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중 비료사용처방서를 무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분석을 통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및 기타 양이온 등의 양분함량을 분석하여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추천하는 처방서다.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 사용으로 비용도 절약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한 농경지 양분관리가 필수적이다. 농가에서는 거름 추천양보다 화학비료 등을 과다 투입해 병충해 발생은 물론 도복으로 농산물 수확량감소와 품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또한 경영비 과다와 노동력 투입,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량의 거름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필지 당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제거한 후 1kg의 흙을 채취해 봉지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830-2753)에 의뢰하면 20일 이내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업경영인괴산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3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농협 등 유관기관 단체장, (사)한농연 도연합회 각 시군 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한농연괴산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최흥락(53)씨가 제15대 (사)한농연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농연은 제14·15대 한농연괴산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공표하며, 전임 임원에 대한 노고 치하 및 새로운 집행부로부터 한농연 괴산군연합회 위상강화와 유기농업군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책임감 부여를 위한 화합과 다짐의 장을 가졌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2월25일 청안면 백봉3리 마을을 시작 10월31일 청천면 사기막 마을까지 9개월간 95회 143개 마을 순회수리를 실시하며, 농기계 수리 전문가 3명이 농촌 마을을 찾아가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5만원 미만 부품은 1회에 한해 무료로 교환 수리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시기별 필요한 농기계 부품을 구입해 3~6월에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7~10월에는 예취기와 방제기 수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수리교육을 통해 도로교통 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귀농자, 새터민,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을 교육해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관련한 기타 상세한 순회일정은 농업기술센터(043-830-2713)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41개 마을을 방문해 1천651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학생들의 현장교육장으로 자연학습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990㎡ 규모의 하우스 내에 다육 선인장 정원, 동백나무정원, 관엽정원, 허브정원 등의 테마로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연중 녹색식물과 계절 꽃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체험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년 원예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상시 개방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육이 기르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교육 일환으로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원예활동과 함께 하는 가든클럽'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5월10일까지 8회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5월에 괴산군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학습체험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산교육장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를 통해 알선한 종자는 벼 15개 품종 71.5톤, 옥수수 3품종 1.5톤, 조, 기장, 수수 등 밭작물 22품종 0.8톤으로 총 40품종 73.8톤을 알선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보급종,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충북도농산사업소 등에서 생산한 우량종자를 농가에 알선·공급하고 있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의 현대시설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우량종자로 높은 순도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보전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보다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콩 정부보급종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배정량은 18톤(대원콩16톤, 우람콩1.6톤)으로 포장단위는 5kg이다. 종자 신청 및 공급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830-275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에 시행하게 되는 30개 사업 63개소의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를 23일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심의회는 지난 1월 중에 사업에 참여하고자 신청한 75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 의결하고, 201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결과 및 2016년 시범사업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분야별 추진되는 사업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순으로 진행됐다. 금년에 추진될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작물환경 분야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확대 시범 등 4개사업, 소득작목 분야 사과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 사업 등 17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농업인 소규모 창출기술 시범 외 4개사업, 인력육성 분야 농업인단체 노력절감형 신기종 보급지원 등 5개 사업이다. 센터는 선정된 시범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추진요령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을 확대·분석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토양 중금속 분석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오염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오염지역을 조기에 발견하고 오염인자를 신속하게 정화, 복원키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중금속 분석에 필요한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ICP)를 도입하여 토양시료100점을 채취해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비소, 납 등을 분석한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 오세화 담당자는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여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양중금속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작물 재배 전후에 필지 당 3곳 이상의 지점에서 토양 500g정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830-2753)에 의뢰하면 중금속은 물론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연구소 회의실에서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씨감자 채종농가 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씨감자 채종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보급종 채종농가 실천사항, 지원 사업 설명, 고품질 씨감자 재배기술, 감자 바이러스 예방·방제 요령 등 당면 영농사항 점검 및 재배농가와 농업연구소 직원 간 토의 순으로 교육했다. 감자는 종자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17% 내외로 옥수수 5%, 고랭지배추 8% 등 타 밭작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씨감자 가격 상승 시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소득감소가 크게 나타나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농업소득에 직결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타 지자체보다 씨감자 생산체계를 빠르게 구축,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씨감자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중부권 최대 씨감자 생산기지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305톤의 씨감자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역에 200톤의 씨감자를 공급하고 잉여분은 충북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보급 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를 맞아 농민들에게 채소, 과수, 특작 등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과 마케팅 등 최신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제공코자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13회, 12개품목을 마친 결과 계획인원 1천130명 대비 참여율 113%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 받았다. 또한 농업인의 역할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관리를 비롯해 카카오스토리 등 SNS활용, 6차산업관련한 농산물 마케팅 등 교육의 폭을 다양화 했고, 블루베리, 오미자 등 새로운 작목도 교육에 추가했다. 윤홍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환경이 변하고 농업인의 의식과 마인드도 변해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특성화된 품목별 교육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씨감자를 괴산군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업연구소는 올해 20ha의 감자채종포에서 자체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포장검사를 통해 합격된 우량 씨감자 380톤을 생산 저온저장에 따르는 감모율을 감안했을 때 약 305여 톤 가량 농가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서 생산된 씨감자는 채종포 선정에서부터 감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은 최적 조건의 포장만을 선정하고, 채종단계별로 자체 종자관리사에 의한 철저한 포장검사 및 바이러스 검정을 실시하여 각종 이병주를 제거하는 등 고품질 씨감자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감자재배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괴산군 감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 약 200톤이 신청됐고, 남은 105여 톤을 도내 및 전국 감자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씨감자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누락된 농가를 대상으로 남은 물량 소진시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원도산 보급종 공급가격이 20kg당 3만740원인데 비해 괴산 고품질 씨감자는 2만9천원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강원도산 보급종보다 채종단계가 2단계 줄어 감자 정식 시 초세 및 품위가 우수하다 "고 말했다. 괴산군 자체생산 씨감자 신청 및 문의는 불정농협(043-833-7173)에서 받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괴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기술인을 육성키 위해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기농업과정 40명, 생활원예과정과정 40명을 선발하며, 수강신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 양성과정으로 유기농 재배기술, 품종과 육종, 토양관리, 재배환경 등 교양과목 10시간, 전공과목 63시간 현장 견학 24시간, 기타 3시간 등 모두 10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생활원예과정은 원예식물의 생리, 전식 및 재배관리 그리고 야생화를 이용한 농원조성 등 100시간 수업을 통해 전문 원예농업인을 양성한다. 2016년 친환경 농업대학은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생활원예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내실있게 운영될 것이다."라며 관심있는 농업인이 기간 내에 수강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이해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12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까지 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경쟁력 있는 선진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1천13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13회에 걸쳐 괴산 지역의 특화작목인 고추, 인삼, 사과 등 12개 품목을 교육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 전문가를 초빙해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기술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을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군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우리농촌과 농업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에게도 농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청천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끝으로 11읍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및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은 이번 11개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에서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원예다육식물 등 친환경 생활기술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유기농재료로 만들어지는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은 농업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하고 원예 다육식물은 각종 유해한 전자파로부터 차단효과와 실내 환경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고 쓸수 있게 돼서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수년간 유기농생활문화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이에 대한 교육효과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친환경 생활문화 교육을 내년 연시총회에도 계속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괴산군생활개선회(회장 최혜진)는 성탄절과 연말행사에 방치되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청천재활원에서 지역특화작목인 옥수수, 쌀, 도라지를 이용한 건강간식을 만들어 재활원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16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새 기술 보급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식량작물 외 4개 분야에 30개 사업 63개소에 9억6천800만원이 투입된다. 식량작물분야는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 확대 외 3개 사업, 축산분야는 가축위생관리 향상기술적용 외 3개 사업, 원예특작분야는 유황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 작물생산 외 12개 사업, 생활자원분야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외 3개 사업, 인력육성분야는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외 4개 사업이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새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대상자 확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괴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신청서류 및 사업별 세부내용은 분야별 담당팀(인력육성: 830-2731~3, 생활자원: 830-2741~3, 작물환경: 830-2751~5, 소득작목: 830-2761~4, 축산분야: 830-27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 농촌진흥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연구공로상(우수시군농업기술센터 공로상)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군은 △괴산씨감자 연구·생산기반 및 유통체계 구축으로 씨감자특성화사업 추진 △신기술현장접목 연구 및 농업기술개발수행 △새기술보급시범 및 연구사업 추진 △국제농업기술협력사업 추진 △씨감자 생산기술지원 연구사업 추진 국외연수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홍규 소장은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창조농업 실현의 추진 동력 마련의 계기로 삼아 괴산군을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으며, 지역 신소득작물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 분야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014년 전국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바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