촌 가족들은 아쿠아플레네, 점보빌리지,에코랜드,The 馬파크,러브랜드,유리의 성,도깨비도로 체험,절물자연휴양림,선녀와 나무꾼,천지연폭포,주상절리대,서커스월드관람,소인국테마파크,성산일출봉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곳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담아왔다. 이번 햇빛촌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은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불어 넣어 줘 삶의 활력이 되었으며 문화적 소외감과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함은 물론 사회성 및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킨 멋진 경험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모금 방식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당장이 급한데. 이번 연말연시라도 부탁합니다."'반 강제적' 모금 파동에 휩싸인 충북지역 사회복지 모금기관들이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범도민적 반감으로 연말연시 모금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모금액이 줄면 자연스레 저소득층 후원금도 줄게 된다.사상 유래 없던 모금 거부 파동은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부가 적십자 회비 거부 선언을 하면서다. 전공노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행정기관을 동원하는 회비 모금방식을 개선할 때까지 모금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덩달아 '후폭풍'을 맞은 충북결핵협회 역시 사상누각(沙上樓閣) 처지다. 무려 60년 째 같은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판매하다가 '코흘리개 돈'까지 거둬들인다는 비판을 자초했다.지난달 30일 대대적인 연말연시 모금에 돌입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일단 '눈치작전' 태세다. 2년 전 성금 유용 고초를 간신히 극복한 공동모금회로선 이번 모금 파동을 어떻게든 비켜가고 싶은 심정이다. 오는 8일 자선냄비 시종식을 하는 구세군 충북지방본영도 자칫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이들 모금기관은 모금 방식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당장의 모금이 급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연말연시 모금에 차질을 빚을 경우 수만명의 도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이다.도내 최대 모금기관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74억원을 도민들에게 배분했다. 전년보단 7억원이 줄었다. 당시 성금 유용 파문 탓인데, 모금액이 줄수록 배분액도 적어진단 사실을 보여준다.충북적십자사는 올해 총 19억8천만원을 모아 사회봉사와 구호활동, 무료급식, 보건 및 안전 분야에 썼다. 올 한해에만 도민 6만여 명이 적십자 혜택을 입었다. 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 700여 곳과 저소득층 1만2천여 세대에 온정을 전했다. 충북결핵협회도 학생 5만명과 주민 8천명을 무료 검진했다.이들 모금기관 관계자들은 "어떻게든 모금 방식을 개선하겠으니 시간을 달라"며 "당장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이라도 잘 날 수 있게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임장규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전 국민이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2013년 1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 집중 모금은 12월 7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란 슬로건 아래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어려운 이웃이나 시설, 기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들은 이번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주혜린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박은덕(40) 경남지회 모금배분사업팀장이 임명됐다.경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수료한 박 처장은 1998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한 뒤 모금·배분 업무를 담당해왔다.김효진 전 충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중앙회 국민참여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장규기자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2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42억9천400만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모금 종료를 6일 앞두고 목요액 42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송옥순 회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돌파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지수도 100도를 넘을 수 있도록 희망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충북모금회는 오는 3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 인근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캠페인 성공기념 행사를 연다./ 임장규기자
천안지역의 '이웃사랑 열기'가 한파를 녹이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끌어 올리고 있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하는 '희망 2012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본격 시작된 12월 1일 이후 이달 11일까지 기탁된 성금은 총 8억6천967만원이다. 이는 당초 목표(5억원) 대비 174%에 달하는 금액이고,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5억4천900만원)보다도 3억2천만원(58.3%) 많다. 같은 기간 충남도의 목표 대비 모금율(96%)보다 78%포인트 높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모금 건수는 총 1천589건으로 소액 기부자가 많았던 지난해(2천31건)보다 다소 줄었지만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기업,단체 등의 지속적인 기부가 이웃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설명했다. 희망 2012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이달말까지 계속된다.☏041-521-5344.
부여군 부여읍에서 혜성당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구(61)씨가 충남에선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5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부하기로 모금회와 약정했다.이씨는 지난 3년간 해마다 한 차례씩 모두 686포대(시가 3천만원)의 사랑의 쌀을 군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씨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지난 2007년 12월 결성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5일 현재 전국에서 총 8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충남/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