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외식기업 지원사업정보를 수록한 '2013 농식품·외식기업 지원사업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안내서에는 농림축산식품부,aT,유관기관,지자체 등 기업지원 정책과 지원사업 등 총 27개 기관 147개 지원사업정보가 실려있다. 안내서는 전국 지자체, 식품·외식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foodbiz.or.kr)에서 PDF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aT 충북지사 관계자는 "식품·외식 기업들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 안내서를 통해 중소식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광복농산 등 충북지역 13개 농산물가공업체가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aT는 2013년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사업대상자 89개업체를 21일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는 총 427억원의 농산물수매비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식품 가공공장을 소유하거나 임차 운영하는 국내산 가공업체로 충북에는 광복농산 등 13개업체 선정돼 69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들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연중 필요한 시기에 공사 각 지사를 통해소정의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4%, 농업법인의 경우 연 3%로 대출기간은 1년(전통주류 2년)이며,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1.25%이상 국내산 농산물 원료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중소식품기업 애로 상담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T는 식품·외식기업 애로상담 시 현장경험과 해외근무 경험 등을 두루 갖춘 내부전문가를 상담일선에 배치함으로써 기업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고 보다 체감도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주제가 있는 상담과 같은 분야별 특별상담 서비스도 도입, 기업이 궁금해 하는 심층상담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상담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aT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중소식품기업 상담서비스는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감과 전문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며 "aT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신 기업은 언제든지 양재동 aT 기업지원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3년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 20개 조직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그에 따르는 산지·소비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산지사업자 71억원, 소비지사업자 21억원 등 총 총 92억원이다. 산지사업자 사업대상은 지역농협, 농업법인, 협동조합 등이 해당되며 꾸러미, 직매장 사업추진에 필요한 공동작업장, 로컬푸드직매장, 컨설팅 등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지사업자 사업대상은 서울특별시 및 6개 광역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상법상회사법인 등이 해당되며 소비지 직매장의 설치·운영에 대한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의 대출금리는 연 3%로 3년거치 7년상환 조건이며 산지사업자는 공동작업장, 직매장, 컨설팅 자금이 일괄적으로 지원된다. 희망조직은 오는 4월1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를 참고하면 된다. aT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국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경로의 다원화, 농업인과 소비자의 편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aT센터 바이어 발굴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례집에서는 5개권역(일본권, 중화권, 동남아권, 미주권, 유럽권), 11개 해외 aT센터·수출전문마케터가 신규바이어 발굴을 위해 활동한 상품개발, 유력 바이어 발굴,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사례 등이 담겨 있다. 이렇게 발굴된 충남 홍성 '해저식품'의 조미김은 싱가포르 인터넷 쇼핑몰(Qoo10), 말레이시아 대형유통업체(The Store) 인도네시아 대형유통업체(HERO)에 공동브랜드로 입점을 완료해 현재는 3개국에 연간 5만 달러을 수출하는 확고한 소비기반을 구축했다. 또 중국 상하이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유력 벤더(다품종 소량 도매업체)와 연계해 바나나우유, 팔도라면 등 30여종의 한국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시켜 하루평균 4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aT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바이어 발굴 우수사례집을 향후에도 정례적으로 발간해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 식품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주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24일 aT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영세한 중소 식품제조·외식업체의 사업 안정화와 매출 신장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식품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식품 관련 법인·기업으로 구성된 공동법인, 또는 업무협약 체결 연합체, 농공상융합형기업 및 농공상융합형기업 연합체,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 시 정부가 사업비를 지원준다. 이에 따라 영세한 중소 식품·외식기업들이 공동 사업자금을 조성해 공동 마케팅, 공동 제품개발, 공동 시장조사 등을 협업을 바탕으로 상호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1대1 정부 매칭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또는 정부의 인가를 받은 협회 및 단체에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부속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사업내용과 사업신청서 양식 등은 aT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food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장에 김호동(50·사진) 전 감사팀장이 임명됐다. 현 송기복(54) 지사장은 화훼공판장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aT 충북지사에 따르면 경기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지사장은 지난 1989년 입사해 인사부장, 감사팀장 등을 지냈다. 농식품 유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 표창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 괴산 출신으로 지난 2011년 2월부터 충북지사장으로 지낸 송 지사장은 화훼공판장장으로 전보됐다. aT 내에서 화훼공판장장은 1급인 '처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요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aT(한국농수산품유통공사) 이국희(사진) 감사가 25일 aT 충북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혁신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 감사는 이어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 내 ㈜롯데햄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aT는 지난 2006년 이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요 농식품 수출시장인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식품브로커 현황 및 활용 자료집(사진)'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식품브로커'는 식품제조업체 또는 식품수출업체와 유통매장 바이어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받는 기업으로, 미국에서는 이들을 통한 식품유통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실제 미국 마켓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절반 이상이 이들을 통해 유통매장에 입점 되고 있다. 이번 자료집에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에 제품입점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식품업체의 담당자가 현지 시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식품브로커 수수료, 각 대형유통매장별로 다른 입점비, 판매비, 연중 가격할인 프로모션 횟수, 시식회 등 구체적인 항목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도록 자세한 사항이 담겨있다. 자료집은 aT 농산물무역정보 홈페이지(www.kati.net) 내 'KATI 발간책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지난해 딸기, 파프리카, 신선우유, 김 등 우리 신선농수산물이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2년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80억1천억달러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억 달러 이상 수출국이 14개국,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이 13개로 확대돼 우리 농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품목별로는 딸기, 파프리카, 신선우유, 김, 갯벌참굴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딸기는 기존에 일본에만 집중 포진됐던 우리 신선농산물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한 대표품목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한 2억4천300만달러를 수출했다. 같은기간 파프리카는 34.8% 증가한 8억8천800만달러, 신선우유는 552% 증가한 4천100만달러, 김은 43.1% 증가한 2억3천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홍콩시장에 처음 수출된 갯벌참굴은 56억6천달러 실적을 올렸다. 갯벌참굴 가격은 일반굴의 4∼5배, 수출가격은 10배 정도이며 연중생산이 가능해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편으로 세계적인 프랑스 굴보다 품질, 신선도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ASEAN)이 지난해 수출신장세가 높았다. 국적별 수출증가세는 캄보디아 74.6%, 미얀마 38.5%, 필리핀 27%, 인도네시아 25%, 베트남 23%등으로 향후 한국농식품 수출주력시장으로 떠올랐다. aT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율하락 등 세계적인 경제불황 지속 등 다소 부정적인 요인이 예상되지만 유망시장·전략품목에 대한 집중지원과 신규사업추진, 수출시장 다변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으로 수출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3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신규사업자 선정과 기존사업자 평가를 위해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해 산지유통주체의 거래 교섭력을 확보하고 산지조직이 광역화된 사업권역으로 발전하도록 산지유통주체 역량강화를 목적한다.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된 자에 한하여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기간(1~3년)과 금리차등(1~3%) 적용과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탈락된 조직은 자금회수 등 패널티를 부여받게 된다. 각 산지조직(농협 및 법인)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사업신청과 사업실적 입력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산지유통종합평가를 받고자 하는 산지조직은 오는 25일까지 AgriX전산시스템에 사업자등록 및 사업을 신청하고 31일까지 평가실적을 입력해야 한다. 산지유통종합평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사업신청서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수산발전기금을 지원받을 계약재배 사업자, 농수산식품·외식사업자, 수출사업자를 모집한다. aT는 매년 농안기금 등을 재원으로 농수산물의 저장, 유통, 가공, 수출사업자에게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aT는 2013년 전체 융자지원 규모는 8천264억원으로 이 가운데 6천159억8천800만원을 3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받아 우선 지원한다. 지원용도는 △우수농식품 구매지원 △우수수산물 지원 △노지채소 수급안정 지원(배추,무,마늘,양파 등) △국산밀가공 수매지원 △농식품 시설현대화 △외식업체 육성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지원 등이다. 지원금리는 연 4%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이 1년 이내(계약재배는 5년), 시설자금은 10년 이내이다. 신청서 접수기한은 원료구입자금 등 운영자금은 1월25일까지, 계약재배 수매자금은 2월28일까지, 시설자금은 3월20일까지 aT 충북지사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지사에서 수령하거나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가 11일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aT 충북지사 직원과 김치업체 ㈜진미(보은군 보은읍 금굴리)는 김장김치 200㎏을 직접 만들어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은 aT 사랑나눔단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사회복지시설 지원활동 중 하나로 aT 충북지사 김장나누기는 물론 장애인 교육 지원,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좀 더 따뜻한 삶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농수산식품 수출정보(KATI)' 통합 지원서비스를 지난 8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최근 국제 무역환경의 변화와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폭 등에 따라 쉽고 빠른 정보이용 환경을 구축하고 필수 콘텐츠 확충을 통해 수출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로 오픈한 KATI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KATI에서 정보 이용 및 사업신청까지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안전정보를 통합하여 일괄 제공 △해외시장동향 및 한국산 검역 불합격 사례 등 필수 콘텐츠 대폭 확대 △해외바이어에게도 한국의 상품정보 제공 및 거래제의 기능 구축 등이다. aT는 또한 정보이용환경 변화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모바일 환경에서보다 편리한 정보이용환경을 구축했으며 뉴스레터 시스템 운용으로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KATI는 웹사이트(www.kat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 대전 등 충청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김장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김장재료 구입비용을 조사 발표했다. aT에 따르면 권역별로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20만8천~22만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3만9천~24만2천원 선이었다. 평균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1만7천476원, 대형유통업체 24만2천260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1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통시장은 전라권(20만8천7원), 대형유통업체는 경북권(23만9천438)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청주·대전)은 전통시장 21만3천960원으로 두 번째, 대형마트 24만1천1754원으로 세 번째로 쌌다. aT 관계자는 "최근 기상여건이 좋지 못해 출하물량이 줄어든 쪽파·갓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정부비축물량(배추·마늘 등) 지속 방출과 고춧가루·대파 가격 하락, 김장관련 품목 할인행사 영향 등으로 유통업체 구입비용이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aT는 향후 남부지방 김장시기인 오는 7일에 가격추이 분석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