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지난 10일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제천중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협약식은 지난 9월 충청북도교육청과 '희망나눔 천사학교 후원에 관한 MOU' 체결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날 학생 32명과 교원 7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앞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기부내역을 평생 관리하고 대학 진학, 해외유학 및 취업 시 기부확인증을 한글과 영문으로 발급해 준다.이 자리에서 성 회장은 "무엇보다도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함께 참여해 줘 고맙다"며 "아울러 학생시절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희망이자 사랑"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성범 교장은 "뜻 깊은 협약식의 체결을 통해 어릴 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품성을 으뜸 제중 학생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와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 배구부가 지난 17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41회 충북 교육감기 배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등학교 4,5학년선수로 구성된 남천초 배구팀(감독 박만복)은 이번 우승으로 배구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또 한 번 빛냈다. 남천초 배구부는 청주 산성초등학교와 겨룬 결승에서 1세트 25대5, 2세트 25대7로 상대팀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완벽함을 보였다. 신장의 열세에도 탁월한 조직력으로 상대팀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남천초 배구부는 지난 41회 충북소년체전 배구대회 우승, KOVO 2012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3위, 41회 전국소년체전 배구대회 3위, 45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 등 최고 실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도 옥천중과 각리중을 각각 2대0으로 물리치고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다.김광태 감독과 배규선 코치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학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고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내년의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 '제중 화(和) 영상제작 동아리'가 지난 15일 SBS 방송국 견학과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제천중학교는 2012년 학교폭력 근절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중학생 예술동아리 운영학교로 선정돼 존중·섬김·배려·지성의 기치 아래 인성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중 화(和) 영상제작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학생들은 SBS 방송국 제작 시설 및 각종 프로그램 제작 과정의 스튜디오 견학을 통해 방송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뮤지컬 난타 공연 문화체험을 통해서는 영상제작 동아리 활성화와 프로그램 제작 기법을 익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2학년 지영재 학생은 이번 방송국 견학 및 문화체험에 대해 "방송국 견학 및 문화체험은 재미있으면서도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SBS 방송국 뉴스 프로그램 제작 시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방송국 PD(Program Director)'라는 꿈에 대한 목표가 확고해졌으며 꿈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Jobworld)에서 1,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진로설계 및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12학년도 진로중점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진로와 직업 체험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특히 잡월드에서의 직업체험은 진로 설계관에서 나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자기의 꿈을 디자인해볼 수 있었고 직업세계관을 통해 직업의 변화상과 다양한 직업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위해 직무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 체험실은 사전예약을 통해 직접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직업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집중적인 진로탐색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프로파일러가 꿈인 2학년 원상훈 학생은 "과학수사센터 직업체험을 통해 사건이 발생한 현장의 증거를 분석하고 용의자를 찾아내는 과학수사요원의 직무를 체험함으로써 더욱 더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며 "이를 위해 학업에도 더욱 더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3일 2012학년도 학교규칙(학생생활규정) 준수 서약식과 학교폭력 추방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학교규칙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학생회장 주도로 준수 서약을 했다.학교는 이번 학교규칙 개정을 위해 우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 결과 의견이 다른 점이 있어 '학교규칙 개정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대화를 통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의된 결론을 낼 수 있었다.이날 서약식은 이준호 학생부장이 개정된 학교규칙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이어서 학생회장이 준수 서약서를 선창한 뒤 전교 학생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뒤이어 학교폭력 추방대회도 함께 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학기에도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생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선도부장 김양우 학생은 "이번 학교규칙은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모든 학생들이 학교규칙을 잘 지켜서 으뜸 제중,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우선 나부터 열심히 지키겠다"고 밝혔다.이성범 교장은 "이제 우리들의 이 엄숙한 다짐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으로 실천해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만족해하는 으뜸 제중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열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독서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독서동아리인 드림(DREAM)을 중심으로 파주 출판도시와 활판공방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책사랑 및 독서체험의 일환으로 활자 인쇄 및 책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갖고 창비에 들려 동영상시청 및 편집자와 만남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또한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에는 '21세기 인재와 독서활동'이라는 주제로 건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문과 교수인 이종호 문학박사를 초청해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미래인재의 요건과 독서활동의 의의, 인간존재의 의미와 독서활동 등에 대해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사회에서 얼마나 독서가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특히 '국내유일'의 활판인쇄소 활판공방은 사라져 가는 활판인쇄를 복원 하여 이어가고 있는 인쇄소로서 학생들 자신이 특수제작 한지에 납글자에 잉크를 묻혀 직접 찍어내는 활자 인쇄를 눈으로 보고 오칭제본 체험학습을 통해 활판인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또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김한수 작가를 통해서 자신의 성장과정과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와 함께 '책을 읽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라'는 좋은 강연도 들었다. 이번 독서체험캠프에 참석한 황민균(3) 학생은 "무엇보다도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임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넓혀 자신의 미래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중학교는 가족과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올 가을에도 개최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영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영어캠프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내 프로그램으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STEAM 영어캠프'를 운영해 'Rube Goldberg(과학적 개념을 활용한 창의적인 기계)'를 만들고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S)과 기술(T,E), 예술(A) 및 수학(M) 등 여러 과목을 융합해 심도 있고 연관성을 가진 체험위주의 학습활동이 되도록 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박5일 동안은 북부영어체험센터에서 열리는 '북부영어체험센터 중등기본과정 7기' 프로그램에 1학년 11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세명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천 하계 초·중등 영어 캠프'에 1, 2학년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영어 실력을 다지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제천청풍 학현 야영장에서 2012 하계 하키부 가족 캠프을 열었다. 학교는 하키선수들이 시즌을 마무리해 그동안 시합과 운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사제와 가족들이 함께 하계캠프를 통해 재충전을 가짐은 물론 가족애, 동료애, 그리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화합과 꿈이 서려있는 사제와 가족이 함께한 캠프는 가족산악 등반대회 및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학부모님과 지도교사와의 대화의 시간 등을 마련해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제천중학교 하키부는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한바있으며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평택소사벌 레포츠타운 하키구장에서 열린 23회 문화체육부장관기 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바 있다. 아울러 이번 사제 및 가족 갬프에 참가한 김찬엽 학생(3)과 김형래(김동욱 선수 부친) 학부모는 "무엇보다도 뜨거운 가족애와 선후배의 돈독한 우정 그리고 운동부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되어서 보람 있는 화합의 캠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성범 교장은 입소식에서 "우리 선수들을 잘 지도해주신 김은식 감독과 김상규 코치 및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교직원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표하고 "우리 모두 화합해 최고의 명문교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가 2012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9일에 방학식을 시작으로 27일간 실시하는 비교적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19개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27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가장 먼저 지난 21일에는 복지우선지원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문학기행이 실시돼 동아리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낭송반'과 '독서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희망 학생 32명이 문학기행에 참가했다. 김유정 문학촌과 남이섬을 탐방 장소로 정해 작품 '동백꽃'으로 잘 알려진 김유정 작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이 장군의 묘가 있는 남이섬에 가서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연극 공연, 행위 예술, 2인 자전거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김유정 문학촌에서는 작품 속에서 읽은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동백꽃길이 있어 반가웠고 작가와 작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지난 22일 특수교육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를 찾아 사회적응을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기회로 학교와 집만 오가며 생활하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기차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서 스스로 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야할 목적지를 지도로 위치를 파악해 찾아가 보기 등 여가를 위한 문화생활 하는 방법을 익히고 새로운 문화를 접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체험학습은 일반 사람들도 엄마를 따라 한 번 해보고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는 일상생활들을 특수교육대상자들도 경험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 무엇보다도 이날은 교실 의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적인 생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는 사회적응 체험학습이 됐다.이성범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높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가 '2012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반영규 학생은 '폐휴대폰 배터리를 이용한 휴대용 차량배터리 충전기'를 출품해 '금상'을, 하웅배 학생(3학년)은 '깨질 걱정 없는 안전한 유리병 분리수거함'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발명교실에 참가해 실력을 연마했으며 평일에는 방과후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지도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발명품 제작에 힘썼다. 이 학생들을 지도한 강남수 교사는 "처음 해 보는 거라 지도 방법도 서툴렀지만 학생들이 워낙 열심히 했기 때문에 힘든 줄 몰랐고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범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창의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스키마가 필요하다"며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의 고정된 생각의 틀을 바꾸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전교생의 인성교육 실천기록부인 '마음의 향기'를 제작해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아 성찰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 기록부에는 1부, 나의 주변과 나의 대한 성찰, 2부에는 읽기자료, 3부에는 좋은 책과의 만남, 4부에는 언어생활 기록 등으로 구성돼 학생자신이 들이 직접 작성해 봄으로써 올바른 자아성장은 물론 우수한 실천기록부는 시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 학생들이 진취적인 품성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푼푼이 모은 성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관내 위치한 명동경로당을 방문했다.이 교장과 학생대표 10여명은 구랍 30일 어르신께 새해인사를 드리고 라면 30상자(시가 40만원)를 전달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