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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5 17:5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여읍에서 혜성당한약방을 운영하는 이훈구(61)씨(오른쪽)가 부여군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이씨는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부여군 부여읍에서 혜성당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구(61)씨가 충남에선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5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부하기로 모금회와 약정했다.

이씨는 지난 3년간 해마다 한 차례씩 모두 686포대(시가 3천만원)의 사랑의 쌀을 군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씨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지난 2007년 12월 결성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5일 현재 전국에서 총 8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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